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와 함께 오는 5월 7일, 저소득층 대상 만성질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중 40세부터 80세까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효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되며, 검사 항목은 동맥경화 검사와 골다공증 검사로, 사전에 별도의 준비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여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당일에는 검진 외에도 질병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손씻기 체험 및 구강관리교육, 심뇌혈관 예방관리 캠페인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홍보부스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기억살림(淋)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된 ‘두근두근 뇌운동’ 인지훈련과 야외 치유활동을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더불어 전산화 인지재활장비를 활용한 두뇌훈련을 병행하며, 농장 내 자연환경을 활용한 원예치유, 정서회상활동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주요 구성은 날짜계산기, 신문스크랩 등 다양한 두뇌활동을 할 수 있는 인지훈련과 어버이날, 단오절 등 특별한 테마로 한 회상활동과 텃밭 구성활동으로 정서회상 및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이루어져있다. 건강증진과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이번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조기 개입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16개교 초등학생 4학년 약 1,410명을 대상으로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 보건 교육, 예방 진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 44개소를 통해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 위생 검사 △구강 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 교육,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전문가 구강 위생 관리와 불소도포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구강 보건 서비스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앱(APP)에 가입하여 필수 온라인교육을 이수 후 치과 주치의 지정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통해서 충치나 치주질환과 같은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 및 치료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여 장기적으로 치과 치료 비용의 절감과 구강건강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치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과 건강 행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 및 아주대학교와 협력해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근거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의 주요 내용은 ▲건강 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 ▲의료 이용 ▲예방접종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우편 안내문을 발송한 후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약 15분간 진행된다. 조사원은 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의 건강 수준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파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군구 지역별로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이환,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의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건강조사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한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17개 광역 시·도, 258개 시군구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가 함께 수행하며,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파주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이 대상이며, 보건소소속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방식의 조사를 수행한다.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노란색 줄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색 조사원 조끼를 입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며,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정보는 통계산출용으로만 활용되며, 수집일로부터 4개월 후 일괄 폐기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5월 초 연휴 기간 중 인구 이동과 야외 활동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말라리아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시는 특히 민원 발생이 잦고 감염 우려가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6일(화) 대체공휴일에는 2개 반으로 방역 인력을 편성해, 연휴 기간 중 민원이 집중된 지역과 말라리아 취약지로 분류된 장소를 중심으로 현장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지 인근 야외활동 장소, 산책로, 체육시설 등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연휴 전 주요 감염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방역도 병행해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파주보건소 감염병예방홍보’를 운영하며, 시민들은 상담채팅을 통해 자유롭게 관련 민원을 신고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함께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동해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 반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지역 주민의 현재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하고자 매년 질병관리청이 주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동해시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 구성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이다. 이를 위해 대상가구에 선정통지서를 발송한 후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 (고혈압·당뇨병 등) △의료이용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19개 영역 169개 항목을 조사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건강조사 자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라며, “올해도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증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건강 형평성을 개선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보건소는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대상자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일반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완료한 후, 신분증과 건강검진 확인서를 지참해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을 방문하면, 여행용 선물세트 또는 주방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은 만 20세부터 64세(2005~1961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계측(키·체중·비만도·허리둘레), 혈압 측정, 흉부 방사선 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일반건강검진은 보건소 지정 검진기관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어, 직장이나 학업 일정에 맞춰 전국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모든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직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하절기 기온 상승, 야외활동과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해외 유입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이 기간 동안 학교·병의원·산업장·어린이집 등 질병모니터링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하고 질병관리청, 경남도와 협력해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주요 증상은 설사, 복통, 구토 등이 있으며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제2급 법정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제4급 법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예: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준비하지 않기 ▲칼·도마 소독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방문건강관리대상자 중 독거어르신 50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9일까지 건강 효(孝)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건강 효꾸러미는 ▲비누꽃 카네이션 ▲영양제 ▲파스 ▲핸드크림 등어르신 맞춤형으로 구성된 것으로 방문전담인력이 독거 가구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하고 개별 건강관리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 뒤 드리고 있다. 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홀로 사는 노인에게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사랑이 듬뿍 담긴 꾸러미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김동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소외된 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