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인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란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 거점으로서, 정부는 작년 12월 국가우주(위)를 통해 전남·경남·대전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최종 지정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23일16:00시 서울 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사업(안)』의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작년 11월, 尹 대통령이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인 『미래우주경제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실천 전략이자, 작년 12월 총리 주재 국가우주(위)에서 발표한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안)』의 후속 조치로서 상기 안건에서 확정된 특화지구별 핵심지원 내용을 모두 포함하여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구축”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동 사업은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에 따라, 정부에서 시급히 추진되고 있는 핵심 국정과제이자 지역공약 사항으로, 오늘 총괄(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에 참여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의 핵심기술인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지역 제조 현장에서 실증하고 지역 ABB 기업과 제조기업의 동반성장을 최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ABB 기술 실증이 가능한 실 제조공정을 제공할 수 있는 중소·중견기업 3개사 정도를 후보군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 기업 중에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조 현장 제공기업(1개사)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과 활용을 공동 기획하게 된다. 본 사업은 글로벌 공장 수준에 부합하는 중견·중소기업형 ABB 팩토리 구축으로 지역기업의 디지털전환(DX)에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사 또는 공장이 대구지역에 소재하며, IT 전담인력(부서 또는 연구소)을 보유한 중소·중견 제조기업으로 일정 스마트화 수준을 갖추어야 한다. 후보기업으로 선정되면 먼저 제조기업의 현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내부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은 8월 23일 14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시 강남구)에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유전자원 출처공개 관련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업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오는 9월 외교회의 준비위원회를 앞두고 관련 업계와 유관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우리기업에 유리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허청은 유전자원 출처공개 관련 국제규범 논의 동향과 국내 특허제도 부합여부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는 관련 국제규범이 우리기업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정부 측에 대응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도국(유전자원 부국)들은 나고야 의정서(2010년 채택)를 근거로 특허출원 시 유전자원의 출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2022년)에선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국제조약 수립을 위한 외교회의를 2024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 외교회의에서 유전자원 출처공개에 관한 국제조약이 채택되면 많은 국가가 동 조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기업들의 각별한 주의 및 대응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희귀 버섯과 지의류를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전시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국립수목원은 '산림 내 소나무류 및 참나무류의 외생균근 다양성 및 분류 연구' 및 '가로수 분포 지의류 조사 및 대기오염 지표종 선발 연구' 등 산림 내 버섯 및 지의류 다양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342종(신종 107, 미보고종 235)의 새로운 산림 자원을 발굴하여 학계에 보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립수목원 연구진에 의해 전세계에서 최초로 보고됐던 갈색주름광대버섯(Amanita brunneofolia) 표본을 포함하여 10여 종의 버섯과 우주 생명과학 개척을 위해 우주로 보내졌던 지의류 표본 3종(치즈지의 등)을 포함하여 10여 종의 지의류를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버섯과 지의류로 만들어진 생활용품과 식품들도 전시되어 있으며, 버섯과 지의류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할 수 있다. 신현탁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장은 “국내에서 몇 안 되는 버섯과 지의류 연구기관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라며, “학술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 등 오미자과(科) 식물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세계 최초로 해독하고 종 판별용 분자 표지를 개발했다. 오미자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 등 5가지 맛을 가진 약용작물로 한약재,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미자, 흑오미자, 남오미자가 재배되고 있다. 흑오미자는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고, 남오미자는 국내 남부 섬 지역과 제주도 저지대의 온난한 지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의약품 규격서인 대한민국약전에 따르면 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인정되나, 흑오미자와 남오미자는 한약재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오미자는 국내 약용작물 중 생산량이 가장 많아 유전체 연구와 종 판별 표지 개발이 필요한 작물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흑오미자(Schisandra repanda)와 남오미자(Kadsura japonica)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서열 정보를 해독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는 핵 유전자와 달리 모계로만 후손에게 전달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기반으로 계통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제2회 고흥우주항공과학경진대회'를 9월 9일 고흥군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우주사랑연구회가 주관,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과학에 대한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모형 로켓, 물로켓, 전동비행기, 코딩 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경연을 펼치며, 대회 각 종목 성적우수 학생 40명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오는 10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접수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고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경연 결과는 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제작점수 및 발사(비행)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심사 결과에 따른 상장은 추후 각 학교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우주항공과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창의 교실과 과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드론공격에 따른 테러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계획을 근거로 드론에 의한 테러로 국가중요시설이 공격받았을 때를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대응능력과 국가중요시설의 자체 방호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방과학연구소, 유성대대, 대전경찰특공대, 유성경찰서, 유성소방서 등 12개 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여하여, 실전적 연습을 목표로 현장상황을 드론촬영하고 연구소 내 정밀 CCTV로 국방과학연구소 상황실에 가시화하여 실시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전·평시 발생가능한 모든 위기상황을 대비해 충분한 훈련을 실시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성주군은 8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교육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강소농 역량향상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은‘스타트’⇒‘성장’⇒‘으뜸’순으로 3년과정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스타트 과정으로 8월 21일부터 11월 9일까지 스마트농업의 이해와 필요성부터 시설환경 제어, 스마트 관수․관비 시스템, 농업경영 전략, 농업트렌드의 이해까지 스마트농업기술, 농업마케팅, 농업경영 3분야에 대해 각 전문가들의 이론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생의 평균연령은 37세로 20~30대가 23명, 40대까지 전체 교육생의 92%를 차지하는 등 스마트팜에 대한 젊은 연령층의 높은 관심과 성주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성주군수 이병환은“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농가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스마트팜이 농산물 수급불안과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성주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강소농은 성주군을 포함한 전국 33개 시군에서 선제적으로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9월 2일 ‘21세기의 신대륙, 달의 신비와 가치’를 주제로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과학콘서트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분야의 과학전문가를 초빙하여 생생한 연구사례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소통하는 행사이다. 이번 강연은 김성수(경희대학교 교수) 강연자가 진행하며, 우주탐사 대상으로서 달의 가치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콘서트는 어린이와 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강연 참가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종필 이사장은 “누리호 발사 성공 등 최근 우주 분야에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과학콘서트가 어린이들이 우주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시가 ‘한국형 인공지능(AI)밸리’로 도약하기 위해 지역역량을 모은다.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회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한 법정기구다.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 기술 및 융합 지원 ▲인공지능기업 지원 등에 대한 심의·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기정 시장과 이길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전문위원을 비롯해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와 인공지능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추진현황 보고, 의견수렴, 인공지능 유치기업 보조금 지원 심의 등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구현, 시민 체감형 등 2단계 사업 방향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또한 인공지능과 지역산업 융합을 목표로 2020년 시작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 1단계는 국가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