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5월 7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나바시(나를 바꾸는 시간)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조기 금연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바시 토크콘서트’는 위탁 교육기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입식 강의가 아닌 토크형 콘서트 형식으로 흡연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참여형 교육이다.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술공연 △담배 상식 퀴즈 △레크리에이션 게임 △우리학교 친구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있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전자담배 사용 확산으로 흡연 시도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기부터 올바른 인식을 갖고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흡연예방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30일 서도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들은 '생명 존중,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며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OX퀴즈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안내 ▲카카오톡 기반 간편 상담서비스 '마들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5월 1일부터 15일까지 '교원 마음건강주간'을 맞아 서천군은 교원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음건강 안내서와 심리지원 키트를 배부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이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영미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며 “생명존중 안심마을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4월 하절기 방역의 시작과 함께 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휴대용 방역장비를 무상 대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이상고온 등 환경변화로 위생 해충의 서식지가 다양화되면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어 개인 자율 방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에서는 휴대용 연막기 20대, 자동분무기 15대 및 수동분무기 15대 등 방역 장비를 무상 대여하여,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개인 주거공간, 집 주변 수풀 등에 자율적으로 원하는 시기에 방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해시민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며, 보건소 방문 후 대여 서류 작성 및 방역기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교육 받은 후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7일이며, 기간 연장이 필요할 시 보건소에 방문해 장비 반납 및 점검을 마친 후 다시 대여가 가능하다. 김해시보건소 허목소장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개인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해충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2일부터 체험형 특별전시 ‘모두를 위한 목재친화놀이터–감減탄炭놀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여가를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는 지혜가 담긴 전통과 현대의 목재친화놀이 17종을 선보인다. ‘감減탄炭놀이’의 뜻은 감(減 감하다)탄(炭 탄소)의 의미와 목재놀이가 즐거워 감탄(感歎)한다는 2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로 만든 놀이도구를 활용하는 전통놀이 7종과 이번 전시를 위해 자작나무로 제작한 현대의 친환경 놀이도구 10종을 좌식과 입식의 전시연출로 구분 배치해 각 놀이로의 몰입을 이끈다. 전통놀이는 ▲쌍륙 ▲고누 ▲남승도 ▲비사치기 ▲산가지놀이 등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개발하고 보급한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를 활용해 구성했다. 예부터 여가를 함께 보내며 유대감을 쌓던 오랜 지혜와 고유한 민족 정서가 깃든 전통놀이 원형에 시대 감각에 맞는 방식과 디자인을 더해 제작된 놀이를 이번 전시에서 즐길 수 있다. 현대놀이는 친환경 자작나무 놀이도구 10종으로 ▲나의 상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가야시니어클럽 등 6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치매 극복 활동,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추가 지정을 포함해 김해 전체에 50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가야시니어클럽을 포함해 손모아유통(가야시니어클럽), 진례면 초전마을, 한림면 대항마을, 더조은장유재활주간보호센터, 마음편한주야간보호센터이다. 이들 단체는 김해시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조해 치매파트너 활동, 치매예방사업 홍보와 치매조기검진 권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한다. 김해시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단체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저소득층 뇌질환 및 특수질병 검진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12만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5만7,000원 이하 납부자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연 1회 신청이 가능하다. 뇌질환 검진은 뇌 MRI 또는 MRA를 통해 뇌경색, 뇌종양, 뇌출혈, 뇌혈관 협착 등 주요 질환 여부를 확인하며 검사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한다. 특수질병 검진 항목은 전립선암(남), 난소암(여), 갑상선기능,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항목이 무료로 제공된다. 검진 희망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증명서 또는 최근 1개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진료의뢰서(뇌질환 검진을 희망하는 의료급여수급자에 한함)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지난해도 해당 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뇌질환 검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운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0주간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안동시 걷기 실천율은 43%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나, 전국 49.7%, 경상북도 46.5%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걷기 활성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60세 이상 시민 30명을 선착순(QR코드 신청)으로 모집하며, 매주 월․수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주 2회 운영된다.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전 준비운동부터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 교육, 개별 건강 체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체력 측정과 혈액검사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으며, 파상풍 주사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우수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루 1시간, 맨발로 걷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9일,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 25명을 제2기 건강지도자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교육 수료 소감 나눔과 활동 다짐 발표, 향후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지도자’는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하고 개선을 위한 활동을 기획·실행하는 건강 리더로서, 공동체 중심의 건강증진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보건법'제14조에 따라 설치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이 배우고 전파하는 건강 정보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포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제2기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한 대상자 모집을 시행하고, 8회에 걸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이해, 고혈압·당뇨 건강 교실,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체 교육의 60% 이상을 이수한 25명이 이날 최종 위촉됐다. 앞서 2024년 10월 위촉된 제1기 건강지도자 12명은 노르딕워킹, 건강 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종합병원 필수의료 의사 인력 충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들의 근무 실태를 조사하고, 장기근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필수의료 분야 인력 충원을 위한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정책토론회 좌장은 임민경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았으며,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김태완 인천광역시병원회 회장, 장석일 인천광역시의료원 원장, 김경섭 인천세종병원 과장,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센터장,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 국장이 패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외에도, 공공의료지원단과 인천지역 종합병원 관계자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5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서는 ▲인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필수의료 지원방안 마련 ▲의료사고특별법 제정 및 수가체계 개선 등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 촉구 ▲지역 내 출신학교 및 수련기관 확보의 중요성 ▲자녀교육 ·문화 인프라 확충 ▲전문 분야별 환자 진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4월 29월부터 태백시보건소에서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 동반 장애아동 소그룹 재활프로그램인 ‘도란도란 봄봄(즐겨봄 같이해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이 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감각 기능 자극과 아동의 사회성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개별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 참여아동의 보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세부 프로그램은 전통음식 체험, 야외놀이 체험, 눈높이 맞춤 교육 등으로,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시민은 태백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도란도란 봄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성장의 기록이자, 따뜻한 변화의 출발점이다.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