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는 시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비대면 걷기동아리’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약 300명의 동아리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걷기 프로그램 운영 안내 ▲논산시 건강지표 현황 공유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걸음 모아 건강 더하기’로 명명된 이번 비대면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에는 총 150개 동아리, 약 7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걷기 미션 수행과 활동 인증을 통해 자발적인 건강 실천에 나서게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썬캡을 제공하며, 우수 동아리에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논산사랑상품권, 참여 우수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천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함께 걸으며 시민 여러분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건강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과 가족 간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에 관한 ‘치매알기’, 치매 어르신의 마음 이해하고 가족의 자기 돌보기 관한 ‘돌보는 지혜’, 치매관련 서비스 및 정보를 위한‘알짜정보’로 운영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돌봄의 지혜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서구보건소는 10대 청소년들의 약물 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약물 안전사용 교육을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기 학생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사전 교육 신청한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 학교를 선정하여 서구약사회의 협조로 전문약사가 직접 해당 학교로 찾아가 ▲항생제 바르게 사용하기 ▲약의 내성, 이상반응 등 약물 안전사용 방법 ▲약물 중독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 중독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약물 안전사용 교육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최근 마약류 사범 연령대가 점차 어려짐에 따라 마약의 경각심 제고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서구보건소 장준영 소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약물 사용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인식과 태도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한 약물 사용을 지속하는 기반이 된다. 앞으로도 약물 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청소년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 서구보건소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건강증진 교육 프로그램인 ‘중장년 심신단련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지난 3월 31일부터 5주간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인천건강증진협회 김봉수 협회장의 지도 아래 전통 심신 수련법인 기체조 솔수공과 팔단금, 하체 근력 강화 및 오십견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구성되어 중장년 남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운동교실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 변화에 발맞춰 중장년 아버지들의 심신활력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무료한 생활에 작은 변화가 생겨서 기쁘다”라며 “나 자신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높은 만족을 드러냈다. 가재울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중장년 남성의 삶 속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예정이던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변이에도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현재까지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통영시에는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접종간격(90일) 이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통영시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5일 제원면과 부리면 캠핑장 일대에서 자살예방 야간 캠페인을 실시하며 캠핑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야간 캠페인은 ‘힘들면, 함께 나눠요 당신곁엔 109’, ‘당신의 삶은 소중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금산군의 자살예방을 위해 10여 명의 생명사랑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했다. 이들은 캠핑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고 캠핑장에서 번개탄 및 가스용품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자살 위험수단 차단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배부 마을 및 지역 농민, 번개탄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30여 개 생명존중약국에 비치된 큐알(QR)코드로 정신건강검사와 항우울제를 처방받거나 수면제나 진정제류를 구매하는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의료기관 연계하는 등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에 나서 지역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포터즈 대원들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금산읍·추부면·복수면·금성면·진산면 등 5곳에서 2025년 2분기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9일·23일 금산군보건소 △15일·20일 추부보건지소 △16일 복수보건지소 △21일 금성보건지소 △22일 진산보건지소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건강검진표 및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며 신체 계측, 혈액검사, 요검사 등을 제공한다. 국가 암검진 대상 검사 분야는 △20세 이상 여성 홀수년도 출생자 – 자궁경부암 검진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 위암 및 유방암 검진 △50세 이상 출생자 -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사전에 본인이 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안양시니어클럽(관장 박현배)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272대 전체를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의료포털(E-gen)를 홍보하는 ‘2025년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사업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는 동시에, 관리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모델이다. 만 60세 이상의 노인 2명으로 구성된 관리사업단은 지역 내 AED 설치기관을 방문해 ▲배터리 상태 ▲패드 유효기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응급의료포털(E-gen) 및 AED 사용 방법 홍보 등을 실시해 시민 생명을 지키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AED 사용 정보에 대한 시민 홍보도 병행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4월 30일 관내 의료기관 2개소(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와 함께 민관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소와 의료기관은 건강강좌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공공의료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강좌를 통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도모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건강 교육 제공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관리를 위해 사업 수립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기관은 건강강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문의 강사 파견,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보건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시민에게 전문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정기 건강강좌를 통해 예방의학적 건강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높아지는 5월부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12일까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기온 상승과 장마, 홍수 등 풍수해로 병원체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구토와 설사 등 장관감염증 증상을 동반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특이사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5월 중 경기도 주관 비상응소 점검훈련에 참가해, 집단 식중독 등 긴급상황 발생 시 훈련 응소 시간,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르게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수인성·식품매개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