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수도권 기온 상승,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시 국민행동으로는 ▲TV,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기 ▲카페인 음료 보단 물 섭취로 수분 보충 ▲야외활동 자제하기(오후 2시~오후 5시) ▲적정 실내 냉방 온도(26~28℃) 준수하기 ▲주변 사람(이웃) 건강 살피기 등이 있다, 아울러, 이천시는 올해 폭염 저감 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에 폭염 물품을 지원하는 폭염 종합대책을 지난 5월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예경보시설, 재해문자전광판 등 재난 홍보 수단을 통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거나 기온이 높을 때는 가장 무더운 오후 2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포동은 증포동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8일 빗물받이 일제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여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포동지역자율방재단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이천시 관련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빗물받이 30개소에 쌓인 퇴적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박성만 증포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 점검 활동이 침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사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비체계를 꾸준히 유지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4․3평화재단이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오는 하반기부터 추진될 ‘2025년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외 교원 및 전국 수학여행단의 제주도 방문 유치 활성 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방문 단체관광객 유형별 탐나는전 지원사업'을 동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제주4․3평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서울․세종․ 인천․울산 등 교육청과 연계해 ▲서울특별시(9.5.~9.6.) ▲세종특별 자치시(9.12.~9.13.) ▲인천광역시(9.26.~9.27.) ▲울산광역시(10.31.~11.1.)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4․3현장 교육을 중심으로’ 제주4․3평화기념관 및 주정공장 역사관, 북촌너븐숭이 4․3기념관, 다랑쉬굴, 섯알오름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하고 있는 4․3 관련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4․3을 교육하는 교원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4․3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 우주항공 산업의 미래를 향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제주특별자치도,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2025년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18일 W360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 우주항공 오픈그라운드 프로그램’은 제주의 우주항공 산업을 도민들이 더 가깝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고, 유망한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춰 '부스터 트랙'과 '빌더 트랙' 두 가지로 운영하면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행사에는 제주 우주항공 산업 비즈니스 협력 논의 기회를 잡은 12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도가 연단에 올라 제주도 우주항공산업의 비전 및 하원테크노캠퍼스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한화시스템이 수요과제와 미래 사업계획 비전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트랙별 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이날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및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섬 가파도에서 ‘가파도 아트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파도 아트투어’는 지난 4월부터 가파도에 머물며 창작활동을 이어온 2025년 가파도 AiR 입주작가 7인의 결과물을 전시하는 '2025 가파도 AiR 입주작가 결과보고전: 비가 땅에 닿기 싫은가 보다'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작가들의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작업공간을 직접 방문해 창작 배경을 듣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작가는 ▲이우만(대한민국) ▲김도영(대한민국) ▲Wil Bolton(영국) ▲Hashel Al Lamki(아랍에미리트) ▲Oh Haji(대한민국) ▲안상학(대한민국) ▲Fozil Farhod(우즈베키스탄)이다. 투어 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운진항 집결을 시작으로, 가파도 도착 후 전시 및 자연미술 작품 관람, 점심 식사, 섬 도보 투어(전망대 포함)를 거쳐 오후 3시 20분경 운진항 도착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5회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8일 ‘제26회 예산군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가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500여명 회원과 가족이 참석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행사는 오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장과 예산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 대항 훌라후프 돌리기, 신발 투호 등 체육 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최재구 군수는 “농업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의 단결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청년 후계농들이 농업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성 충남도연합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선도 농업인으로서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길이 되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군이 한여름 폭염 대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대비책을 마련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군은 지난 9일부터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대비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군은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95곳 경로당 모든 곳을 방문해 냉방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 혹서기에 노인 일자리 참여자 1,274명이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일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 수칙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노인 돌봄 대상자 494명, 저소득 독거노인 428명 등 모두 922명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냉방용품 비치 여부, 주거환경 등을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화천군은 이번 혹서기 대비 현장 점검에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과 각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등 모두 71명을 투입했다. 이들은 냉방 여부 뿐 아니라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공직자들이 세대와 직책을 넘어 하나 되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정읍시 퇴직 공무원 6명(김병옥, 김경율, 남궁옥환, 임성희, 이막례, 심미화)과 현직 공무원 3명(고정희 문화행정국장, 세정과 박종덕·조성민 팀장)은 19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 300만원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퇴직과 현직을 아우르는 9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와 후배 세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담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에서 헌신하신 선배‧동료 공무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매년 선발되는 우수 인재 장학생들에게 지급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기탁에 참여한 공직자들은 지난 2016년 국외 선진사례를 직접 탐방하고 정읍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진주시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19일 진주시의회에서 초장동 중학교 설립 문제가 거론되며 진주시의 책임론이 불거졌다. 이날 기획문화위원회 최신용 진주시의원은 진주시에 교육·인재 지원 부서가 있음에도 초장동 중학교 신설 문제가 장장 10년 이상 지지부진한 점을 질타했다. 최 의원은 “현재 초장동에 적절한 부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설립 논의가 더디다 보니 초등학교를 갓 졸업한 학생들이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없어 학부모 자가용이나 시내버스로 통학하는 형편”이라며 “등교 시간 교통 혼잡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불편이 유발되는데도 진주시에서는 특별한 해법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시 교육인재과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주시가 교육도시의 명성에 부합하도록 경남교육청과 진주교육지원청 등과 다각도로 협력해 초장동 중학교 신설 이전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초장동 중학교 설립은 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지만 사업 논의 자체가 실종된 지 오래다. 시의 도시계획에 따라 이미 10여 년 전부터 초장동에 대단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주관, 6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일간 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년 찾아가는 안전교실’에서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해양안전의식 확산과 사고에 취약한 성장기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안전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 약 7,500여명 대상으로 ▲바닷가 안전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다리끈의 중요성 ▲선박모형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비상탈출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국민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연안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 중이며,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활동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