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이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금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구 전역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맞물려 온누리상품권 사용 홍보와 골목상권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호1동은 ‘불타는 금요일엔 금호일동으로!’을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먹자골목 일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먹자골목 상가22개소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QR로 결제할 경우 기본적으로 상품권 구입 시 10% 할인과 사용금액의 10% 환급 혜택을 받고 상가들의 자체 할인까지 더해져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4일에는 먹자골목 일원에서 디제잉파티와 함께 축제 기간 온누리상품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김용섭 금호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금호페스타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금호1동만의 자생적 상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서구는 18일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한 양필중 여수 신세계안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연간 기부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양 원장의 기부는 광주에서 첫 2천만원 기부 사례로 기록됐다. 양 원장은 광주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광주 보라안과병원와 밝은안과21병원에서 원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여수에서 신세계안과를 운영하고 있다. 양 원장은 의료 현장을 옮긴 후에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오며 저소득층을 위한 안과 진료와 수술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양 원장은 “자녀들에게 백마디 말보다 의미있는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알려주고 싶었다”며 “고향과 같은 서구에 보태는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기운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양 원장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남구는 광주광역시에서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자연재난 대응 최일선 현장에 있는 각 자치구의 준비 상황과 대응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대상은 각 자치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추진한 대설 및 한파 관련 대책 추진 실적이며, 사전 대비 점검을 비롯해 대응 실적과 가‧감점 항목을 각각 반영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자연재난과 관련해 신속하고 뛰어난 대응 능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광주광역시 주관 사전 대비 실태 점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 전파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나서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자연재난에 대한 단체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비롯해 소형 제설 장비 확보와 전 직원이 참여하는 내 집 ·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재난 대응에 나선 부분도 호평을 받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이 환경의 날(6월 5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6월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행사가 운영된다. 6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한 ‘우리 가족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화학 세제 대신 천연 재료로 만든 친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며,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자연스럽게 경험한다. 6월 22일 오후 2시에는 환경 그림책 '달려라 피융이'의 저자 김두경 작가의 ‘환경 북콘서트’가 열린다. 작가는 자동차와의 애착, 우정, 그리고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북콘서트와 함께 ‘나만의 환경 스탬프 만들기’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특히,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김두경 작가가 직접 기획한 '달려라 피융이' 원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달성교육지원청 행복관에서 관내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행동 중재 지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대한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학생들의 행동 문제에 대해 교사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스쿨오브무브먼트 정건, 최하란 강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행동 중재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움직임과 행동 특성을 설명하고, 상황별·유형별 맞춤형 대응 전략을 안내했다. 이어서, 최신 연구 동향과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전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참가 교사들은 실습에 참여하며 구체적인 행동 중재 기법을 익혔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 사례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 자신은 물론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19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정년(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인한 상위 직급 결원 및 각종 보직이동 요인에 따른 것으로, 승진은 4급 1명, 5급 1명이며, 전보는 4급 3명, 5급 11명, 퇴직 12명 등 총 30명이다. 주요 인사내용으로 ▲4급 전보는 한성식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이 회계정보과장, 박선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이 미래학교추진단장, 김연희 미래학교추진단장이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으로 각각 보직 변경됐으며, ▲이광수 군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이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으로 승진 임용됐다. 이번 인사는 미래교육 정책사업의 연속적 추진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업무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정책 핵심사업이 연속성 있게 추진되어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신뢰도가 한층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급 이하 지방공무원에 대한 인사 발령은 6월 2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진행한 가창 시니어 프로그램 ‘청춘 빛 아트스쿨’과 ‘청춘 빛 모델스’가 지난 6월 12일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두 달간의 여정을 마쳤다. 두 프로그램은 가창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4월부터 진행됐으며 ‘청춘 빛 아트스쿨’에는 39명, ‘청춘 빛 모델스’에는 18명이 참여했다. 12일 열린 성과공유회 현장에서는 아트스쿨 참가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와 모델스 참여자들의 릴레이 워킹쇼가 펼쳐졌다. 완성도 높은 작품과, 자신감 넘치는 어르신들의 당당한 모습에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두 달간의 과정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됐다. 다양한 예술 기법으로 작품을 만드는 모습과 자세 교정 및 워킹 연습에 열중하는 어르신들의 진지한 모습이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프로그램들은 어르신들의 예술 표현과 사회적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위축된 마음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이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한 차례 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대구 대산라이온스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진섭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20kg을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산라이온스클럽은 2022년 11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13일 ‘동인행복 공유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부식품을 정기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섭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무 동인동장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정진섭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열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인 한방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보존위원회는 매년 경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병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방 경매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약령시보존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약령시보존위원회는 경매 수익금 기부 외에도 매년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2025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7월 7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발끝에서 시작되는 대구 중구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수제화의 창의성과 기술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촌동 수제화 골목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며, 출품은 중구청 및 도심재생문화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1차 디자인 심사를 통해 입선작을 선정하고, 이들 디자인은 향촌동 수제화 장인들의 손을 거쳐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이후 주민참여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수상자는 총 9명으로, 대상 300만 원(1명), 최우수상 150만 원(1명), 우수상 100만 원(2명), 장려상 50만 원(5명)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0일 ‘제12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전시되며, 이후 향촌수제화센터에도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