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 동탄지성로 방면 투명방음벽(2350㎡ 넓이)에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시공을 지원했다. 영통아이파크캐슬1단지는 투명방음벽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시민조사단과 아파트 주민 등을 중심으로 관련 민원이 이어져 왔다. 야생조류는 눈이 머리 양쪽에 있어 전방 구조물을 인식하기 어렵다. 유리는 투명성과 반사성 때문에 개방 공간으로 오인해 충돌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 조류 충돌 방지테이프는 유리 표면에 일정 간격의 무늬를 형성해 조류가 장애물을 인식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김선기 수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투명방음벽으로 인한 야생조류 충돌을 줄이기 위한 첫 단계”라며 “시민 조사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신년 행사를 연다. 31일 저녁 7시 30분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 가수 윤형주·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밤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025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밤 11시 40분 여민각에서 제야 타종 행사가 시작된다. 취타대의 축하공연 후 자정에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경축 타종을 한다.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팔달산 서장대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해맞이를 한다. 이재준 시장은 오전 9시 현충탑 참배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명동이 연말을 맞아 방문객으로 붐비는 가운데, 서울 중구가 연말·연시 명동거리 청결 관리에 나섰다. 명동에는 배출되는 쓰레기는 하루 평균 약 31톤. 관광객이 집중되는 연말에는 배출량이 급증해, 지난해 연말에는 하루 최대 40톤에 달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명동스퀘어 최초 카운트다운 쇼 등 대형 행사가 예정돼 있어,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며 쓰레기 발생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비해 중구는 쓰레기 수거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시간대를 나눠 수거했지만, 연말에는 평시 수거 공백이었던 오후 3시부터 밤10시까지 시간대에도 추가 수거를 실시한다. 사실상 24시간 빈틈없는 수거 체계가 가동되는 셈이다. 명동 거리가게 운영자들도 청결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운영자들은 거리가게에 종량제 봉투를 비치해, 해당 가게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관광객들의 쓰레기를 받아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2012년 이후 13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특히 전국 69개 구 단위 지자체 가운데 전년 대비 2개 등급 이상 상승한 곳은 중구를 포함해 단 2곳뿐으로, 중구의 청렴도 개선 노력이 더욱 두드러졌다. 이번 평가는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구는 기관의 반부패 추진 역량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에서 전년 대비 7.4점 상승했으며, 외부에서 느끼는 중구의 청렴이 자치구 평균(89.5점)을 2점이상 웃돌아, 중구의 대외적인 청렴 체감도와 이미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고위직 등의 관심과 노력도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요발요인 정비 △공공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노력 등 주요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청렴도 상승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과는 적극행정과 투명행정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역량을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중구는 그동안 관행을 깬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왔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 이용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전 곳에 배부하며,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종이 계약서 대신 전자기기를 활용해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계약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전세사기 등 부동산 관련 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자계약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국토교통부가 제작한 실무 지침을 바탕으로 안내 책자를 제작해 관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872곳에 배포했다. 책자에는 전자계약시스템 개요를 비롯해 계약 체결 단계별 사용 방법, 계약 후 부동산 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번 책자 배포를 통해 전자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개업공인중개사의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고 중개 업무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지침은 국토교통부 부동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아동 보호와 회복, 원가정 복귀 지원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공 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하며 전국적인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학대 대응에 있어 ‘공공의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국 자치구 최초의 제도와 운영 방식을 통해 촘촘하고 책임감 있는 보호망을 실현해 온 결과다. 이러한 노력으로 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자치구 직영 운영, 전국 최초 영유아 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경찰·의료·민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 예방부터 보호·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 구조가 공공 중심 아동보호체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구 직영 운영이다. 구는 2018년부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을 구청이 직접 운영하며, 아동학대 조사를 담당하는 전담공무원과 사례관리 상담 인력이 동일 공간에서 상시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문건강관리 활동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독거노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초검사와 건강상태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취약계층 4,000명과 관내 경로당 415개소를 대상으로 전문 인력 33명을 투입해 기초검사 및 한랭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낙상 예방 교육과 위험 환경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가벼운 실내 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외출 시 방한용품 착용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한파 특보가 발효될 경우 안부 전화와 건강관리 문자를 발송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랭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천해수욕장 겨울 바다가 사랑과 낭만의 빛으로 물들었다. 24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야간경관시설 점등식을 통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노을광장, 분수광장 일대가 환상적인 빛의 공간으로 변신했다. 점등식에 이어 운영된 ‘솔로다방’은 축제 첫날의 열기를 더했다. 대천겨울바다 감성 속에서 펼쳐진 로테이션 소개팅을 통해 설레는 인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계속되며, 러블리투어·스노우 버스킹·패블리투어·키즈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겨울 바다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가 한 해를 감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 석양을,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는 2026년의 첫 해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한다. 겨울바다에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사)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카리나 ▲에어로빅 ▲색소폰 연주 등 식전 공연과 ▲해넘이 퍼포먼스 ▲소원 불꽃 등이 진행된다.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신흑청년회(청년회장 신동삼) 주관으로 분수광장에서 소원나무 이벤트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소원나무에 소원을 달고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성주산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아침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 주관으로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오전 6시 5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불 밝히기 ▲농악놀이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신년 인사 ▲소망 기원 촛불 점화 ▲해오름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청소년센터는 2025학년도 자유학기제 학교연계 프로그램 ‘구름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은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구름판 프로젝트’는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15회기에 걸쳐 운영된 프로그램은 △클라이밍 △디지털드로잉 △요리 △스피치 △마술 △뉴스포츠 등 여섯 개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각 과목을 통해 신체적 도전, 창의적 표현, 실생활 활용 능력, 자신감과 소통 능력 등을 고루 경험했다. 특히 클라이밍과 뉴스포츠에서는 협동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었고, 디지털드로잉과 요리에서는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키웠다. 스피치와 마술은 학생들에게 무대 경험과 자신감을 제공하며 표현력 확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은중학교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단순한 흥미를 넘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고, 교사와 전문 강사의 협력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