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한'2025년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신규 인증'심사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 제도는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후원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와 기업 등을 평가·인정하는 제도로, ▲조직역량 ▲후원 매개프로그램 개발 및 후원 유치 전략 ▲후원 성과 등의 활동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메세나 사업 추진 체계와 기업·시민 참여형 후원 모델을 지속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광주문화재단은 ▲문체부 장관 명의 인증서 ▲인증 마크 활용 ▲홍보 지원 ▲후원매개사업비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후원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이번 인증은 광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후원의 신뢰할 수 있는 후원매개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기업·민간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문화예술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는 후원 생태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4일과 25일 1박 2일간 경상남도 사천 인재니움에서 ‘2025 달빛연합 SW융합 학생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 간 교육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를 디자인할 창의·융합형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라톤처럼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결과를 제작하는 성장 캠프다. 대회에는 광주 중·고등학생 20팀과 대구 중·고등학생 20팀 등 40팀 120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은 3명이 1팀을 이뤄 ‘AI와 데이터가 그리는 사람이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제시된 과제를 분석하고 SW를 활용한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했다. 대회 결과 광주 화정중학교 HIT팀과 대구 비슬고등학교 오레오오즈팀이 우수발표팀으로 선정되는 등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광주 화정중학교 HIT팀은 독서에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부터 2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일대에서 ‘글로벌 리더 다가치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중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다이멘션 학교(Dimensions school), 헤리티지 아카데미(Heritage Academy) 등 3곳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벌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5·18 광주 정신과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놀이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K-POP 댄스와 퓨전 국악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다문화 배경 학생들이 문화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고 세계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독도의 날’인 25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시정홍보 전광판에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 송출했다. 광주시는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이 운영하는 독도종합정보시스템에서 실시간 송출하는 영상을 서구 금호동 빛고을국악전수관, 빛고을로 입구, 농성역사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내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6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센터에서 안전한 산행 문화 확산을 위한 ‘2025 가을철 산악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동부소방서·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무등산119시민산악봉사대·의용소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해 ▲등산 전 기상 상황 확인 ▲무리한 산행 자제 ▲보온 장비·안전 장구 착용 등 산행 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 부스가 운영됐으며,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산림 정화 활동, 등산객 안전 지도 활동도 펼쳤다. 김희철 광주소방안전본부 119대응과장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신속한 구조 대응을 위해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산악사고 등 위험 없이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외동포청 ‘2026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에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사업’이 선정, 국비 1억1670만원을 확보했다. ‘고려인주민 광주정착지원 사업’은 광주지역 고려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올해 국비 1억145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도 1억1670만원을 확보, 2년 연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어 교육 ▲고려인 광주진료소 운영 ▲취업·체류·통역 등 종합상담 ▲노인돌봄센터 운영 ▲고려방송 미디어센터 운영 ▲청소년문화센터·오케스트라 운영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 등이다. 주상현 광주시 외국인주민과장은 “고려인 주민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고려인 주민 지원조례’를 제정해 고려인 주민들을 위해 종합상담소·노인돌봄센터 운영,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간 시청 일원에서 ‘제32회 광주김치축제’를 개최해 풍성한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우주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한 이번 광주김치축제는 풍요와 안녕에 감사하는 ‘김치 감사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쇼’ ▲천인의 밥상 ▲K-김치파티 ▲김치마켓 ▲김치 팝업 및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안유성쇼’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이 광주김치를 사용해 생중계 요리쇼를 선보인다. 명장의 칼·명장의 김칫독·명장의 식탁을 주제로 광주김치를 재해석한 요리를 소개하고 관람객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천인의 밥상’은 다양한 김치 및 김치 곁들임 요리를 자유롭게 세분·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이다. 올해 ‘천인의 밥상’에는 ‘묵은지 오일 파스타’, ‘한돈 삼겹 김치짜파’, ‘광주김치찜’, ‘김치 고기전’ 등 명인의 대표 메뉴를 포함한 50여 종의 메뉴가 판매된다. 축제의 핵심 공연은 전통연희와 DJ뉴진스님의 디제잉이 결합한 ‘K-김치파티’ 무대로 꾸며진다. 사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3일 학교면 함평군 통합RPC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 2종이며, 매입 규모는 산물벼 605톤, 건조벼 4,411톤 등 총 5,016톤이다. 산물벼는 11월 30일까지 함평균 통합RPC를 통해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지정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수매할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매입 직후에는 40kg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친환경 벼 및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 물량에 대해서도 벼 재배면적 조정 실적과 전환 실적을 점검해 별도 물량을 확정, 추가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함평군은 매입 과정에서 품종 혼입 및 농약 검출 등 부적합 사례 방지를 위해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20% 이상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비대면 인허가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군민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정 환경을 마련했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그동안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하려면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 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부터 준공필증 발급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 는 토지이용 및 개발 관련 인허가를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행정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민원인은 서류 출력이나 방문 없이도 실시간으로 인허가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개발행위허가 업무로 군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 신뢰도를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민원인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는 방문·우편 접수와 병행 운영하며,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한 뒤 2026년부터 전면 전산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축제를 이어간다. 함평군은 지난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2년째 추진 중이며, 올해 국향대전에서도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축제장 전 구역에 다회용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축제장 내 모든 음식점, 편의점, 푸드트럭, 세계음식 판매점 및 시음·시식 부스 등에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안전한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가 수거한 뒤 매일 1회 이상 세척·살균 후 재공급하고 있으며, 보건소의 철저한 관리·점검으로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축제장에는 다회용기 반납 부스 3개와 간이 수거함 13개를 설치하고 다회용기 사용·밥납 안내 배너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이 환경보호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축제 기간 중 1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환경보호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축제를 넘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