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20세부터 64세(1961~2005년 출생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올해부터 확대된 내용으로는 ▲C형 간염 검사 신규 도입(56세) ▲골밀도 검사 대상 확대(60세 여성) ▲청년층 정신건강검사 확대(20~34세 2년마다 우울증, 조기정신증 검사) 등이 있다. 검진은 전국의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검진 가능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 목포시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연말에는 검진 수요가 몰려 예약이 어렵고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관내 예비‧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예비‧신혼부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롭게 출발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부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만들어 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예비‧신혼부부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재무교육,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부가 함께 즐기는 유리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든 부부에게는 엽산제와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여성)을 제공해, 건강한 신체 관리와 건강한 아이의 출산 및 양육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신혼부부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천시가 든든한 발판을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가정 공동체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며, “예비·신혼부부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향해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일부터 12일까지 평창건강관리센터(구 세대공감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여성·어린이 건강 증진 사업으로 ‘영유아 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 교실은 관내 영유아 자녀(손주)를 둔 부모(조부모)가 대상이며 11일과 12일 총 2회 운영한다. 교육은 ▲건강한 스킨십, 성장 발달 마사지 ▲우리 아기 안전하게 돌보기(화상, 열성경련, 심폐소생술 등)를 주제로 보건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와 외부 강사가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유선(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권역팀 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건강 교실을 통해 영유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10일 금성면 칠백의총 기념관 및 무궁화동산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 내 거주 재가 장애인 20여 명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만끽했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기초건강체크 및 이동 보조 △칠백의총 기념관 관람 △숭의지 숲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를 통해 이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우고 정서적 유대감 회복에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재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산군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영미 대한심폐소생술교육원 대표가 가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녀 양육에 있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조언과 지침을 제공해 많은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 교육이 부모들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가 단체생활 중인 미취학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료 요충검사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영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요충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핀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도말 방식으로 진행되며, 검체는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 사이에서 전파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항문 주위 가려움증 △피부염 등이 있으며, 증상이 진행될 경우 △세균 감염 △복통 △설사 △야뇨증 등 2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검진과 함께 요충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도 안내한다. △손톱을 짧게 깎고 손 씻기 및 목욕 등 개인위생 철저히 관리 △속옷과 침구류는 삶아 세탁하거나 햇볕에 말리기 △침실·놀이방·교실 등 생활 공간의 먼지 제거를 위한 정기적 청소 등이다. 김은숙 보건정책과장은 “요충증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평소 손 씻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내 홍천군노인복지관에서 7월 15일까지 “북방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천군보건소 치매 관리팀과 홍천군 북방면 노인복지관과 연계·협력하여 치매의 위험 요인과 치매 예방법 등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자는 북방면 고령자 복지주택 거주자이며, 프로그램은 주 1회, 총 6주 차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핸드크림 만들기, ▲도마 만들기, ▲원예 교실 등의 활동, ▲치매 조기 선별검사 및 혈당·혈압검사가 진행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치매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제18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노르딕 워킹 체험, 가상 음주 체험, 손 씻기 뷰박스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구성되어 있다.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걷기 축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0일 자살유족 지원사업 관계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살유족의 발생 정보 연계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보건소, 홍천경찰서,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자살예방센터에서 참석했으며,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추진 현황 보고 및 자살유족 발생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한 명의 자살 사망자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유족은 최소 5명에서 10명으로, 이는 연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살유족에 대한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살 유족에 대한 발생 정보의 연계 활성화를 위해 홍천경찰서와의 긴밀한 연계·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혈관 건강 지키기를 위해 ‘찾아가는 혈관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관 검진 프로그램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평소 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주민을 위해 읍·면소재지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검진 항목으로는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체성분검사, 심방세동(부정맥) 검사, 동맥경화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이영훈 교수)가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군은 찾아가는 혈관 검진 프로그램을 지난 4월1일 상하면을 시작으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체국 등 관내 지역 및 기관을 순회하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농사일이 바빠 혈관 검진을 병원에 직접 가서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직접 찾아오고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