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6월 22일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가 백석천변에서 ‘생태하천 줍-깅 아름다운 백석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회의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생태하천인 백석천의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백석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백석천의 식생을 관찰했다. 김동근 시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나란히 걸으며 생태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어플인 ‘모두의 러너’ 챌린지를 연계해 걸음 수 3천 보를 달성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반환한 참여자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문화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한 바다유리 자석 꾸미기, 풍경 지구 그리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협조로 환경교육 부스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하 회장은 “행사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23일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대국민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열렸다.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청소년의 뇌 발달과 정서·행동 변화를 이해하고, 양육자가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보는 시간이었다. 강의는 미디어 과다 사용이 주의력 저하, 사회성 발달 지연, 충동 조절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지도 방법과 실천 가능한 양육 전략을 제시해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이명지 마음셈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한태선 연세성모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참여해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 대학생 멘토, 아동참여위원, 학부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신규 아동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계획 보고, 오리엔테이션(프로그램 세부 계획, 위원장 선출, 모둠 편성)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발대식 현장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간 추진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절차와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위원회는 ‘부천시의 아동권리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아동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동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방안을 고민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 교수진(장정호 학과장, 강인숙 교수, 황인주 교수)이 참여한다. 아울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어린이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해 전 세계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아동 권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업무 협약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의 57개 기관·단체와 3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협약식, 2부 자살 예방 실천 전략 도출을 위한 원탁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동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 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부천시는 심곡1동, 심곡2동, 중3동, 중4동, 소사본동, 심곡본1동, 성곡동, 원종1동 등 총 8개 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했고, 96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부천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실천을 약속했다. ‘100人100色, 생명을 말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와 함께 ‘현장 밀착형 고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하영수 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이 참석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일자리 지원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논의 결과 도출된 과제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적 연대로, 현장과 정책, 사람과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업현장 방문 및 채용행사 공동 개최, 고용촉진 및 기업지원 관련 제도 안내, 정기 협의와 성과 공유 등을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참석한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하반기 중 찾아가는 현장채용관, 고용노동정책 상담부스 운영 등으로 부천지역 구인‧구직자와의 친밀도를 높여줄 것”이라면서 협약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 푸드뱅크는 지난 6월 21일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개최된 6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두발로 Day' 행사에서 기부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의왕시 푸드뱅크는 식품 기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들은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푸드뱅크 기부 방법에 대해 안내했으며, 푸드뱅크 캐릭터와 함께하는 즉석 기념 촬영 등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혜숙 의왕시 푸드뱅크 지회장은 “따뜻한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의 큰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역사회로부터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 자율이용공간 꿈누리카페는 지난 14일 고천점을 시작으로 18일 백운밸리점, 19일 내손점, 20일 오전점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꿈누리시네마 3회차(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누리시네마’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의왕시 내 꿈누리카페 4개 전 지점(고천, 내손, 오전, 백운밸리)에서 11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2월 첫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 4월과 이번까지 총 3회차가 진행됐으며, 영화 상영과 함께 간단한 간식 등이 제공됐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영화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와 상영 후 만족도 조사가 이뤄지며, 이를 바탕으로 장르와 소재의 폭을 넓힌 상영작들은 꿈누리 카페 이용 청소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영신 꿈누리카페 내손점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꿈누리카페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 과정 참여자 7명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반’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기술을 습득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과정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교육이 됐을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수강자들의 자존감 향상을 도왔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평소에 관심 있었던 자격증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내가 나의 자리뿐만 아니라 센터, 집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리수납전문가자격증 과정은 의왕시꿈드림센터의 ‘2025년 자립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으며, 센터는 이번 과정 외에도 올해 안에 ▲카페메뉴스타일리스트 ▲카페디저트 ▲재난인명구조사 총 3개의 자격취득 및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야영장과 레저시설의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의 7월과 8월 요금이 일반 요금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 많은 캠핑 수요가 있었지만, 왕송호수캠핑장에서는 해당 기간이 성수기 요금으로 분류되면서 캠핑 이용객들은 다른 기간의 평일 또는 주말에 부과되는 일반 요금 대비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번 여름철 일반 요금 적용을 통해, 올여름 왕송호수캠핑장 찾는 이용객들은 기존 성수기 요금 대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왕송호수캠핑장은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자연학습공원 등 풍부한 주변 레저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도권 대표 캠핑 명소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5동, 카라반 10동, 데크 사이트 10면 등 총 35개의 캠핑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 쾌적한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10월에는 글램핑 시설을 전면 리뉴얼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 서비스 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과'의왕시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2024~2028)'에 따라,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확대 및 장애인 도서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실천 과제로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과 중앙도서관 내 장애인 독서 환경 마련이다. 먼저, 6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림책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기 이해와 사회성 향상을 돕는다. 또한, 시는 오는 10월까지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책마루에 독서보조기기(독서확대기, 보청기 등)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점자라벨책 등 장애 인을 위한 독서 코너도 새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이 두 사업은 국립장애인 도서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다. 이어, 7월 11일부터 7월 28일까지 청각장애인을 위한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