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가 충북형 소상공인 성장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하며 ‘균형’과 ‘지속성’을 기반으로한 충북형 자립경제 전환을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4일 진천읍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린 ‘제1회 충청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송 군수는 “성장 중심에서 균형과 지속가능성의 지역경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소상공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주체이자 미래의 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형채)가 주최하고 진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가 주관했으며, 도내 소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했다.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청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노진상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충북도의회, 진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충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다짐했다. 송 군수는 “충북의 산업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화를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그 성장이 지역 전체로 확산하지 못해 체감경기가 낮은 구조적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의회는 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11월 제1차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3건을 비롯한 집행부 안건 6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 운영‧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김영호 의장 대표발의 조례안으로 상위법 폐지 및 개정에 따른 인용 법령을 삭제 및 수정하고, 대소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을 음성군 농업인 지원 시설로 운영 관리하고자 하는 것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촌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나머지 12건은 음성군의회 연구단체 '조례발전연구회' 연구용역 결과 지적된 사항이 있는 음성군의회 소관 조례들을 일괄 개정하려는 것으로 상위 법령과 불일치하거나 현실에 맞지 않는 내용, 부적절한 용어를 정비함으로써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음성군의회 활동의 내실화와 선진화를 통해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383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20일 본회의장에서 개회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가을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지역사회와“공감 동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명과 함께 지난 4일 살림터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천시 봉양읍에 위치한 살림터 허브농장에서 실시했다.살림터는 사회복지법인 직업재활센터로 장애인 근로자들이 친환경 허브를 재배해 수확해 포장·판매 하는 곳으로 올해 캐모마일 수확이 끝난 농지에 남아있는 부직포와 폐비닐을 정리하는 작업에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반기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기부, 분기별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옥천교육지원청 제7기 옥천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옥천 학생참여위원회 토의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로 제7기를 맞는 옥천교육지원청 학생참여위원회는 옥천 지역의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옥천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자치회이다. 36명의 학생참여위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와 민주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여러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가지고 있는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공유와 성장의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토의 한마당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문제들이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토의 한마당이 옥천 지역의 학생참여위원들이 리더이자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생활속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과 전북 정읍 청년마을 샘샘유한회사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일 토요일, 글로컬타운 외국인 청년들은 정읍 청년마을이 주관하는 '2025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초청받아 정읍을 방문하며 청년 연대 협력의 결실을 맺었다. 글로컬타운 청년들은 오전에는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을 찾아 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만끽하고, 오후에는 정읍 청년마을 '아리송한 마을'의 거점 공간에서 열린 '논두렁 할로윈' 행사에 합류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메인무대 중 하나인 '퍼포먼스 패션쇼'에는 음성 글로컬타운의 외국인 청년들이 할로윈 분장을 하고 런웨이에 올라 평소 갈고닦은 끼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문화와 국경을 넘어선 청년들의 당당한 모습은 현지 주민들과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지역 특화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양쪽 청년마을이 맺은 MOU의 실질적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북과 충북이라는 지리적 거리를 넘어선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조직 간 소통 활성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직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직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등 총 98명이 참여했으며, 봉학골 산림욕장에서의 산책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산림욕과 더불어 보물찾기,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팀 게임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직원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활동 이후에는 봉학골가든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지는 등 조직 간 협력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이어졌다. 음성군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힐링워크숍을 통해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이 한층 깊어졌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교육도서관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4일 인생책을 만나는 독서탐방 ‘책향 가득, 전주 도서관 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탐방은 책과 예술,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전주의 도서관과 문화 공간을 둘러보고, 가족과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독서문화 확산과 가족 간 소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주 책기둥도서관, 아중호수도서관, 공예품전시관, 한옥마을 등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색다른 매력의 책기둥도서관과 음악 특화 도서관인 아중호수도서관을 방문하여 해설과 함께 도서관을 둘러보며 지식과 감성을 확장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매듭가방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 체험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협력하여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과 성취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지막 일정은 한옥마을 자유 견학으로,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멋을 느끼며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3일 개회한 제430회 정례회 첫날 충북교육청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이정범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들이 참석해 집행청으로부터 제43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상정될 안건과 주요 교육 현안을 보고받았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계획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채움책방 운영현황 및 이용실적 △충청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청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충청북도교육감 사무의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2025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충청북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발전적인 충북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 회기 전 간담회를 정례화해 적극 소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인영)가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창작뮤지컬'백설공주'을 무대에 올리며 ‘2025년 하반기 옥천군 어린이집 보육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내 13개소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전문공연단이 선보인 창작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이야기와 노래, 율동, 배우와의 상호작용이 어우러진 참여형 무대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백설공주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손뼉을 치며 극 속에 자연스럽게 참여했으며 무대 곳곳에서 웃음과 환호가 터져나오는 등 공연 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옥천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지역 대표 보육행사다. 그동안 한마음대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부모와 아이, 교직원이 함께하는 가족축제를, 하반기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보육교직원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지키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동 농기계 진천대리점(대표 김진선, 신유식)은 4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무인운반로봇 1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무인운반로봇은 경사지나 농작업 현장에서 농산물 운반과 자재 이동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대동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진천군이 스마트 농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기탁받은 로봇을 농기계 안전교육을 통해 최신 농기계 기술 시연, 교육자료로 활용해 관내 농업기술 보급, 스마트 농업 확산 기반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