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25일 CU편의점 안강점과 ‘2025년 맘품(品)편의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품(品)편의점’이란 ‘마음을 담은 물건을 판매한다’는 의미로, 청년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을 활용해 청년 및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신건강 서비스를 홍보하며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편의점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활동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재홍 센터장은 “청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편의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 자살률 감소에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행사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지역주민, 치매 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의정부시 걷기 앱 ‘모두의 러너’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5월 한 달 동안 15만 보 걷기를 진행하며, 목표 걸음 수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두의 러너’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해 행사 기간 걸음 수를 기록하면 된다. 참가자는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응모된다. 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과 더불어, 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치매 예방 및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생명사랑지킴이로 구성된 멘토가 자살 고위험군, 정신질환자,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멘티와 1:1(최대 1:5)로 결연을 맺고 상담 및 정서적 지지 활동을 펼친다. 멘토들은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멘티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및 지원 서비스로 연계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재향경우회, 금강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인성교육문화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조윤상 공주시 보건소장은 “자살 예방은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연수구민의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바른 자세 걷기모임(이하 바·자·회)’ 참가자를 모집 한다. 바·자·회는 평소 인식하지 못했던 잘못된 보행 습관을 바로잡고 바른 자세를 반복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장비 활용 보행분석, ▲보행 데이터를 바탕 자세 훈련, ▲주 1회 VR 기기 활용 실감형 걷기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또 참가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를 지켜보며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바·자·회 걷기 챌린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자신의 보행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과학적인 분석을 기반으로 바른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며 “건강한 보행 습관이 일상 속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자·회는 모집은 5월 9일까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이달부터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과 동시에 지자체의 임산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짜(新) 맘편한 임신 One-stop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지자체 임산부 등록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보건소를 별도로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의료기관에서 임신을 확인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 없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기관에서 임신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한 지역 내 임산부에게는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보습로션 세트, ▲임산부 주차증,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 ▲축하 서한문, ▲연수구 임신·출산·양육 종합 안내문 등이 발송된다. 원스톱 의료기관은 연수구에 있는 9곳의 의료기관과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관내 임산부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양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요리학원에서 예비 부모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영유아 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주간 참석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야간반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초·중·후기 이유식 만들기 △임산부를 위한 영양식 △다문화 여성 가족을 위한 한국음식 적응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이 실제 요리를 실습하며 산전·산후 영양 및 이유식 관련 지식을 익히게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출산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서천군을 출산 친화적인 환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교실을 포함한 출산 준비교실과 부모교육 등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222,197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사천시에서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고 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했으며, 전년 대비 약 1.08%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특성과 주변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토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개별 통지하고, 가격이 조정될 경우 오는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 '함께해봄, 건강여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되어 있거나 등록을 희망하는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천읍 보건지소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재가암환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운동 프로그램은 물론, 컬러테라피, 영양식이 교육, 힐링 공예, 숲속 치유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7월 1일에는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에서의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치유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에 신청하면 된다. 문지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에게 건강한 일상 회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8일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대응능력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에는 서북구와 동남구보건소 직원 30명, 하반기에는 감염병 관련 부서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운영한다.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직접 ▲신종감염병 개요 및 최신 동향 소개 ▲AI(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심층 강의 ▲ 가상의 발생 상황을 기반으로 한 시나리오 상황극 훈련 ▲개인보호구(마스크, 고글 등) 착용 및 탈의 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위기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신종감염병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인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보건소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소는 ‘글로벌 K-컬처, 천안에 꽃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상황 대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나섰다. 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협업해 총 89명 규모의 합동 의료반을 구성, 행사장 내 2곳에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구급차도 상시 배치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또 의료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K-컬처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K-컬처 박람회는 다양한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