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제2회 과학신기전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과학관 중앙볼트(과학기술관 앞)에서 개최한다. 과학신기전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과 과학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로 지난 제1회 전시에서 소개하지 못한 바이오기술, 양자통신기술 등 새로운 분야의 과학기술을 관람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더불어, 이번에는 과학관의 주요 행사인 가을 사이언스데이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한 국내기업 6곳이 참여했다. 먼저, ㈜마이크로시스템은 비 또는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한 전자식 자가세정기술(드롭프리글래스, DFG)이 적용된 AI 보안카메라를 선보인다. 카메라 렌즈에 오염물이 묻으면 전기장을 이용해 자동으로 감지하여 제거하는 기술로 CES 2023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화면을 보면서 자가세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모티브(이하 혁신상 수상)는 아동의 인지능력 강화와 ADHD(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될'2023 청소년 과학페어'를 9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2일 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과학페어는 그 간 경연대회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과학강연과 과학체험·전시 등 청소년, 시민 누구나 과학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과학페어는 ▲도전, ▲배움, ▲나눔의 3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도전”에서는 청소년들의 문제에 대한 과학적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과학토론’, ‘과학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산출물을 제작·발표하는 ‘사이언스 레벨업’, ‘융합과학’ 등 4개 종목 총 142개 팀의 청소년 과학역량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배움”에서는 과학기술 주제의 강연 및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의 특별강연이 진행되는 ‘사이언스 클래스’를 운영된다. “나눔”에서는 과학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플레이 사이언스’와 신비로운 천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현안문제(생활환경, 재난안전, 교통, 보건복지 등)를 해결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하여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참가자를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커톤 대회는 대학생(취·창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데이터에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대회 공식 누리집 온오프믹스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은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오픈데이터포럼이 주관하여 개최해온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걸스인텍-한국’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정된 10팀에게는 공공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실습교육이 2일간 진행되고, 실습교육 참여자 전원에게는 ‘교육 수료증’ 이 발급된다. 참가팀별 아이디어 도출과 기획·고도화, 아이디어 고도화 및 발표자료(PT) 작성 멘토링, 팀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 경남과학대전’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터에서 열린다. 경남과학대전은 도민 누구나 과학기술을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테마형 과학축제로, 경남도는 기초과학에서부터 미래과학 체험까지 과학을 마음껏 즐기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과학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학대전에서는 처음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내 ‘도내 첨단산업기업(태림산업, ㈜디엔솔루션즈,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업 시설견학과 현장 투어를 통해 미래직업(일자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에 대한 자긍심도 높일 계획이다. 특설무대에서는 과학지식 함양을 위해 마쉬멜로 높이 쌓기 챌린지,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 등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경남과학대전 공식누리집에서 한 번의 클릭 신청으로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마쉬멜로 높이 쌓기 챌린지’와 ‘퀴즈볼 스마트 퀴즈쇼’는 가족과학 경영대회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게임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실패를 거듭하며 탑을 쌓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9월 23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개최한다.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과학이야기, 외계행성이야기, 밤하늘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과학이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등 6종의 유료체험과 VR 우주체험 등 5종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계행성이야기는 오후 7시 천체투영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이충욱 박사가 호주, 칠레, 남아공에 있는 우리나라 천문대에서 외계행성을 탐색하는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그리고 밤하늘이야기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태양계광장에서 달과 토성 등 다양한 별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하거나, 천체망원경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지만, 비가 오면 취소된다. 과학이야기 유료체험과 외계행성이야기 강연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길 바라며, 과학문화공간으로서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포항시는 14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탄소 중립 국제 정책 동향과 블루카본(Blue Carbon) 연구’를 주제로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블루카본’은 갯벌이나 해초류, 염생식물, 해조류 등 연안에 서식하는 식물과 퇴적물을 포함한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녹색식물의 탄소 흡수원을 일컫는 그린카본(Green Carbon) 대비 탄소흡수 속도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훨씬 높으며, 지구 산소의 20%를 만들어내는 아마존 열대우림보다도 탄소흡수 능력이 더 뛰어나다. 해양생태계를 이용한 탄소 저감은 전 세계적 관심사로,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 격리 집약도가 높은 해조류를 차세대 탄소 흡수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적 연구 프로젝트 추진은 2050 탄소 중립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가 후원하고 경북대(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 주최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해조류 블루카본 관련 학계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는 글로벌 과학도시로서 위상 제고와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제8회 세계과학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세계과학문화포럼은 2015년 대전에서 개최된 ‘세계과학정상회의’의 대전 선언 취지를 구현하고자 2016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대중들이 과학기술에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조성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올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연사 13인을 초청해‘과학! 상상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강연(1일차)과 TED식 강연(2일차)을 선보인다. 1일 차에는 양자역학 소개와 인공지능의 과학적 한계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핵융합·항공우주·인공지능 관련 강연, 미래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도전정신의 주제 강연이 이어진다. 2일 차에는 오페라마 공연과 함께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되고 있는 챗GPT 신드롬을 논의하고, 메타버스와 우주시대 측면에서 예술을 접목한 내용으로 청중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특허청과 국회는, 특허침해소송에 한국형 증거수집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를 9월 14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는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대표적인 기술보호 수단이다. 세계적 기업들은 매년 수많은 특허를 출원하고 있고, 그중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특허출원 대국이다. 하지만, 출원 규모에 비해 우리의 특허 보호 수준은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다. 우리나라의 특허침해소송은 일반 민사소송보다 오래 걸리고, 특허권자의 승소율은 1/10에도 미치지 못하며, 어렵게 승소하여도 충분한 손해배상액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허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주요 이유로 소송에서 침해자가 보유한 증거를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특허청과 국회는 지난 2020년부터 우리 현실에 맞는 ‘한국형 증거수집제도’의 도입을 함께 추진해왔다. ‘한국형 증거수집제도’의 핵심은 ❶법원이 지정한 전문가가 침해 현장에서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증거로 활용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 테슬라는 ’21.5월 양식당업 등에 상표를 출원하고, ’23.8월 양식당, 충전소 건축 승인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18.11월 양식당·호텔·자동차수리업에 상표를 출원하고, ’21.11월 복합 문화공간인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을 열었다. ⇨ 자동차에서 충전소, 양식당 등의 고객맞춤형 서비스업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을 상표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 존슨앤드존슨은 ’21.2월 수술과정에 가상·증강현실을 결합한 의료인용 의료기기 관련 상표를 출원하고, ’22.4월 멕시코에서 가상현실을 활용한 의료인 수술 교육을 개시했다. ⇨ 기존의 화장품, 의약품 업계로부터 확장하여 가상 화장, 가상 수술 등 가상현실 업종에 신규 진출할 가능성을 상표를 통해 예측해볼 수 있다. 특허청은 9월 13일 10시 30분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인천시 연수구)에서 ‘2023년 상표 거대자료(빅데이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는 ‘상표·디자인 주간’(9월 11일~15일) 행사의 일환으로, ‘데이터 경제 시대, 비즈니스 주도권 확보를 위한 상표 활용 전략’이라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통합 현판증정식 및 총장 간담회'를 9월 13일에 건국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증정식을 통해 올해'메타버스 융합대학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학교의 개원을 축하하고, 이어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서강대학교 및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하여 총 5개 대학의 총장과 연구책임자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대학원 운영 방향 및 대학원 간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메타버스 융합대학원'은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ICT 기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융합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특화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현장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기업들과의 산학협력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연구개발‧사업화 전 단계를 아우르는 핵심 능력을 갖춘 최고급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메타버스 융합대학원 추진배경과 운영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발제를 통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대비하여 메타버스 분야 기술 경쟁력의 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