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낚시 애호인들의 오랜 숙원이던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에서 ‘2025년 스포츠피싱 페스티벌’이 지난 10월 26일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철원군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토교저수지 내 토종 어종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공익적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행사로는 10월 25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약 6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루어피싱대회, 어린이 낚시체험, 환경·관광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철원군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DMZ 접경지역 토교저수지에서 열린 이번 낚시대회는 낚시 동호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토종 어종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토교저수지 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고한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관내 체육시설에서 ‘제14회 아리아리정선기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대회’와 ‘정선군수기(배) 동호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도내 18개 시·군 72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한 제14회 아리아리정선기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대회는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9개 인조잔디 코트를 활용해 팀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25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 관계자와 도내 선수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정정당당한 경기로 기량을 겨루며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 도내 동호인 간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같은 기간,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정선군수기(배) 동호인체육대회는 정선읍과 인근 체육시설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바둑, 태권도, 풋살, 체조, 탁구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각 종목별 클럽과 동호인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정선·태백·영월·평창 공동운영)은 세계지질공원(UNESCO Global Geopark, UGGp) 지정을 목표로 한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 학술대회'를 10월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랜드 하이원 팰리스호텔 볼룸홀에서 열렸으며,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 주최하고 한국카르스트지형지질전시관이 주관했다. 정선·태백·영월·평창 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24일 진행된 발표강연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이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강원고생대 지질공원 발전방향’ 자유토론이 열려 학계와 행정, 현장 전문가가 함께 지정 추진 전략을 모색했다. 신원선 정선군 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지질유산이 연구 중심의 지질공원, 주민이 체감하는 지질공원, 세계가 찾는 국제형 지질공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선중·고,정보공고 총동문회에서는 지역의 모교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 및 동문 화합을 도모하는 2025 동문화합 골프대회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4일 삼척 블랙벨리CC 및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총동문회에 가입되어 있는 기수에서 1팀(4명)씩 총 20개팀이 11시부터 삼척 블랙벨리CC에서 각 기수의 골프실력을 뽐내며 동문 화합 골프경기를 진행했으며, 18시 30분부터 정선농협 한우타운에서 골프대회 참가선수, 총동문회 임원, 일반 동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 시상식, 경품 추첨, 만찬 간담회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영용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감사, 상임이사 3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푸짐한 경품 및 시상품을 준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편, 총동문회 역대회장인 고덕균 고문이 100만원, 재경동문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시상식에 참석한 개인 및 각 기수별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정겨운 모습을 만들어냈다. 지난 1946년 정선공립초급중학교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하는 2026년 교육경비를 49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는 2026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관내 2개 유치원 및 32개 초·중·고등학교의 학교특성화 사업 등 6개 부문 102개 사업에 지난해 보다 약 7억 7천만원 증액된 교육경비 보조금 49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교육인적 역량강화 및 학습능력 제고 33개 사업 10억 3천 6백만원 ▲문화·체육분야 지원 17개 사업 9억 1천 4백만원 ▲교육인프라 구축 3개 사업 2천 4백만원 ▲유치원·초·중·고 특성화 44개 사업 9억 9천 4백만원 ▲교육시설 개선 사업 3개 19억 2백만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군은 중·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3년 중 1회 해외 역사 및 선진 문화 탐방 학습 프로그램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달 정선군은 교육부로부터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지정은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 중 서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요금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는 제외된다. 군은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신규로 지정된 업소에는 내년부터 △시설‧환경개선비 230만 원 △공공요금 85만 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이를 통해 영세업소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과 청결한 서비스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신청은 영업자가 직접 하거나 읍면, 유관단체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은 이후 현지실사와 평가, 심사를 거쳐 지정 여부를 확정하고 인증표찰 교부와 함께 인센티브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가격, 위생, 공공성 등 종합평가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업소를 선별하고,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상권의 모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지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인제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판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기존 15% 상시 할인율에 추가 5%를 더한 총 20% 할인율로 인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진작 행사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뿐 아니라 농‧축‧수산물 할인전, 숙박쿠폰 발급, 국가유산 무료 개방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이 함께 추진된다. 인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정책에 참여해 지역 내 소비를 직접적으로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군민의 실질적 체감 혜택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인제사랑상품권 20% 할인 판매가 군민 생할비 절감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할인은 단기간이지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께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025년 잠 못 이루는 밤 – “무섭지만 탈출은 하고 싶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영월군 관내 중·고등학생 25명이 참가해, 안전하고 건전한 야간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무박 이일동안 각종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협력과 도전정신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5개 조로 나뉜 미션 활동 중 ‘흑백 요리사’ 공포 요리 대결에서는 해골 주먹밥, 소시지 미라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이어진 ‘탈출 미션 파트 2: 방탈출’에서는 수련관 내 요선암·방과후아카데미·고씨굴 등 지정된 공간에서 숨겨진 퍼즐을 해결하며 제한 시간 내 탈출을 시도함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협업능력을 보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밤샘 활동이라 더욱 특별했고, 친구들과 함께 무서운 미션을 해결하며 정말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죽리1지구의 경계를 결정했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 8명의 위원이 참석해 국토정중앙면 창리1지구 213필지(14만7천여㎡), 의견제출 21필지(1만8천여㎡), 국토정중앙면 죽리1지구 448필지(21만2천여㎡), 의견제출 45필지(3만2천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가 확정된다.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조정금을 산정하고, 이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여 지급·징수하게 되며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명옥 민원서비스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양구군이 가을 정취 속에서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양구’ 행사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문학마을캠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수문화관광권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레저 특화 상품으로, 가을 캠핑을 즐기며 양구의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핑장에서는 가족 단위와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캠핑 요리 경연대회’, 가을 감성을 물들이는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한반도섬 뱃길나루터에서 진행되는 ‘마이카누 체험’을 통해 직접 카누를 타며 한반도섬 일대를 유유히 둘러보는 색다른 레저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가을철 호수의 고요함과 캠핑의 자유로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형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해안면에서 열리는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어, 축제와 레저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