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23일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불법 광고물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화 사업은 법령 미인지로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아 불법이 된 간판의 적법 관리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과 불법 간판 양산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양성화 대상은 고정식 옥외광고물인 벽면 이용 간판, 돌출간판, 지주 이용 간판, 옥상 간판 중,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나 허가 또는 신고 없이 설치된 간판, △적법하게 설치되지 않았으나 요건에 맞게 보완하여 신청하는 간판, △연장 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간판이다. 이번 양성화 기간에 자진 신고한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현행법에 적합할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제외 및 서류 간소화를 통해 적법화하고, 양성화가 어려운 경우 안전 점검을 거쳐 변경 또는 철거 등 1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성화 사업이 종료되면 불법 광고물은 철거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시 관계자는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는 광고주들에게 허가 또는 신고 후 설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제1차 모집에서는 일반(기초・차상위계층) 지원 대상자 93명, 장애인 대상자 44명이 선정됐으며, 이번 제2차 모집에서는 19세 이상 일반 111명, 30대 이상 디지털 분야 수강 희망자 24명, 65세 이상 노인 20명으로 총 155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단, 유형별 중복신청 및 국가장학금 중복수혜는 제한된다. 평생교육이용권은 경북도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교재 단독 구매나 재료비, 전자통신 기기, 전자 교재 구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 새소식 공지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은 2025년 하반기 수시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수시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예술 교육과 일자리 연계 과정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7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 각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3개월에 24,000원이며, 재료비와 자격증 응시료는 별도이다. 수강 신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하반기 수시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평생교육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김천시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6월 19일 사단법인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이사장 이병식)와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자율금연구역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방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약령시 거리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금연 인식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자율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한 거리 문화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령시 거리 내 자율금연구역 운영 및 홍보 ▲금연 관련 정보 제공 및 건강 상담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내 금연홍보존 운영을 비롯해 약령시 거리 프로그램과 연계한 플로깅, 캠페인, 금연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금연 문화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이번 자율금연구역 운영은 단속보다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율적 금연환경 조성에 의의가 있다”며 “주민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신기술 활용 촉진과 지역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26일 엑스코에서 ‘2025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건설·교통 분야 신기술과 대구신기술플랫폼 등록 신기술, 정부 인증 신기술, 혁신제품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 정보교류와 비즈니스 기회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4년 전시회에서는 44개 업체가 51개의 부스를 운영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약 1,500명의 관계자가 방문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신규 협력사 발굴이 이뤄져 기술 발전과 산업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전시회는 신기술 보유 업체 및 혁신제품 업체 48여 개가 참여해 62여 개 부스를 구성,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주요 공공사업 발주 부서와 신기술 기업 간 상담 자리를 마련해, 기업의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적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과 경상감영 복원을 통해 원도심을 역사 문화의 중심지로 재편하는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2025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총 1,300억 원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순한 문화유산 복원을 넘어 대구의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원도심 일원을 살아있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달성토성 복원 : 대구의 시작, 역사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삼국사기’에 따르면 달성토성은 261년 축조된 삼국시대 토성이다. 고대 성곽의 구조와 특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공원과 동물원 등으로 활용되면서 역사성과 공간 정체성이 크게 훼손된 상태이다. 이에 대구시는 2천여 년 역사를 간직한 달성의 원형을 복원하고, 역사적 가치와 시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총 655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정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동물원 이전, 성체 및 내부 복원, 달성역사관·야외전시관·잔디광장 및 휴게공간 조성 등을 2034년까지 단계적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홍콩익스프레스와 협업하여 ‘홍콩-대구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홍콩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Fam Tou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6월 6일 신규 개설된 대구-홍콩 직항 노선(홍콩익스프레스)을 홍보하고, 이를 계기로 홍콩 관광객의 대구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팸투어에는 홍콩 현지에서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 5인이 참가하여, 대구의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으며, 신규취항 노선의 매력과 대구의 관광인프라를 개인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새벽 시간대 도착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찜질방 체험으로 시작했으며,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의 로컬 미식 및 문화 체험, ▲83타워 전망대에서의 도심 전경 조망, ▲대구약령시 한방문화 체험, ▲계산예가에서의 한복 체험과 더불어 계산성당 및 3.1만세운동길을 포함한 근대골목투어, ▲팔공산 케이블카를 통한 자연경관 감상, ▲동성로 랜드마크 스파크랜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기환경사업소는 6월 20일, ‘찾아가는 숨 서비스’ 대상 아파트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초청해 지역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업소 주요 업무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사업의 배경 및 성과를 담은 홍보영상 상영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주민들은 △‘찾아가는 숨 서비스’ 아파트 내 홍보용 현수막 게시 △아파트 단지 내 대형 분진흡입차 및 살수차 운행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단은 이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도로재비산먼지 저감은 시민 건강과 직결된 만큼,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큰 힘이 된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폭염 대비 시민 휴식공간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기간 동안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또는 지하수를 저장·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로, 여름철에 시민들에게 개방돼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대구 지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200개소이며 주로 어린이들이 물과 직접 접촉하며 이용하고 있어 안전한 수질관리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안전성을 확인한다. 특히, 염소소독 대상 시설은 시청 수질개선과와 합동으로 점검 및 현장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총 4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즉시 시설 가동을 중지하고 소독 또는 용수 교체 등의 조치 후 수질 재검사를 통해 기준 이내로 적합할 경우 재가동한다. 또한, 여름철 유행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용원, 김윤곤)는 지난 6월 20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기성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천재웅)에서 미역국, 닭볶음, 물김치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와 건강을 상태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안용원 민간위원장은“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무더운 더위가 성큼 다가왔는데 폭염으로 인한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등을 위해 소외된 이웃에 더 관심을 가지고 살피는 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무더운 날씨에도 귀한 시간을 내 이번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위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 덕분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