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바른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 참여자 30명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제주 마을의 홍보를 위한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제주 마을 건강 걷기 투어’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은 5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며, 수료자에게는 ‘2급 걷기 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 신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선발 가점, 지역사회 건강리더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14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여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 내 걷기모임을 주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한 걷기 습관 확산을 이끌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제주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속 가능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5월부터 중·노년 여성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질환 등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 강좌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지소는 여성의 주요 건강 문제를 고려해 분야별로 ▲1차 여성 암 예방 및 관리 교육, ▲2차 요실금 예방 교육, ▲3차 아로마테라피, ▲4차 웃음 치료, ▲5차 여성 건강관리 운동 등으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가천대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 전문 강사가 유방암 등 여성 암의 예방과 진단, 관리 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중·노년 여성의 건강한 생활과 갱년기 이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25일 오후 4시, 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대구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1차 회의는 2025년 청소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회의에는 서구청 교육지원과,서부교육지원청,대구 서부준법지원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과 2025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센터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고, 참석자들은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재정비했다. 또한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모기 발생 취약지인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문보건팀과 협력하여 유충구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모기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 역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충 구제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인 유충 단계에서의 모기 발생 억제해 모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공중화장실 및 정화조 중심의 유충구제 활동과 더불어 비산5동․비산7동 등 일반 주택 및 연립주택 밀집 지역 500가구를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배부하여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유충구제 강화 활동은 방문보건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 활용이 가능해져 예산 절감 효과까지 기대되며, 이는 강화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5월~10월까지 동별 맞춤형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하여 방역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구 서구보건소 박미영소장은 “유충구제는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방역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인플루엔자, 백일해 등 감염병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손씻기 교육기 ‘뷰박스(View Box)’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3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손씻기 교육기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손씻기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뷰박스’를 무료 대여하여, 평상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시설 자체 방역 활동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보육·교육기관, 감염취약시설, 사업장, 의료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 이용자가 있는 모든 시설에서 신청 가능하다. 합천군보건소에서는 신청기관에 ‘뷰박스’를 7일간 무료 대여하고, 신청기관에서는 대여 기간 동안 자체 교육을 실시한 후 반납 시 교육 결과 보고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교육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재, 손씻기 동영상 및 포스터 등을 배포하며, 손 세정제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지역사회의 손씻기 습관형성과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기관의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지구온난화로 진드기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뿐 아니라 벌초·성묘, 등산, 텃밭 작업 등의 야외활동을 하는 일반인도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약20%로 매우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과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주요예방수칙은 △밝은색 긴 옷·양말·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진주시는 해충기피제분사기를 등산로 28곳, 공원 8곳, 마을입구 1곳에 설치 ․ 운영해 감염병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는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매개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에서는 4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강변공원에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은 2011년부터 꾸준히 운영되어 온 프로그램으로, 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들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사의 탁월한 지도 아래, 시민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웃음꽃을 피우고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건강한 몸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령층 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김천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신나는 웰빙 건강 체조 교실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많은 시민이 체조 교실에 참여하여 건강한 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5일,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에서 걷기 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주민 바르게 걷기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걷기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걷기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과 실습, 걸음걸이 및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우고, 물문화공원 둘레길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걷기 교육과 캠페인,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SNS를 통한 걷기 정보 제공, 주민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바르게 걷기 교육이 걷기 운동의 생활화로 이어져, 모두가 건강한 명품 남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이달 말부터 시행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협력체계 구축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 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 중증치료기관, 지역분만기관 3단계로 구성된 병원 간 연계·협력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학교병원이 대표기관(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조선대학교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중증치료기관으로, 미즈여성아동병원을 포함한 10개소가 지역 분만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그동안 조산아·미숙아 출생 시 긴급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야 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전남대학교병원과 협력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전원이 가능해져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전하게 분만과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3월, 현대·미즈여성아동병원과 시범사업 참여 공모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에 참여한 병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시기(3월~5월)를 맞아,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가장 밀접한 위치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마을 이장이 자살 예방의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함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인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신적 어려움이나 위기 상황에 처한 군민이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