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5월 31일 자로‘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제도의 안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 5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는 반드시 주택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인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신규·갱신, 변경, 해제)이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단, 금액 변동이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임대차계약서 원본 또는 임대차 계약 신고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며, 신고 시 자동으로 확정일자가 부여된다. 계도기간에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나, 6월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오는 30일 당진시 워케이션 공유오피스‘왜목라운지’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9일 당진시에 따르면, 왜목마을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왜목라운지’는 업무공간과 회의실로 구성돼 있고 참여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를 떠나 휴식을 취하며 업무를 보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뜻한다. 왜목라운지는 개인·단체 관광객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향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변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업무·휴식·체험관광을 동시에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왜목마을에서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이용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의 가졌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당진시는 5월 2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지역 농협 및 심농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당진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심농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재강 대표이사, 합덕농협, 우강농협, 당진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그리고 농협중앙회당진시지부장 및 관내 농협장, 농민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특히, 심농은 2024년산 당진쌀 500t을 공급했으며, 2025년산은 1만t 내외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진쌀의 대외 유통망 확보와 지역 농가의 판로 걱정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당진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한 협약”이라며 “지속 가능한 당진쌀의 산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위원회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해당 위원회는 서산시 수도 행정 운영과 관련된 시책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언론인, 시민단체, 수돗물 소비자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수질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그 결과에 대한 주민 공지 방안 등을 심의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 수돗물 수질관리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의 수도 행정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라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시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부터 4월까지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는 수질기준 ‘적합’으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체납세금 징수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체납세금 징수단은 성실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징수단은 약 7천 건의 전화상담을 진행, 자진 납부를 유도해 3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특히, 3억 원은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 실적 6억 8천만 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로, 시는 체납세금 징수단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시는 올해 9월 말까지 체납세금 징수단 운영을 통해 소액 체납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발적인 체납액 납부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또한, 징수단을 통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병행, 세심한 징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해 체납세금 관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체납세금 징수단은 소액 체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납세 의식을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남은 4개월간의 운영 기간에도 지속적인 성과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산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 28일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자들이 대회 개최 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5월 16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에서 심의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서산종합운동장 일원을 세심히 살피며 ▲소방시설 확보 여부 ▲누전차단기 및 접지 등 전기 시설 정상 여부 ▲공연장 안전관리 상태 등 안전 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발 걸림 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요소를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29일 오후 6시 열리는 개회식에 약 30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소방차와 구급차의 상시 대기를 통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비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노약자 보호소와 통신 두절을 대비한 기지국을 설치할 계획이며, 미아 방지 캠페인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충남 15개 시군 선수가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여정이 29일 시작된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해 총 22개 종목(정식 16개, 시범 1개, 전시 5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채화된 성화는 해미면, 고북면, 운산면, 음암면, 성연면, 지곡면, 대산읍, 팔봉면, 부석면, 인지면을 거쳐 채화 당일 오후 5시 중앙호수공원에 안치됐다. 중앙호수공원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안치식이 진행됐다. 안치된 성화는 29일 오후 3시 중앙호수공원에서 출정식 후 석남동, 수석동, 동문2동, 동문1동, 부춘동을 거쳐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불을 환히 밝힐 예정이다. 한편, 29일 오후 6시 서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개최돼, 다양한 공연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공연, 성화 점화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개회식 후반에는 드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서관이 자료 점검과 시설 정비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임시 휴관한다. 충남도서관은 효율적인 자료 관리와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2년마다 장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서관 자료 31만여 권을 점검하고 시설 정비 공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에는 도서관 자료와 시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무인반납기를 통한 자료 반납도 중단한다. 이에 따라 반납 예정일이 6월 9∼16일 사이인 자료는 모두 반납 기한이 6월 17일까지로 자동 연장된다. 아울러 충남도서관은 휴관 전날인 6월 8일 일요일까지는 자료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늘려 도서를 미리 빌릴 수 있도록 조정한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임시 휴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란 충남도서관장은 “정기적인 장서 점검을 통해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도서관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도서관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 전자도서관 협의체 학술 행사인 ‘제24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를 내년 천안에서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주관하는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 7500여 개 대학·전문·공공·학교·특수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전자도서관 협의체다. 매년 정기총회와 콘퍼런스를 통해 지식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가 학술정보 생태계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내년 개최지 선정은 최근 대구에서 열린 ‘제23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공식 확정됐으며,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추후 국회도서관과 충남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천안 개최는 충남 지역의 지식·문화 역량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도서관 및 학술 정보 기반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맞춰 관광지와 다양한 여행 상품을 확충하고 대형 행사와 연계한 종합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5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리랑카 농업전문가에게 토마토 육종 및 재배기술에 대한 집중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초청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스리랑카 농업전문가 아예샤 씨에게 5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연수를 맡은 과채연구소는 스리랑카 현지의 토마토 품종 개량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 기술 전수를 목표로 △토마토 육종기술 △병해충 종합관리 △스마트농업 적용 사례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KOPIA 등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농업 전문가에게 토마토를 비롯한 다양한 작목의 선진 육종 및 재배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표지승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연수가 스리랑카의 토마토 생산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이전을 통해 양국 간 농업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