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양양 쏠비치에서 도내 18개 시군 규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전략 및 기업규제 개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8개 시군과 2025년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강원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가설건축물 인허가 개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 시군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곽일규 특별자치국장은 “강원자치도의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시군의 목소리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오늘 건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2026년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도내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에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2일 398모터스(대표 박민정)에서 100만원, 영천여고 백송현 학생이 100만원, 고경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상혁)에서 500만원, 고경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정석순)에서 100만원, ‘대한민국 최고농업(포도)기술명인’ 신길호 씨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오토바이 정비 전문업체 398모터스는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희망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민정 대표는 평소 자녀인 백송현 학생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해 왔으며, 이러한 가르침에 공감한 영천여고 백송현 학생은 평소 모은 용돈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함께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박민정 대표와 백송현 학생은 “나눔을 실천하며 스스로 많은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기탁 소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22일 경주에서 열린 ‘2025년 K보듬 6000, 마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성과공유회’에서 영천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유영하 센터장과 2호점이 각각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유영하 센터장은 2021년 영천시 최초로 센터를 개소해 방과후 돌봄 활성화와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기여했으며, 경상북도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경북 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숲놀이 프로그램과 환경지킴이 활동 등 지역 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구성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환경을 조성한 점에서 도내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돌봄 공백 해소와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 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22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7개 시군을 선정해 ‘2025년 문화유산 분야 우수 시군’시상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도내 22개 시군이 추진한 문화유산 보존·정비 실적과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6개 분야, 15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평가 결과, ‘대상’은 고령군, ‘최우수상’은 안동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경주시와 성주군, ‘특별상’은 청송군과 영양군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최초로 대상을 받은 고령군은 ‘대가야 고도’지정 이후 적극적인 국비 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사업의 조기 착수를 확정했으며, 국립 고령박물관 건립과 국립 대가야 문화유산연구소 유치를 위한 각종 용역을 발주하는 등 국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예산집행 실적, 문화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동시는 경북 산불로 피해를 본 문화유산 복원사업과 산불 피해지역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가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5관왕’을 달성하며, 복지 선도 기초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상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부문 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부문 최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를 수상했다. 여기에 부산광역시 종합평가에서도 △‘사회복지분야 종합평가 대상’△‘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최우수(대상)’를 차지하며 올해 총 5개 부문에서 최고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우수한 실적으로, 사상구가 구축해 온 촘촘한 복지 전달체계와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장기간 은둔 생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 복귀를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 양산시청소년극단 Canvas가 지난 21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제2회 정기공연 연극 '너의 겨울은 어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창단 이후 두 번째로 선보인 정기공연으로, 한 해 동안 성장한 청소년 단원들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자리였다. 연극 '너의 겨울은 어때?'는 각자의 상처와 고민을 안고 겨울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만나 변화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단원들이 대본 집필과 장면 구성, 연출·기획 논의에 직접 참여해 완성했다. 약 5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청소년 배우들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탄탄한 호흡으로 무대를 이끌며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을 끌어냈다. 공연에 앞서 상영된 영상에는 정기공연을 준비하며 진행한 단원 인터뷰와 그동안의 활동 사진들을 엮은 활동 기록이 담겼다. 인터뷰에서는 극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연습 과정에서 느낀 점, 이번 작품에 담고 싶은 의미와 앞으로의 꿈까지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소개됐고, 관객들은 이를 통해 청소년극단 Canvas가 어떤 생각과 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은 지난 20일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복의 하모니'라는 따뜻한 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연주회는 400여 명의 관객에게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한 해의 마무리를 풍요롭게 장식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 동안 청소년합창단 단원들이 흘린 땀과 열정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총 6개의 다채로운 무대에 16곡의 풍성한 하모니가 울려 퍼지며 관객들을 음악의 매력 속으로 깊이 초대했다. 특히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청소년합창단 6기 졸업생 테너 이광서 단원의 독창 무대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합창단의 시작부터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하며 역사와 전통을 쌓아 온 1기 신예주 단원과 이광서 단원의 졸업을 축하하는 환송 행사는 더욱 특별하고 뜻깊은 순간을 연출하며 감동을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초청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두실꿈소리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양산힐링콰이어’는 특별공연으로 연주회의 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따라 실시된 법정 직무교육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과 사업소, 소방기관, 산하 공공기관까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대한안전교육협회)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판결사례 ▲주요 재해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자율안전보건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기도는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안전보건관리체계상 각 조직단위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지사 외에 실국장과 직속기관장 등을 안전보건책임자로 지정 운영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구종근)은 22일 지역 내 거점돌봄센터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클럽 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착용하고 장산경로당 등 5개 경로당을 방문, 약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진천읍 한 경로당 회원은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어린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지 알았는데 우리 노인들한테도 찾아와 줘서 어린아이처럼 가슴 설레고 기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종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1991년 창립 이후 국제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초아의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약 100명의 회원이 참여해 사랑의 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임실군은‘천만관광 명품도시’실현을 향한 섬진강 르네상스를 이뤄내는 여정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운 한해였다. 일심동행(一心同行)‘하나되어 함께 간다’는 군정 철학 아래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일관된 현장 중심 행정은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이어졌고, 군민과의 약속은 성과로 차곡차곡 실현됐다. 관광과 정주, 농업, 복지 전반에서의 변화는 수치로 증명됐고, 성과는 군민의 일상속에서 체감됐다. 군정 후반기에 접어든 시점이지만 임실군은 오히려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하며‘작지만 강한 지방정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편집자 주 ▲‘2025 임실 방문의 해’천만관광 명품도시 발판 임실군은 2025년을‘임실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사계절 축제‧체험형 관광‧생태관광을 연계한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추진했다.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 선택과 집중 전략에 힘입어 2024년에는 888만명을 기록했다. 이어 2025년 11월까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