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1일 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청렴교육에서 부분적으로 다루던 갑질 예방 내용을 확대해 별도로 교육을 편성한 것으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실제 공직사회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행동이 상대방에게 괴로움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직원들이 갑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콘서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직장내 괴롭힘 진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는 민선8기 4년차를 앞둔 11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 점검·평가를 위해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방문했다. 시민들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위원 25명이 참여했다.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은 초정클러스터 사업의 핵심으로, 특히 지난 해 10월 개관한 초정치유마을은 지난달 이용요금을 인하하고 프로그램도 다양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들은 시설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마음 챙김 명상’ 등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해 시민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재구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청주시의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고 느끼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점검하고 체험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평가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행이 되도록 의견을 아낌없이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10일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서면 롯데백화점)에서 2025년 상반기 자활근로자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영화와 팝콘”을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이날 참석한 자활근로자 112명은 팝콘과 음료를 즐기면서 최신 영화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문화 체험은 단순 영화관람을 넘어 자활근로자들이 심리적 여유를 찾는 기회였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램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자활근로자는“오랜만에 마음 놓고 영화를 잘 보았다.”며“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일하는 동료와 함께해서 의미 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진구와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하반기에도 자활근로자들을 위한 문화 체험을 이어갈 계획이며, 향후 영화 이외에도 공연관람 등 다양한 형식의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임을 밝혔다. 부산진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의 자활·자립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후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될 예정이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 안전분야 최상위 평가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및 복구까지 단계별 관리 실태와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부산진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최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를 개최하고, B2B 비즈니스 상담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국 의료관광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6월 9일, 베이징 시청구 소재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시청구 정부 관계자와 현지 의료·관광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산진구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웰니스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본격 소개하고, 의료관광 교류 확대 및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관내 11개 기관, 2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은 ▲김병준레다스흉부외과의원, ▲고운세상김양제장봉석피부과의원, ▲더바디성형외과의원, ▲라인업치과병원, ▲포시즌성형외과의원, ▲아르반호텔, ▲한중건강관리협회, ▲㈜리화, ▲K의료관광협회 등으로, 이들은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의료 기술력과 관광 연계 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설명회와 함께 열린 B2B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1일 취업 희망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3개 자격증 실무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훈련에 돌입했다. ‘마미편한 산후도우미 과정’은 7월 24일까지 32일간 주 5회, 하루 4시간씩 진행되며, 이론과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고, 가족 건강과 사회적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스텝 탈출 헤어디자이너 과정’은 자격증을 보유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 3일까지 60일간 주 5회, 하루 4시간씩 운영되며, 현장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멀티(경리회계) 사무원 과정’은 8월 20일까지 50일간 주 5회 하루 4시간씩 진행되며, 재무회계 이론 교육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산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산회계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는다. 아울러 이번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에는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기업체와의 일자리 연계를 통해 원활한 사회 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새일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인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2025년 5월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시상했다.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법정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보다 신속히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일수를 점수로 환산해 적립하는 방식으로, 월별 누적 점수 1위 직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포항시는 공직사회 전반에 빠르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5월의 우수공무원으로는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최한솔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민원인 입장에서 신속하고 성실한 업무처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는 단순한 행정 효율을 넘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범죄학 박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2025년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이자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장 등을 역임한 권일용 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범죄유형에 관해 자세히 소개하며 범죄 예방법을 특유의 입담으로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매월 1회씩 실시되는 포항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시민교양대학은 다양한 테마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지식습득은 물론 일상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0일 포항 꿈트리센터 다목적강당에서 ‘푸드테크 SW코딩꿈나무 1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가 보조금을 지원해 운영하는 ‘푸드테크 배움터’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말부터 8주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푸드테크 이론과 로봇암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실습이 결합된 창의융합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제 코딩과 로봇 조작을 통해 첨단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푸드테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수료식에는 총 30여 명의 학생에게 이수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수강생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와 시 관계자, 교육 담당자들이 자리해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미래 산업을 체험하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포항시는 이번 1기 수료를 계기로 2기 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더 많은 청소년이 미래 신산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심 내 주요 귀갓길 17곳에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덕수동, 덕산동, 신흥동, 학산동 등 시민 통행이 잦은 주요 귀갓길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설치 위치는 경찰서와의 현장 협의로 선정됐다. 설치된 조명장치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낮 동안 충전한 전기를 바탕으로 밤에는 LED 조명을 자동 점등해 도로명판을 밝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도심 지역에서도 도로명 확인이 쉬워지고, 범죄 예방 효과와 함께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조명 도로명판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동시에 실질적인 체감 안전을 높이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