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올해 들어 두번째로 공매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매 처분은 고의·고질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뿐만 아니라 저당권 등으로 정상적인 소유권 이전이 불가능한 차량도 매각하면서 차량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공매가 진행되는 차량은 자동차세 4회 이상 체납 또는 체납 합산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질체납차량 5대가 그 대상이다. 공매차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거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의 입찰은 6월 19일부터 6월 23일 18시까지 굿인포카 누리집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개찰일시은 6월 24일 10시로 결과는 굿인포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의·고질 체납차량에 대하여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히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회의를 통해 장기 미개최·비효율 위원회 정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17명이 참석했으며, 팀장 및 담당자도 참석하여 위원회 운영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흥군은 3월 말 기준 총 131개 위원회 중 최근 3년간 회의를 미개최했거나 운영 실적 저조, 유사 기능 수행 등 비효율 위원회 40개를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실효성이 낮은 위원회는 통·폐합하거나 필요한 경우 한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상설 위원회 전환 등을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천영 부군수는 “위원회는 군민 삶과 행정의 연결고리이고, 실질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위원회는 과감히 정비해 군민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이번 정비는 형식적 운영을 탈피하고, 군민의 신뢰도와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1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대덕읍 공직자 15명이 참여해 오산마을 양파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과 운반 작업에 온 힘을 쏟으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눴다.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던 농가주는 “요즘 인건비도 오르고 사람 구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와서 도와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병석 대덕읍장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일손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농번기인 6~7월을 중심으로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1일 (사)대한노인회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에서 ‘전국 모범경로당’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모범경로당은 (사)대한노인회중앙회 주관으로 보조금 회계관리, 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임원교육 등을 평가해 매년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6만 9천여 개소 경로당 중에서 단 67개소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전남은 7개소로 그중 장흥군 회진면분회(중앙경로당)가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만배 회진면분회장은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것은 경로당 회원 여러분 모두가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 라며“회원간 서로 화합하며 따뜻한 경로당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국 수많은 경로당 중에서도 우리지역 경로당이 본보기가 됐다는 것은 우리군 전체의 큰 자랑이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중심공간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옥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성기업의 판로 개척, 공공조달 참여 기회 증진 등 여성 기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남지회 회원 100만원, ㈜올라인 이수정 대표 2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 기부처의 취지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기업인들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축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성 기업인들의 사업 참여 폭이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치매안심센터는 6월 12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친숙한 한기웅 씨(기웅아재)가 참여한 실종예방 상황극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높였으며, 이어 주민 참여형 배회대처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모의훈련은 배회자 발견부터 112 신고, 보호 및 인계에 이르는 실종 대응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영주경찰서,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영주소방서,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실종 대응 브리핑과 협력 체계 점검을 진행하며 유기적인 지역 공조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지문 사전등록(경찰서 연계)과 심폐소생술 체험(소방서 운영)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여 어르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 29일까지로, 해남군보건소 카카오채널‘아침먹고 땡!’ 가입 후 기간 내 아침밥 먹는 사진을 5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에 성공하면 보건소에서 마련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군은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습관을 키우기 위해 주기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도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밥을 먹는 습관은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은 물론 학습 효과 또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아침밥 먹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침 식사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시켜 체중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되므로 성장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에서는 마늘, 양파, 밤호박 등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잔류농약 사전검사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농약잔류검사는 시중에 유통하려는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부적합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고, 수확과 출하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류농약이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경우 출하 중단, 회수 조치 등으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어 군은 출하를 앞둔 농산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자체 분석 장비를 통해 463종 이상의 잔류농약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검사 결과는 출하 일정에 맞춰 신속히 제공된다. 또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지도 및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재배 단계부터의 품질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를 설립, 463성분의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연간 1,500여건의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숙련도평가(FAP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