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7월 25일, 울진노인대학에 재학 중인 어르신 48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을 위한‘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및 마을주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정확히 알고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60세 이상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울진군은 2024년 연말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32%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전체 인구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아짐에 따라,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를 통해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건망증과 구별이 어려워, 전문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60세 이상이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한다. 치매조기검진 절차는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의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선별검사(CIST)는 간단한 질문을 통해 인지 기능 감퇴 여부를 확인하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상담과 예약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로 연계된다. 2단계 진단검사는 신경심리검사(CERAD-K)를 바탕으로 인지장애 여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5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치활동의 활성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서류 심사를 통해 위원회의 활동 내용, 청소년의 주도성, 시설 운영에 대한 기여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에 ‘조타’는 체계적인 운영과 실질적인 청소년 참여 사례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조타’는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신생 위원회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시설 환경 개선 제안,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 기획 및 평가 등 다방면의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2025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대표자 워크숍' 개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담당자는 “청소년 스스로가 책임감을 가지고 자치활동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5일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와‘치매극복선도단체 협약식’을 개최했다. 거제시재가복지기관협회는 관내 노인복지시설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맞춰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종사자의 권익보호 및 노인복지에 대한 책임을 실현하는 실천조직이다. 이번 협약식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기관은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 치매 예방 교육 및 대상자 연계, 치매조기검진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거제시재가복기기관협회 제정숙 회장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최일선에서 거제시치매안심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영실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보호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운영되는 ‘힐링프로그램 및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치매 환자 및 가족 10명 내외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라탄 공예 ▲원예 활동 등 손작업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을 사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식물을 돌보는 과정에서는 감정 회복과 정서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긴 여정 속에서 겪는 외로움과 스트레스를 함께 나누고, 자연과 손작업 활동을 통해 일상에 따뜻한 변화를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함양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겪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지치지 않고 일상에서 작은 여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속에서도 따뜻한 연결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24일 치매안심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강화교실은 6월 12일부터 7월 24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중앙치매센터 시범사업인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적인 인지훈련과 더불어 자기관리, 사회생활, 가정생활의 일상생활 중심의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식 당일에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교재 및 교구를 제공하여,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훈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도인지장애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치매로 진행되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수칙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경도인지장애는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충분히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치매 예방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평택·송탄 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부터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및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운영 장소 및 시간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이충레포츠광장(매주 월·수) 장당공원(매주 화·목) 배다리생태공원(매주 월·수·금)에서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인터넷 주소나 정보무늬(QR코드)로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성매개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조기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신규 HIV 감염인 수는 975명으로 전년(1,005명) 대비 약 3% 감소했으나, 여전히 20~30대가 전체의 66.8%를 차지하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감염인의 30.1%는 자발적 검사로 발견됐고, 보건소를 통한 신고 비율도 28.8%에 달해 보건소 검사 접근성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출처: 2024년 HIV/AIDS 신고현황 연보, 질병관리청) 이 외에도 매독·임질·클라미디아 등 주요 성매개감염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여 자칫 방치하기 쉽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불임·생식기 손상·합병증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성매개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 위험한 성접촉 피하기(성매매, 다수의 파트너 등) ▲ 성관계 시, 반드시 콘돔 사용 ▲ 의심될 때, 즉시 보건소 방문해 검사 받기 ▲ 진단 시, 상대자에게 알리고 검사 권유 등이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아람누리도서관과 손잡고 진행하는‘북큐레이션을 활용한 말라리아 예방홍보 캠페인'이 이색적인 홍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북큐레이션이란 북(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책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을 위해 사서가 재밌고 색다른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문화서비스의 하나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아람누리도서관의 북큐레이션과 연계해 말라리아에 대한 도서를 엄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감염병 예방 홍보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직접 도서관을 현장 방문해 종이 도서를 검색하고 손으로 찾아 읽어보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3달 간 아람누리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감염병 예방 홍보를 문화에 접목해 독서 문화 확산과 동시에 고양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하절기 여름나기를 보장하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색 말라리아 홍보캠페인이 방학 및 휴가시즌을 맞아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담배 피러 나가기, 요즘 너무 덥지 않으신가요??”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무더운 여름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요즘 담배 피러 나가기 너무 덥지 않으신가요? 이참에 담배 끊으시죠!”라는 주제로, 연천군 내 금연 희망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보건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이나 직장인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금연에 도움을 주는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며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 시 기념품을 제공하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무료로 치과 스케일링 또한 지원한다. 연천군 주민 및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2인 이상 신청 시 운영되며, 상담·교육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만 마련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높은 기온과 야외 흡연 환경의 불편함을 계기로 금연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