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적극 대응하고자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통합 대응 체계를 본격 운영 중이다. 먼저 폭염 민감 대상에 대해 안부 확인 및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순찰도 강화해 실질적인 보호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또 여름철 도내 주요 지역 축제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안전정책과, 시군과 협력해 현장지휘소를 운영하고 냉방시설과 구급장비를 탑재한 ‘119회복지원차량’을 배치해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초기 대응력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의 이송 체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으며, 정맥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갖춘 폭염구급대 113대를 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 능력도 강화했다. 이는 도 자연재난과·보건정책과 등 관계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한 통합 대응 체계로, 각 부서의 기능과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무더위 피해로부터 전방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폐기처리 되는 농산부산물의 자원화 및 산업화를 위한 ‘Eco-순환 기술 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농산부산물이 섬유·패션, 화장품, 생활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주목받으면서 추진하게 됐다. 연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농산부산물이 △원료 표준화 미흡 △안정적인 공급체계 부재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으로 산업적 활용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 만큼 수거 및 전처리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관련 기관 및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부산물 수거부터 업사이클링·산업 활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농식품 부산물의 연간 폐기량은 2019년 기준 약 500만톤에 달하며, 이에 따른 처리비용은 연 8000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광역새일센터는 7월 11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복합미디어실(본관 203호)에서 "2025 인천지역 청년여성 일자리 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 청년여성 일자리 정책기획단이 직접 기획한 정책 안건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발표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의 현실성과 실효성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협의회는 인천지역 청년여성 일자리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가족친화적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유연근무제 및 육아지원 확대 ▲지역 내 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여성들이 직접 기획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청년여성이 직접 기획한 일자리 정책을 널리 알리고, 현장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다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청년여성들이 당사자로서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인천 지역사회의 성평등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2일 캠프마켓에서 청년 서포터스 ‘제7기 캠프파이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6월 말 인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진행해 총 24명의 서포터스를 선발했다. 선발된 서포터스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캠프마켓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 특히, 캠프마켓의 역사, 문화,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장일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캠프마켓 조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캠프마켓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콘서트와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까지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행사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캠프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인천 공동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크 강화 및 기항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즈 전문 행사로,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글로벌 시장 점유율 9%에서 20%로의 항해’를 주제로 개죄됐으며, 행사에는 12개국 180여 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함께 총 9명 규모의 대표단을 구성해 포럼에 참여했다. 대표단은 포럼 기간 동안 운영한 홍보부스를 통해 ▲22.5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활용한 Fly & Cruise 환경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과 환대서비스 등 해양도시 인천의 강점을 국내외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에 집중 홍보했다. 특히, 홍보부스를 방문한 외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됨에 따라,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구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과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의 주요 내용 ▲기본계획 수립 방향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및 공공기여 기준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부평구를 시작으로 연수구, 남동구, 계양구, 미추홀구 순으로 진행되며, 각 구청 대강당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노후계획도시 주민은 물론, 인근지역 주민과 관련 공무원, 유관 단체 등이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현재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10월부터 주민공람과 시의회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3주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리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계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7월 1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관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진행 상황과 세부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를 비롯해 ▲디지털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 등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포함한 총 200여 개의 제반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는 APEC 인천회의의 원활한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특히, 정부 추경을 통해 확보한 국비 12억 원과 시비 20억 원 등 총 32억 원을 투입해 송도컨벤시아의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날 황효진 부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구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인구의 날’ 유공 포상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구정책 확산에 이바지한 개인, 법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인천시는 초저출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혁신적 인구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아이플러스 1억드림’,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등 ‘인천형 저출생 정책’을 중심으로 청년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의 성과는 실제 인구 증가로도 나타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3,039,450명으로, 전월 대비 2,401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저출생 정책’은 국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초·중학교 학부모회장단과 함께 소통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회장 15명이 참석해 2026년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교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장들은 ▲학교 주변 교통안전 강화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여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북구는 지난해에도 학부모회장들과 소통데이를 운영했으며, 접수된 56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과 개선 결과를 공유한 바 있다. 북구는 이번 소통데이에서 새롭게 제안된 의견들 역시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북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석준 교육감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 교사와의 대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 교사와의 대화 – 교실에서 교육청까지, 다함께 미래로’를 개최하여 업무경감, 교권보호 등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행사에는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원 70여 명이 참여하며, 부산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석하지 못한 교육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중계된다. 아울러 김석준 교육감의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반영해 유튜브 댓글을 통해서도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진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부산교육의 정상화는 상명하달식의 일방행정을 극복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