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이달 2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세부터 18세 유·청소년(2007-2020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청소년은 2025년 한 해 동안 1인당 월 10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구청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과거 이용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 27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스포츠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라며, 많은 분께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로 계양산, 천마산에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기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등산객들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에는 2만 3천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구는 이 시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양산과 천마산 주요 장소에 설치된 팔각정을 비롯해 등산로 계단, 로프와 바닥 상태, 돌부리 여부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구청 61명, 모범운전자 15명, 경찰관 30명)을 배치해 안전 유도와 함께 흡연, 폭죽 사용 등 불법행위도 감시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분들도 안전요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식을 고취하고자 전국지방자치단체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분야의 ▲어려운 가정의 최저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률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예산집행 우수실적 ▲행복e음 변동 알림 처리현황과, ‘긴급복지’ 분야의 ▲긴급복지 교육실적 ▲제도 안정화 노력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실적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협조 노력 등에서 종합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 포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 선정 기준 완화에 따라 2024년 11월 말 기준 기초생활보장급여를 신청한 5,656가구에 대해 적정성 조사 실시와 적극적인 신규 발굴 노력을 통해 총 4,201가구에 맞춤형 급여를 지원했다. 또한, 기존 복지 대상자에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수구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추고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10월 부영송도타워에서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화물차가 추돌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축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8개 기관 34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활동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실제 상황을 가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17일 송도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4 인천 평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학생, 교직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N 평화 대학의 이상을 어떻게 인천 평화교육에 접목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제 평화교육 고등교육기관인 UN 평화 대학의 평화 교육적 이상을 참고하여 인천 평화교육의 방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평화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평화교육의 동향을 공유하고 강연, 발표, 토론을 진행했다. △왜 인천에서 UN 평화 대학을 유치하려 하는가(남근우) △인천 평화교육의 방향-보편성과 특수성의 조화(강순원,오덕열) △UN 평화 대학 경험에 기반한 평화교육 연구 및 실천(케빈 케스터) △UN 평화 대학 경험에 기반한 학교에서의 평화교육(권순정) △UN 평화 대학에 대한 회고 및 인천 평화교육에 대한 제안(문아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갈등과 혐오, 폭력과 전쟁이 증가하는 시대에 평화는 이상이 아닌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핵심 가치”라며 “UN 평화 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논현2동 주민자치회장, 논현2동장, 지역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논현2동과 우리 마을 교육자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논현2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 학생 주도 교수-학습, 일상의 문제를 이웃과 더불어 해결하는 수업 실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우리 마을 교육자치회는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배움을, 마을에는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교육의 장”이라며 “논현2동 아이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63)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59)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동국성신(주) 회장의 부인 최근미 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를 통해 기부한 1억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부인 최근미 씨, 자녀 강신영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최근미 씨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8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는 2022년 12월 남편 강국창 회장이 인천에서 16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에 이뤄진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인천에서 19번째 가족 아너이자 14번째 부부 아너 사례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최근미 아너는 최근 위암 수술을 겪은 뒤, 40년 전 동국성신과 가나안전자에서 통관 업무를 시작으로 이어온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미 아너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한다”라며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7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이 포함됐다. 수상자 중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동언 씨,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세흥 씨,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진료와 봉사를 펼친 박승준 씨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온 장기·우수 종사자인 박소열 씨와 라병규 씨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준 여러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도 마을공동체의 추진 성과와 활동 과정들을 정리해 전시하고 남동구 마을공동체들의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1년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과 사진을 책자로 정리한 ‘마을풍경’을 출간해 각 마을공동체에 배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주요 공동체로는, 직접 가꾼 텃밭 채소로 어르신들의 생신상 및 반찬을 배달하는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와 매월 서창2동과 남동구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전하는 ‘별빛통신’, 그리고 구월3동 내 노후 담장을 정비하고 작은 쉼터를 조성한 ‘마음모아 마을공동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마을가꾸기(환경정비·개선) 6개 공동체,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동 10개 공동체 등 총 16개 공동체가 성과공유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음모아 마을공동체’가 2024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마음모아 마을공동체’는 2020년 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