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임미숙) 발명교육센터는 25~26일 화학 실험실에서 초등 교원 16명을 대상으로 ‘발명‧창조 혁신 교육(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교원의 첨단기기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활용 능력을 키우고 발명과 창조 혁신 수업 지도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실험과 실습형으로 구성돼 수강생들이 산출물을 직접 구상하고 창작하도록 했다. 초등 교원 16명과 중등 교원 20명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수강생이 원하는 강의를 3~15시간까지 다양하게 선택했다. 주요 연수는 ‘인공지능 축구 로봇, 시각 장애인을 위한 지능형(스마트) 지팡이, 협업도구(노션)를 활용한 발명 일지’ 등 초등학생 수준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산출물 제작과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의 원리를 배우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을 탐구하고 실습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제미나이를 활용한 발명 아이디어 창출’ 등의 연수를 진행했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발명과 창조 혁신 교육에 관심을 두고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하길 바란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현숙)은 25일 울주군 대곡리와 천전리 일원에서 유치원,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사랑 현장 체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반구천의 암각화’를 중심으로 탐방하며 울산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을 연계한 미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우신고 이현호 교사의 해설과 함께 연수생들은 울산 암각화 박물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둘러보며 암각화에 표현된 선사 문화의 교육 의미를 살펴봤다. 이어 울주군에 있는 숲 요가 명상 센터에서 ‘치유와 회복의 요가 명상’ 체험과 ‘혼합(퓨전) 국악 공연’을 관람했다. 연수생들은 기초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배우고, 울산 이야기를 소리로 풀어낸 ‘춤추는 고래’ 등의 공연을 즐겼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은 “이번 연수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현장 체험 연수로 지역과 연계한 교육을 실천할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선사유적의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됐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남구 ‘화목공방’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과 함께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전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한 20가족, 총 40명이 참여했다. 활동은 독도의 날 제정 배경과 독도의 역사, 지리적 가치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학부모는 나무 접시, 자녀는 나무 열쇠고리를 만들며 독도 관련 문구를 새기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직접 만든 작품에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담으며,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되새겼다. 참여 학부모는 “작품에 새길 문구를 정하기 위해 자녀와 함께 독도 자료를 찾아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라며 “독도의 날을 기념해 자녀와 의미 있는 경험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25년 역점과제로 추진 중인 ‘함께하는 행복! 강북 다원 인성 교육’의 하나로, 학교와 학급 단위의 독도체험관 탐방, 독도 사랑 번개 공연(플래시 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26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이야기 극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2025 울산형 교육발전특구 유아교육·보육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울산사랑 놀이터’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유아가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정체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작품 ‘외솔 최현배 선생님과 까막이’는 울산을 대표하는 인물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 연구와 보급 활동을 주제로 구성됐다.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해 한글의 가치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공연은 회당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보호자와 함께한 3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외솔 선생의 한글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려 한 뜻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관람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은 “이번 공연으로 최현배 선생이 한글을 연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생 헌신한 분임을 알게 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25일 센터 잔디광장에서 ‘바람이 지휘하고 나무가 연주하는 환경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예술을 매개로 알리고,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간절곶의 바람과 악기 재료인 나무’를 주제로 클래식 현악 합주단 ‘루체현악앙상블’의 현악 12중주 연주를 비롯해 성악, 국악, 길거리 댄스(스트리트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공연은 ‘서편제 – 한이 쌓일 시간’, ‘오펜바흐 인형의 노래’, ‘뮤지컬 캣츠 – 메모리(Memory)’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을 환경 주제와 함께 재해석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공연 중 해설과 무대 위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교육형 공연’으로 운영된 점이 주목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한 환경교육 모형을 확산하고,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시민 참여형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동작구 현충로 210)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서거 제4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분향 및 헌화했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된 ‘박정희 대통령 추도식’은 이날 정재호 추모위원장이자 전 국회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막, 광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상영과 부대행사를 펼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4일 저녁 광양항 컨테이너 특별관에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 상영과 함께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영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공업도시이자 해운물류도시인 광양의 정체성을 살려, 실제 수출용 컨테이너를 쌓아 만든 특별 상영관을 선보였다. 컨테이너 특별관은 산업 공간을 영화의 무대로 바꾼 독창적 시도로, 색색의 컨테이너와 가을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크린처럼 펼쳐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상영작 ‘서울의 봄’은 바로 이곳 광양항 세트에서 영화 장면 중 국제시장 거리, 30경비단 입구, 최규하 대통령 취임식, 세종로 대치 등을 촬영한 작품으로, 촬영지를 다시 찾은 이번 행사는 한층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박훈이 무대에 올라 작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25일, 센터 내 경찰동아리 S.C.A.N (Safe Community Activity Network)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콘텐츠 제작 활동인‘타일 협동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타일 협동화’는 참가자들이 타일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 타일을 서로 나눠 가져 채색한 뒤, 다시 합쳐 완성하는 협동 미술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유해환경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여 유해환경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타일 협동화를 완성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 창작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완성한 작품들은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및 지역사회 시설(군청, 사회복지센터 등)에 전시하여, 지역사회 및 또래에게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타일 협동화는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해환경 문제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의 바둑 꿈나무들이 평창에 모여 열띤 두뇌 대결을 펼친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학생 바둑대회'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창군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바둑협회와 평창군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체육회가 후원한 전국 규모의 학생 바둑대회로, 전국에 거주하는 유치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약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이틀 동안 예선과 본선을 거쳐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으며, 학생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진지한 대국 열기와 학부모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이뤘으며,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두뇌 스포츠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권혁수 군 관광경제국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승부의 즐거움과 교류의 의미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평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와 두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현장 조사를 위해 65명의 조사요원을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인력은 현장 방문 조사, 응답자 안내, 조사 자료 작성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사요원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조사 기간(12월 1일~ 12월 2일) 동안 현장 조사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수행과 관련하여 필요시 태블릿 또는 조사 전산시스템 등 장비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된 조사요원은 사전에 소정의 교육과 훈련받고 조사 대상 농림 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며, 담당 구역별로 태블릿PC를 활용해 응답 자료 등을 입력·전송하게 된다. 지원 분야별(총관리자, 조사 관리자, 조사 지원 담당자, 조사원) 채용 기간, 수행업무가 다르므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서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심재국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