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이라는 시정 목표에 맞추어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준비했다. 인천시는 2025년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2025, 더 좋아지는 인천생활”을 발간해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경제 및 일자리 분야 지원이 강화된다. ▲소상공인 반값택배를 인천시 37만 전체 소상공인으로 확대 지원하며, ▲학업, 취업 등 인천으로 전입오는 청년들의 이사비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를 10% 범위에서 신규 지원하며, ▲구직 희망 여성을 위한 참여촉진수당 지급, 인턴지원금 확대 등 지원이 강화된다. 교통분야에서는 ▲인천시민은 여객선을 시내버스 요금(1,5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는‘인천 아이() 바다패스’를 도입해 섬 지역 접근성을 강화하고, ▲출생 후 7년간 대중교통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하는‘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전국민 대상 인천대교 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행운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중구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변화가 있던 한 해였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전쟁은 장기전으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불안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무력 충돌은 없었으나, 오물풍선 살포 및 대북 확성기 사용 등 북한과의 비군사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고, 산업 분야에서는 전쟁만큼이나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직면해 있습니다. 연말에는 예상치 못한 국정 혼란에 이어 무안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라는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 하신 탑승객과 유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상처가 하루빨리 회복되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30분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묵념, 이종호 의장의 신년사 낭독, 의원과 직원 간 신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중구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영종-청라 제3연륙고 체험‧관광시설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와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문'발표 등 중구 구민을 대변하는 활동을 이어왔고, 또한 ‘민생 안건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난 한 해 의회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내년 7월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구되기에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2월 10일까지 40일간 연평-인천항로 오전출항 여객선 도입지원사업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섬에서 오전에 출항한 여객선이 인천에서 최소 5시간 이상을 체류한 후 오후에 다시 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사업으로,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육지에 나와 일을 보고 당일 다시 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1일 생활권 확보를 통해 도서지역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하여 협상대상자 선정 및 옹진군과의 협약체결이 완료되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해당항로 정기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취득 절차를 거쳐 400톤급 이상 쾌속선이 해당 항로에 투입되며 옹진군은 해당선사에 운항결손금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면 주민들이 그 간 인천출타 시 병원진료 등 간단한 업무처리에도 1박 2일이 소요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으나, 본 사업의 추진으로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히 오전출항 여객선이 운항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일 오전 9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갖고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는 무안 제주항공 사고와 서산 고파도 선박 전복사고를 애도하는 묵념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해양경찰헌장 낭독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 됐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김용진 청장과 과장(단)들은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찾아 순직한 경찰관 흉상을 참배하고 나라를 위해 값진 희생을 한 숭고한 뜻을 되새겼으며, 이어, 김용진 청장은 인천시청 앞에 마련된 무안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 분양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2일 의회 접견실에서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찬훈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200만 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시의회를 대표해 조의영 회장에게 직접 회비를 전달하며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을 돕는 적십자 운동에 함께하고자 매년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다. 전달한 회비는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 위기가정 긴급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적십자 운동의 본질은 인간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며 “특히 올해 120년을 맞는 대한적십자사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 같은 국가적 비극에서부터 최근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이르기까지 재해·재난 상황에 가장 먼저 달려가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희망의 등불을 밝혀 왔다”며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산곡동에 위치한 부평현대1단지아파트가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으로 부설주차장 33면을 증설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부설주차장 증설 공사를 진행했으며, 구는 사업을 통해 시설개선비 6천만원을 아파트에 지원했다. 이와 관련,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아파트 측이 단지 내 놀이터·운동시설 등 부대시설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구가 주차 1면당 200만원씩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사업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얻어 건축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단,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선 전체 입주민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부평현대1단지아파트 관계자는 “그간 주차난으로 아파트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구의 이번 지원으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구와 같은 원도심 지역에서는 공유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 신규 주차장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존경하는 41만 미추홀구민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미추홀구의회가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의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미추홀구의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영훈 구청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의회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4년을 돌이켜보면 전 세계적으로 계속 이어지는 전쟁과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여전히 우리 일상을 무겁게 했던 한 해였습니다. 국제적인 긴장 속에서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같은 여파는 지역사회에도 영향을 미쳤고, 많은 구민께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미추홀구는 구민 여러분의 단합과 노력으로 새로운 희망의 가능성을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2024년 연말에는 전 국민을 놀라게 한 계엄선포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민주주의의 근본 가치를 되새기게 했으며, 지방의회가 구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구민 안전‧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복지망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1,300만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역량을 발휘한다면 구민이 행복한 2025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시무식 이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CCTV 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건립에 들어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지난 12월 12일 착공했다.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17억원을 투입해 70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05㎡(약523평)규모로 올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관제센터 내에는 CCTV 관제실, 장비실, 업무시설, 휴게실, 재난안전상황실 등이 설치되며, 견학실도 설치해 관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착공에 앞서 지난 10월 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고, 입찰을 통해 지난 11월 말과 12월 초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을 확정했다. 현재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에 개소해 2024년 12월 말 기준 2,168대의 CCTV가 중단없이 24시간 내내 작동하며, 군민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2024년 11월 말 기준 강화군 관제센터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 1,805건의 영상을 열람 및 제공했고, 관제요원이 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