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공동으로 5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계절성 감염병(수족구병) 예방 시민의식 제고와 예방 수칙 홍보를 위한 감염병 예방 온라인 퀴즈 행사(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입안의 물집과 궤양이 생기는 감염병이다.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월, 7월경에 정점(2024년 천명당 55.5명)에 이른 후 감소 추세를 보인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지만, 청소년과 성인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이벤트)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울산시 누리집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정답을 제출하면 정답자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교환권을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수족구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모의 힐링을 도모하고자 상반기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상반기 출산교실은 1․2기로 운영하며, 안동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5월부터 6월까지 총 6회로 1회당 2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힐링 태교 수업(애착인형 만들기)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양생법 교육 ▲건강 출산을 위한 분만법 ▲모유수유 및 영유아 마사지 교육 ▲아기 목욕법 등으로 출산 전 단계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출산 후 건강한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영양제 및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을 지급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육아용품 무료 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출산교실이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한 출산과 육아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접경지역에서 군 복무한 제대군인이 제대 후 발열, 두통,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시흥시보건소에서 무료로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검사(RDT)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원충에 감염된 매개 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감염된 원충이 간에 잠복한 이후 최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이며,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걸린 후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되는 경우가 있어 지역사회 내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전역 이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제대군인에게 무료로 신속 진단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접경지역 군 복무자들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으며, “전역 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보건소 건강증진관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수(水)마트 기억키움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水)마트 기억키움데이’는 VR(가상현실), 해피테이블, 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장비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수(水)마트 기억키움데이를 통해 주민들이 즐겁게 인지훈련을 경험하고, 치매를 조기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걱정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하절기 기온 상승과 장마철을 앞두고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관감염증 등의 발생이 급증하는 질환이다. 특히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단체 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집단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집단발생이란 감염이 의심되는 노출 기간, 장소, 원인물질(식품·물 등)이 동일한 사람 중 2인 이상에게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를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마련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역학조사반(20명)을 구성해 24시간 상시 연락망을 유지할 방침이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과 음식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 환경 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 가맹점은 홍북읍(니니브 카페), 장곡면(상록수 식당, 장곡 전파사)등 3곳이며, 이번 지정으로 홍성군 내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3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길을 잃은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히 신고하고 임시보호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사업장이나 기관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된 사업장에는 현판 및 홍보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신청 방법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역사회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추진, 선제적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대산읍·부석면·팔봉면 일원 해수와 갯벌, 조개류 등을 채취해 정기적인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나 어패류에 존재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6월에 발생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49명으로, 이 중 21명이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특히 높다. 주로 피부 상처에 해수가 닿거나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해 감염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다. 예방 수칙은 ▲어패류 반드시 익혀 먹기(85℃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조리)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금지 ▲생굴이나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사용 등이다. 시는 이번 유행 예측 조사와 함께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보건소와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8일 국립제천치유의 숲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치매 예방 체조로 활기차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1km 코스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건강을 챙겼다. 걷기 후에는 ‘디퓨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걷고, 유익한 체험도 하면서 치매 예방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5월 1일부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실시하는 예방접종 및 결핵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국 어느 대학이든 관계없이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기관 실습이 필요한 대학생이다. 지원일 기준 현재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다. 희망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증평군보건소 예방접종실에 지원 신청서와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해당 대학생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전국 대학 공문 발송,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청년층의 전입 증가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건 서비스 강화와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하하마을건강센터'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의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하마을건강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의미를 담아, 주민 가까이에서 일상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건강거점이다. 단순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주민 주도 건강활동,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리더 양성, 건강소모임 운영 등을 통해 마을 중심의 건강문화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2007년 ‘건강한 반송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마을건강센터’ 체계로 전환했다. 지난해(2024년)부터는 ‘건강업(UP)사업’을 전 마을건강센터에서 본격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 연계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해 노쇠예방과 지역기반 건강돌봄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마을건강협의체'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마을과 함께 고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