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가야초등학교와 연계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가야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를 찾아가서 학생들이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교장 선생님과 함께 금연선포식을 실시하고 “평생 담배 NO!” 라고 서약하며 평생금연의지를 다졌다. 학생들은 국가 금연 캐릭터 ‘노담 베어’와 함안군 대표 캐릭터 ‘하마니’와 함께 즐겁게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한 사진에 평생금연서약서를 작성하며 추가로 자신만의 금연 메시지를 표현해 금연나무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금연나무는 보건실 복도에 한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연 펀칭백 치기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담배야, 가라!”고 외치며 펀치를 날려 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날려버리고, 폐활량 측정기로 폐기능을 확인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OX퀴즈와 흡연예방 모형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웠으며 특히, 정상 폐와 병든 폐 모형을 직접 보면서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황도현 주무관(보건관리과 감염병예방팀)이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 국민 예방접종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 주무관은 영유아 접종을 독려해 국가예방접종 적기 접종률 향상에 기여하고 유관기관과 신속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작년 말 도내 시부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거동 불편 어르신 등에 방문 접종을 제공해 감염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썼다. 그는 “시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애써왔던 노력들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 앞으로도 건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예방접종 주간은 매년 4월 마지막 주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자 지정된 날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일 오후 2시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방제관리자·담당자, 동 작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최·대구시 주관 ‘매개체 종합방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모기, 진드기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에서도 이로 인한 매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 등 방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지역에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한 방제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나 주로 방역취약지 주기적 소독 또는 민원신고에 따른 일회성 방역작업을 수행하고 있어 지역 환경 특성을 반영한 근거 중심 방제 수행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교육은 ▲ 모기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방제 약품, ▲ 다양한 방제 현장 사례를 소개하고, ▲ 환경친화적 매개체 종합방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 화학 약품을 사용한 성충 위주 방제 수행에서 물리적, 생물학적 방제 등 다양한 방제 방법을 소개하고, 도심 환경에서 높은 효과를 내는 유충 방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친환경적 방제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5월 1일부터 추석 연휴를 포함한 10월 12일까지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 기간 중 연휴 기간동안에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 및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감염증 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염된 물이나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며 살모넬라 감염증의 경우 위장염 또는 식중독의 가장 흔한 형태의 하나로 덜 익힌 달걀, 오염된 물과 음식, 오염된 가금류를 섭취할 경우 감염된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건강을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소중한 가족 건강, 국가건강검진으로 실천하세요’라는 주제로 국가건강검진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 홍보를 실시한다.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검진 항목은 혈압, 혈당, 요단백 등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공통 항목과 함께 성별 및 연령에 따라 이상 지질혈증, 간염 검사, 정신건강검사 등이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 6종(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20세 이상 아래와 같은 대상과 주기로 진행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중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 6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여 이로 인한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우리 시의 주요 암 연령표준화 발생률(2016-2022년/10만명당)은 위암 60.2명, 대장암 60.7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어울림근린공원에서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건강생활 수칙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경우 설사 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뷰박스(view-box)’를 활용한 체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처럼 손을 씻은 후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기로, 평소 손 씻기 습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올바른 손 씻기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대부분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손 씻기를 생활화하신다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에이즈 예방 수칙, 말라리아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유충구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본 활동을 통해 모기 유충 1마리를 구제하면 성충 모기 약 500마리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효율적인 모기 퇴치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이 직접 주택가 주변을 자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유충구제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배부되며, 신분증을 지참해 동두천시보건소 3층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배부 대상은 단독주택과 빌라에 거주하는 동두천 시민으로, 1가구당 1회(10개월분) 배부된다. 지급된 유충구제제는 한 달에 한 번, 1정을 변기 또는 정화조에 투입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유충구제제 배부 사업을 통해 기존 방역기동반이 접근하기 어려운 주택가 골목 등에서도 효과적인 유충 방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현재까지는 단독주택과 빌라 거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보건소는 교육지원청의 요청을 받아 관내 초,중,고교등 18개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미생물 검사는 급식에 직접 닿는 조리기구 중 칼, 도마, 식기, 행주에서 시료를 채취해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검사의 목적은 학교 급식소 내의 조리기구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적절한 살균과 소독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 기구는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조리기구만 사용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검사를 통해 소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4월 30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와‘2025년 울진군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정책과·원전에너지과·보건소 등이 참여했으며, 총 22억의 예산을 투입해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검진 인원은 기존 2,640명에서 올해 4,630명으로 전년 대비 77%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 건강검진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울진군민 중 40세 이상(1985년 12월 31일 이전) 홀수년도 출생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고 보건소는 중복자 확인 및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검진 가능 대상자를 통보하고 개별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원전8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원전2기 건설이 적기에 진행되어 인원 확대가 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올해 더 많은 군민들이 검진을 받게 되어 기쁘고, 울진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2025년 세계예방접종주간(4월 20~26일)을 맞이하여 옹진군보건소가 국가예방접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 우수기관상’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등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민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여 감염병으로부터 건강 보호 및 사회 안전 강화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옹진군은 서해5도를 포함한 안보접경지역으로, 연륙되지 않은 섬지역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성이 있고, 병의원급 위탁의료기관이 2개소로 의료환경에 취약한 부분이 많았다. 그러나 옹진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예방접종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보건소 병원선을 활용한 ‘찾아가는 백신접종’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 확보 및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면역 확보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