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속리산레포츠시설 다시 한번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대표 관광레포츠 시설로, 속리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는 모노레일, 아찔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는 집라인, 가족 단위로 인기가 높은 스카이바이크와 스카이트레일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에 따르면, 9월 연이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이용객들이 감소했음에도 2025년 5월부터 9월까지 속리산레포츠시설 이용객은 총 41,05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0,749명)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노레일은 올 한 해 이용객이 45,365명으로 전체 방문객(57,053명)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체험시설로 자리매김했다. 10월 단풍 절정기를 맞아 다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보은대추축제와 어우러져 실제로 주말마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탑승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며 현장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속리산레포츠시설은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부산대 상권활성화를 위한『부산대학로 Re:naissance 빛거리』를 조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빛거리는 침체된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전의 활기넘치던 부산대 상권을 재현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계층의 유동인구를 창출하고자 계획됐다. 부산대역 1번 출구 앞을 시작으로 3개 구간 총 634m에 걸쳐 루미나리에를 포함한 미디어아트 등 기존의 빛축제와는 차별화된 개성있는 빛거리의 조성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대상권 40여 개의 공실을 활용해서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와 그래피티 벽화를 구현하고, 네온과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해서 단순한 조명 활용을 통한 빛축제가 아닌 미디어 중심의 새로운 형태의 빛거리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2팀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게릴라 이벤트로 진행되는 LED의상 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10월 24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87일 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월 17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과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주민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30년! 소통으로 연결되는 금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금정구가 나아갈 미래 30년의 발전 구상을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취임 후 1년간 소통을 통해 구정을 운영해 온 소회와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밑바탕을 이루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금정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여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교통 관문 도시, 생태․관광 도시, 문화․예술․교육 도시, 웰빙․건강 생활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모두의 희망을 모아 금정구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기대와 의지를 전해왔다. 이어지는 소통 대화 시간에서 주민들은 침례병원, 상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월 20일 저녁 압델 파타 알시시(Abdel Fattah El-Sisi) 이집트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양 정상은 올해 한국과 이집트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데 대해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고, 한국과 이집트 양국이 '포괄적 협력 동반자'로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95년 수교 이래 경제·인프라·방산 등 다방면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온 점, 첨단기술을 보유한 한국과 아프리카-유럽-중동을 잇는 경제 중심지 이집트 간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공감했다. 특히 알시시 대통령은 우수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이집트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자국 내 활동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최근 이집트에서 K-컬쳐가 높은 인기를 얻는 등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호감을 바탕으로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양 정상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교육 및 인적 교류 부문에서의 협력이 한층 더 발전해 나가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과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 이어진 방산업체 전시부스를 순회했다. 이 대통령은 제품의 국산화율, 가격경쟁력, 해외경쟁업체 등에 대해 질의하며 K-방산의 산업경쟁력을 확인했다. 한 업체관계자는 이 대통령에게 “해외구매처에서 자주 하는 질문이 당신 나라에서는 이 제품을 얼마나 쓰느냐이다”라면서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서라도 우리 군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제품을 과감히 도입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토론회에서 이 의견을 그대로 인용해 발언을 하면서 현장 건의를 즉각 수용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AI 감시정찰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첨단 방산 기술이 산불 예방과 발견, 진압 등 재난현장에서도 활용이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기도 했다. 전시회 참석에 이어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를 주재하여 방산 분야 제도혁신을 위한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리워드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문기업 (주)자몽랩이 새로운 영상 리워드 서비스 ‘뷰클릭(ViewCli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뷰클릭은 사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면 동시에 리워드를 제공받는 참여형 플랫폼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뷰클릭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유튜브 및 숏폼 형식 등의 동영상 컨텐츠를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여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를 서포트하는 구조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댓글, 좋아요 및 구독하기 등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으며, 광고주는 높은 몰입도를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뷰클릭은 자사 리워드앱인 에브리클릭 및 애드네트웍을 필두로 하여 초기 사용자층 확보와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하고, 이후 다양한 제휴 채널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몽랩은 이미 ‘퀴즈클릭’, ‘리뷰클릭’, ‘샵클릭’, ‘뮤직클릭’ 등 다양한 리워드형 광고 서비스인 클릭 시리즈를 운영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뷰클릭 출시는 영상 콘텐츠 소비 트렌드와 리워드형 마케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 10월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 및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하여,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특히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저비용 고효율의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의회는 20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의원과 사무국장, 수석전문위원 등 고위직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맞춤형 대면교육으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강화 지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등록된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최은순 의장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은 조직문화의 기본이 되는 만큼,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고위직 외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올해 12월 말까지 온라인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계획이며, 교육 결과는 예방교육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내년 2월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고령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건설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화천군은 지난 20일 사업현장인 사내면 사창리 예정부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 측과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은 지난 8월 기본설계가 완료됐다. LH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안에 국토교통부에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 화천군은 내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LH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LH는 2027년 1월 본 공사에 착공하게 되며, 예상 준공시기는 2028년 12월이다. 총사업비 약 280억원이 투입되는 사내 고령자 복지주택은 3,627㎡ 부지에 10층 규모로 건설된다. 1층은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서며, 2~10층에는 모두 60세대의 주거공간이 마련된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경로당과 트레이닝 센터, 프로그램실, 대강당, 건강증진실 등이 설치된다. 입주자 모집은 2028년 9월 예정이며, 65세 이상 고령의 무주택자가 입주 대상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10월 20일 저녁, 관내 성매매집결지인 금호동 일대를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성매매 방지와 불법 영업 근절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에는 속초시, 속초경찰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업소 방문과 현장 상담을 병행하는 아웃리치(Outreach)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성매매 피해자 보호 및 상담 연계, 관련 제도 홍보, 종사자 근무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피해자 자활 지원 제도 안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 계도 활동을 병행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성매매 근절뿐 아니라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성매매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