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서산 국제청소년센터(해미읍성 인근 소재)에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 공감 행복 찾기 부부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부부 캠프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캠프에는 부부와 자녀를 포함한 10가정이 참여하여 부부간 믿음을 다지고 가족애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캠프 일정은 자녀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부가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고, 부부가 캠프 기간 온전히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과 각종 체험·놀이 등의 별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 오후에는 성격 유형 검사(MBTI)를 통해 부부간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알맞은 부부 대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자녀와 다정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실내 캠핑을 진행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가족 간 산책을 즐기고, 리마인드 웨딩과 가족 선물 만들기 등 가족 협동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7년 ‘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는 남호주에서 도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톤슬리 혁신지구를 방문, 재생에너지 라운드 테이블을 가진 뒤, 남호주 수소파크를 살폈다. 톤슬리 혁신지구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대학, 상업 공간, 주거 공간 등이 결합된 곳으로, 2008년 가동을 멈춘 완성차 조립 공장을 탈바꿈시켰다. 이날 라운드 테이블에는 김 지사와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 충남도 방문단, 남호주 에너지광업부 라차드 데이 산업개발국장, 피터 볼튼 투자 책임자, 사인다브 팀하네 수석산업개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남호주 재생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청취,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남호주는 2016년 석탄화력발전을 중지하고,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사용 전력의 75%를 생산 중이며, 2027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100%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남호주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 단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및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서 창단, 운영 부문 모두 선정돼 충남체육 진흥의 발판을 더욱 튼튼히 다지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충청남도체육회는 스쿼시팀 창단 부문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총 2억 5500만 원(1차년도 8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예산은 선수 고용, 훈련, 장비 구입, 대회 출전 등 팀 운영의 전반적인 기반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운영 지원 공모 부문에서는 도청과 아산시청, 서산시청, 홍성군청, 충남체육회 등 총 5개 단체 18개 팀이 선정돼 총 6억 77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원으로 각 단체는 기존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 운영과 훈련 환경 개선을 추진해 지역 체육의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해 △우수 체육인 일자리 창출 △지역 체육의 균형 발전 △훈련 및 대회 출전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창단 부문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통해, 운영 부문은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8일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서인 죽도를 방문해 섬 지역의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기원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8명은 죽도 내 소방시설 전반을 점검했으며, 특히 비상소화장치와 공용 소화기함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2025년 4월 준공된 섬마을센터와 대합실에 대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섬마을센터에 대형소화기 2대를 새롭게 보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호스릴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섬 주민들이 초기 화재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강기원 서장은 “섬 지역은 소방차량 접근이 어렵고 화재 확산 위험이 큰 만큼, 주민 스스로의 초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 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로, 활주로가 신설될 경우 교통 편의 증진과 생활권 확장 등 실질적 지역발전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명운동은 29일 기준 24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의회 임달희 의장이 배우자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신관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오전 7시 30분에 투표소를 찾은 임 의장은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임달희 의장은 “투표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유권자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 소중한 출발점이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귀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를 방문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남호주를 찾아 26년 동안 이어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저녁 남호주 주총독 관저에서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을 접견했다. 도와 남호주는 1999년부터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으며, 김 지사와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은 2023년 5월 도청에서 처음 만났다. 남호주 주총독은 영국 국왕의 대리인으로, 상징적·의례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행정부 수반은 김 지사가 29일 만나는 주총리다. 이날 접견에는 문성제 선문대 총장, 남호주 무역투자부 장관 등 주 고위 관계자와 현지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남호주는 1999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내실 있는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프랑세스 애덤슨 주총독의 충남 방문은 양 지역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굳건한 유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양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회계계약제도과 워케이션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청 직원들의 계약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제도 운용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방계약 업무 전반에 대한 현장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군과 중앙부처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금산군 건설협회 및 전문건설협회의 지방계약 제도 개선사항 건의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계약 업무는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담보하는 핵심 분야”라며 “중앙부처의 전문성과 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행정안전부 회계계약제도과와의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향후 공공기관 워케이션 유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이 올해 여름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삼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취약해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은 △밭둑의 점검과 배수로 정비 △해가림 시설의 고정 및 보강 △침수 발생 시 신속한 약제 살포 등이며 적절한 조치를 위한 농가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군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가 매우 급격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예년보다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인삼농가들의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산군은 지난주 산림청 주관으로 금산군 추부면 추정리에서 2025년 산사태 재난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과 산림청을 비롯해 금산경찰서,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국민체험단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림청은 대전시 소재 본청 상황실에서 훈련을 지휘했으며 군은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산사태 발생 원인인 극한 강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위기관리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을 단계별로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간의 재난 대응·협력 체계를 확인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후변화로 산사태 재난 양상이 과거와는 달라져 집중호우 시 언제 어디서든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