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해수욕장 안전시설 관리·운영 수탁단체인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거제시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5명을 선발했다. 이번 지원자는 총 190명으로 장비구조, CPR, 심장제세동기 테스트를 거쳐 105명이 선발됐으며, 관내 해수욕장 16곳에 배치된다. 김준오 해양관광과장은 “올여름 관내 해수욕장별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락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장은 “우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1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월 중에 AI디지털교과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교육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Al디지털교과서 정책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이인규, 동두천1)가 6월 23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AI디지털교과서 정책 동향 공유, AI디지털교과서와 연계한 제1회 추경예산 검토, AI디지털교과서 특위 활동을 논의했다. 이인규 위원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AI디지털교과서 정책에 대한 기조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특위가 선제적으로 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전자영 의원도 “일선 학교에서 AI디지털교과서 선정 과정부터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학교 현장방문을 통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정책토론회도 개최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향후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신미숙 의원은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뿐 아니라 교육청과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국민의힘, 광주3)은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 제정 및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 정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발의 준비 중인 '경기도 제대군인 정착지원 조례'의 정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오창준 의원은 개회 인사말을 통해 “제대군인 정착지원은 단순한 보훈 차원을 넘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책임 있는 지방정부 보훈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정책은 사람을 위한 것이어야 하며, 제대 이후에도 단절 없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보훈교육연구원의 서운석 책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대군인의 정책 사각지대와 기존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고, 정착지원센터 설치, 민간 일자리 연계, 심리 재활 등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경기연구원 조은영 연구위원이 “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관리 소홀에 대해 해당 관리자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사한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사전 검토 중에 있었으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 ‘웰니스 클래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4주간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원클래스 요가 ▲에어로빅 댄스 ▲근력 트레이닝 ▲바른 자세 교정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 직무로 인한 신체 피로 해소와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업무 중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세 교정 프로그램과 근력 강화 운동을 포함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해 추후 정례화 여부를 검토하고, 직원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직원들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40~60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트레킹 프로그램 ‘한달 한걸음’ 2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트레킹 프로그램은 취약·위기가족 통합지원(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트레킹은 올해 총 5회 운영되며 거제시의 대표 명소인 남파랑길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걸으며 공감대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치유의 숲 2회, 단풍길 트레킹 1회가 예정돼 있다. 류주진 센터장은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사회에서 일상 속 가벼운 걸음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서로 기대고 소통하는 연결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 참여자는 “거제에 온 지 오래됐지만 이런 자리가 아니면 사람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며 “혼자였으면 그냥 지나쳤을 풍경도 함께 걷다 보니 새로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1인가구 프로그램 외에도 상담, 정서 지원, 사례 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에서 무사고·무재해 5000일을 달성하며, 이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여주도시공사 임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5000일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노력해온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여주도시공사는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특히,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 및 신속한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왔다. 이날 행사에서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가로보안등 관리 사업이 50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과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과 협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여주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주도시공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 유치원 수업 나눔’을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수원 지역 5개 유치원 학급을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리는 수업, 배움의 발견’을 주제로, 유아의 삶과 배움을 중심에 둔 놀이 수업을 교사들이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총 130명의 교사들이 참관을 신청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들은 모두 교육과정 핵심교원으로, 자발적으로 수업의 문을 열고 동료 교사들과 놀이 중심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수업 나눔은 ▲밤밭누리유치원(6.23, 6.24) ▲신영초병설유치원(7.1) ▲가온누리유치원(7.2)에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사전 브리핑–놀이 관찰–배움 나눔 협의회 순으로 구성된다. 수업 공개 전후에는 멘토 교사의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져, 교사 간 전문적 성장을 지원한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은 교사의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협업 문화를 기반으로, 개정 누리과정 실천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130명에 이르는 참관 신청은 현장이 이 나눔을 얼마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국립대전숲체원은 6월 23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의식과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초·중학교 아동·청소년을 위한 산림·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숲체험 활동 및 인성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교육지원체계 구축, 양 기관 간 홍보 협력 및 교육정보 교류, 공동 협력이 필요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주요원 원장은 “대전동부 지역 아동·청소년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도 “이번 협약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