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월 5일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칠곡아카데미 4회차 이호선 특강‘을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강연은 ‘마음을 여는 대화, 관계를 살리는 소통’이라는 주제로, 부부는 물론 가족 및 친구 등 모든 관계에 있어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뜻깊은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호선 교수는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또 나를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함께 소통한다면 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도 다른 것처럼 상대도 매일이 다른 사람이므로 상대방을 대할때는 상상 말고 질문을 해야 한다”며, 대화와 소통이 관계 개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주민은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통해 위로도 받았고, 특강을 통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에 좀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군민의 지적 욕구 충족 및 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1월 6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인문학홀에서 ‘2025 ECO칠곡 3R 자원순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칠곡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칠곡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칠곡군지회 등 3대 국민운동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일상 속 자원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을 실천하는 ‘3R 운동’을 통해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하고, 친환경 도시 ‘ECO칠곡’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전문 강연과 자원순환 실천 결의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군수는 “3대 국민운동단체가 중심이 되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이 ECO칠곡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3대 국민운동단체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는 최근 포항시새마을회관에서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대회’ 포항시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를 통한 정서 함양과 시민 의식 향상을 목표로 하는 행사로 포항시 예선에서는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글쓰기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및 회원, 입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포항시장상)은 학생부 독후감 부문의 대잠초 5학년 이초명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뛰어난 감성과 사고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독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키우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사업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민수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회장 역시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글쓰기 실력과 감수성이 더욱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자원봉사단이 지난 8일 기계면 일원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전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연탄 전달 봉사는 저소득가정 7가구를 대상으로 테마형 가족자원봉사단 80여 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가구당 연탄 500장, 총 3,500장을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가정마다 직접 전달했다. 한편 테마형 가족자원봉사단은 2020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사랑의 연탄으로 피어나는 포항의 온기’라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김유정 테마형가족자원봉사단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는 총 28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며 “지난해보다 1,100장의 연탄을 더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가족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덕업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포항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축하공연에 이어 본행사에서는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 표창과 최근 개최된 APEC 기념 지역 내 어린이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 표창이 함께 이뤄졌다. 시는 이번 대회로 지역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보육 공동체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김인희 포항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포항의 미래를 밝히는 힘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보육 교직원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원한 여성가족과장은 “보육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과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내연산 일원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조직 활력 증진을 위한 ‘마음충전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적인 민원응대와 업무 부담으로 지친 직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힐링 교육은 일자별로 프로그램을 차별화해 운영한 점이 특징이다. 6일에는 행동과학 기반의 강점 진단 결과를 토대로 조직 내 소통 방식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7일에는 소도구를 활용한 DIY 아이템(테라리움) 제작 실습 활동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자기표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내연산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에서 명상과 호흡을 병행하고 족욕을 체험하는 등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도 제공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업무 역량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의 어린이 농부학교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전했다. 시는 지난 8일 남구 대송면 장동리 일원에서 ‘어린이농부학교 벼 수확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생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난 여름 직접 모내기했던 벼를 손수 베고 탈곡하며 풍성한 결실의 기쁨을 나눴다. 참가자들은 황금빛으로 물든 논에서 낫을 들고 벼를 베며 농업의 가치를 체감했고, 탈곡기를 이용해 낱알을 털어내며 ‘땀의 결실이 식탁의 먹거리로 이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직접 벼를 심고 수확하는 경험으로 땀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어린이농부학교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고 있으며, 텃밭 가꾸기·누에 키우기·천연 영양제 만들기·허수아비 제작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자연 감수성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포항북부경찰서 본관 중회의실에서 대흥동 성매매집결지의 범죄 예방과 기능 약화를 위한 경찰–지자체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근절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 복지국장과 여성가족과장, 양성평등문화팀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북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기적인 합동 순찰 및 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상시 감시체계 구축 ▲성구매자 유입 차단을 위한 대응 방안 ▲집결지 일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연합 캠페인을 통한 지속적인 계도·홍보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항시와 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성매매 근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 분야 예방적 감사를 위한 보조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공공재정 부정수급 관리 강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시 보조사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경상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자체감사2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공공재정의 올바른 집행과 청렴’을 주제로 지방보조금을 포함한 공공재정의 집행부터 정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 전반에 대한 강의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 보조금의 예산편성 및 집행,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금 부정수급 관리, 유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으며, 또한 교육 마지막에는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공공재정의 관리와 집행의 투명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및 건전한 보조사업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포항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의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기간에 수만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됐다. 포항 중앙·죽도·흥해·구룡포·기계시장 등 10여 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먹거리를 선보이는 30여 개 부스가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홍보, 전통시장가요제, 인기가수 축하공연, 민속놀이 체험관, 군밤굽기·떡메치기·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져 온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포항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김장철을 맞아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