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초·중·고 학생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기업가정신의 기틀이 된 남명 경의사상을 품은 산청과 K-기업가정신의 중심지인 진주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산청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산청초·단성초·오부초·삼장초·단성중 등 지역 내 5개 학교 학생·교직원 173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기본 교육을 배우고 전시관을 관람한 후 K-기업가정신을 상징하는 부자소나무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 문화해설사와 함께 승산부자마을을 둘러보며 옛 기업가들의 정신과 삶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가 남명 정신이 깃든 기업가정신을 폭넓게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26일 정영철 산청부군수가 도시재생·개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중심 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은 도시재생·개발사업의 완성도와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준공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과 산청읍 소방서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 점검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1.2㎞ 구간에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지난 9월 착공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정영철 부군수는 “시오리길 이용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활성화와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회전교차로도 준공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제4차 산청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추가 지정된 답례품은 총 21종으로 삼장면 특산물인 사과와 맑은 자연과 함께 쉼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 동의보감촌 한방 족욕 패키지, 수산물 등이다. 이에 따라 기존 56종과 이번 21종 등 총 77종의 답례품이 마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12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 공식 온라인 사이트 고향사랑e음 페이지에 등록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이 추가 선정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에 보답할 수 있는 답례품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 또한 제공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을지누리센터(중구 을지로 117) 7층으로 이전하며, 주민과의 접점을 더 넓혔다. 을지누리센터는 지난 6월에 개관한 행정복합청사로,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통합한 ‘주민밀착형 청사’이다. 기존의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회현동 비탈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과 활동 준비에 불편함이 있었다. 을지누리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는 크게 개선됐다. 이제 자원봉사센터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가까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새로 입주한 275㎡ 규모의 사무실과 교육장, 휴게실 등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봉사활동의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 새로 이전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2월 4일,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아우름 축제’를 열 예정이다. 캠프 활동가, 단체 봉사자, 유공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중구의 자원봉사 성과를 나누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첨단 장비인 '바이퍼'를 앞세워 '설치류(쥐) 스마트 방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바이퍼는 유인제로 쥐를 틀 안에 유도하고 쥐가 들어오면 자동으로 셔터가 내려가는 IoT 기반 스마트 장비다. 포획 후에는 전문업체가 48시간 내 현장 출동해 쥐를 처리하고 주변에 약품을 살포한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구에 접수된 쥐 관련 민원은 43건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주거·상가 밀집지를 중심으로 민원이 집중됐다. 단순 방역 문의도 늘어나 감염병 확산 우려에 대한 주민 불안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퍼’ 장비는 중앙·황학시장, 서울역 광장, 명동 관광특구, 청계천 주변 등 총 6개 지역에 시범 설치되며, 포획 추이에 따라 매달 설치 위치가 조정된다. 또한 방역약품은 최근 2년간 사용되지 않은 성분을 활용해 약제 내성과 2차 독성 우려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 발생 시에는 방역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서식지 확인, 먹이상자 설치 등 현장 맞춤 방제를 실시한다. 중구는 지난 10월부터 중앙시장, 황학시장, 서울역 광장 등 주요 민원지역에 쥐 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10명을 추가로 지정하고 총 50명의 ‘마을공인중개사’를 지정·운영한다. 구민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맞춤형 중개서비스의 일환이다. 마을공인중개사는 주택 임대차 계약 경험이 풍부한 개업공인중개사로,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 무료 상담 서비스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제공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에서 추천받고 구가 지정했다. 마을공인중개사와 상담은 ▲전세사기 예방(부동산 권리 분석) ▲임대차 관련 분쟁(건축물 하자 보수, 보증금 반환 등) ▲주택임대차보호법(계약갱신 청구권, 임대료 상한제 등) ▲저소득층 무료중개 연계 등 폭넓은 분야의 부동산 관련 내용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들의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무료 임대차 상담을 통해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을공인중개사는 16개 행정동마다 1곳을 기본으로, 동별 수요에 따라 1~2곳 추가로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10명을 포함한 50명의 용산구 마을공인중개사 명단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친환경 디지털 광고매체인 ‘투명 LED 전자게시대’(이하 전자게시대)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 도시 노원’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미디어 기반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축이 목표다. 구는 기존의 천 현수막 제작·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다이옥신, 플라스틱 폐기물 등 유해 물질을 줄여 탄소배출 저감과 자원 낭비 방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자게시대는 총 12기로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지난 10월 노원역 사거리 교보빌딩 앞, 공릉동 도깨비시장 맞은편에 2기를 우선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상공업지역, 전통시장, 지하철역 인근 등 구내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10기를 추가 설치했다. 크기는 가로 5.2m, 높이 1.66m, 폭 0.4m로, 주변 가로화단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배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밝기·가시성 등 환경 안전 기준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소재는 투명 LED로 개방감이 뛰어나 도심 환경과의 시각적 조화를 높인다. 불법광고물 난립을 방지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파구 풍납시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서울 송파구는 풍납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노후 간판·어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풍납동 정주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풍납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점포 특성에 맞춘 맞춤형 판매대 설치, 출입구 입면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해 쇼핑환경을 정비했다. 올해는 풍납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부터 골목골목 점포들의 간판·어닝까지 전면 교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먼저, 시장 내 점포들의 ▲노후 간판과 어닝을 철거하고,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14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해 디자인을 변경했다. 간판은 기본 프레임과 조명을 동일 적용하고, 어닝은 구간별로 색상을 나누어 선택하여,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점포의 개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구성하는 등 시장 가로경관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또한, ▲풍납시장 입구 지주 간판 조형물도 새롭게 변신했다. 조형물은 기존 단순한 입간판 형태에서 벗어나 풍납토성과 조화를 이루는 육각기둥 디자인으로 설치했다. 또, 풍납토성 문화유산 수막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26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고성균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및 봉사활동의 공동추진 △농특산물 소비촉진 △지역축제, 문화·관광행사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상생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두 기관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가 상생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이 자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 체류·소비를 촉진하는 범정부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아토피·천식 질환 관리에서 지역 기반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며 예방관리의 현장성을 높였다. 현재 구는 관내 35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며 관찰 및 관리 대상을 약 4,208명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별 맞춤 교육 및 실태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질환 예방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안심학교 내 아토피 피부염 고위험군 아동에게 보습제를 제공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안심학교에 알레르겐 검출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알레르기 유발 환경을 점검하고 알레르기 질환 악화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포함한 구민들의 생활 속 질환 예방을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