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수계전환 현장을 밀착취재한 다큐멘터리 '수계전환 3일, 물길을 바꾸는 사람들'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상수도 사진전과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는 2024년 상수도사업본부의 수계전환 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수계전환 진행 과정에 대한 밀착취재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상수도 관련 공사의 배경과 필요성을 담은 현장 기록을 통해 급수 관련 비상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수계전환이란 특정 정수장을 일시적으로 가동하지 못할 때 가까운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와 대체 공급하는 작업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가동되는 정수장의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려면 잠시 정수장을 멈추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때 ‘수계전환’이라는 물길을 바꾸는 작업을 통해 해당 권역의 시민들에게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보통 2박 3일 동안 밤낮 없이 진행되는 수계전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뉴욕시교육청과 손잡고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도성훈 교육감과 다니엘 위즈버그(Daniel Wiesberg) 수석부 교육감과의 협의로 성사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학생들의 상호 방문으로 문화 이해와 글로벌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25년 3월에는 인천 학생 30명이 뉴욕을 방문하여(3월 17일부터 3월 29일 예정) 뉴욕의 다양한 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언어·문화·역사 체험, 진로 탐색 활동 등을 경험한다. 7월에는 뉴욕 학생들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인천 바로 알기’, ‘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전 활동을 거쳐 뉴욕 방문 시에는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뉴욕시교육청이 직접 해외 교육청과 공동으로 학생 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인천시교육청의 ‘읽걷쓰 기반 세계로교육’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높이 평가받아 이번 국제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지역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의정 지원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 경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광역시의회 제4기(2025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십’이 시작됐다. 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10명의 대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6주간에 걸쳐 인천시의회 사무처 각 부서와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특화된 직무 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 운영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제1기부터 지난해 제3기까지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실무 체험 과정 위주로 편성됐다. 이에 본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근무부서에 배치돼 의정활동 지원 업무를 비롯한 현장 체험, 정책 아이디어 발굴, 수행보고서 작성 등의 직무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인턴십 참여자들에게는 대학별 내규에 따라 학점 부여와 실습지원비가 지급된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의정 인턴십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민의의 전당인 지방의회와 지방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 4기에는 조례안 성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이탈리아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Costa Cruise)의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 11만 4톤급)호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출항했다고 밝혔다. 코스타세레나호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해, 한국인 승객 2천여 명과 승무원 970명 등 2천 970여 명을 태우고, 10박 11일 동안 오키나와, 이시가키, 홍콩,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간다. 전국에서 모인 크루즈 관광객 2천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집결해 승선을 시작했으며, 오후 2시 코스타세레나호와 함께 오키나와로 출항했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하며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대했다. 또한, 정박 기간 승객들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센트럴파크 등 인천의 관광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와 무료 셔틀, 투어버스를 운영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운영을 위해 사전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정비를 완료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크루즈가 인천항을 찾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옹진군은 지난 6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방문, 신년 인사회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문경복 군수는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했고,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북도면 종합운동장 대규모 리모델링, 장봉 건어장해변 주변 돛배공원 리모델링 등이 기관 건의됐다. 신년인사회는 문경복 군수, 인천광역시 의회 신영희의원, 옹진군의회 김영진 부의장, 이종선의원, 김민애의원, 지역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고, 아쉽게 퇴임하는 모도리 조일권 이장 등 5명의 지역리더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옹진을 향한 새해 군정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및 주차장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NLL 생태 섬 둘레길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북도면 시도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장봉 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6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구 경영자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 을사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경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보훈단체·사회단체장, 경영자협의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2025년 계양구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인 ‘일심협력’을 함께 외치며 새해 각오를 다지고 계양구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일심협력(一心協力)’은 구민과 함께 하나 된 마음으로 협력하여 더 나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계양구가 더욱 발전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구민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인천 중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산후 조리비 지원, 농식품 바우처 지원,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 등을 통해 더욱 두터운 복지를 실현하고,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을 개소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역 복지·문화공간과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인천시 중구는 6일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총 4대 분야로 나눠 알기 쉽게 소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인·여성·보육 △복지·의료 △행정·생활 △문화·체육 총 4개 분야다. 첫째, ‘노인·여성·보육’ 분야에서는 ‘기초연금 인상’과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기반을 지원한다. 또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과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학업 활동을 돕는다. 둘째,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에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인천 중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뜻을 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우리는 강력한 ‘원팀’으로 뭉쳐 중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구민과 공직자가 머리를 맞대 지혜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중구를 믿고 지지해 준 구민들에게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대한항공 항공정비센터 및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착공 등으로 중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 원도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개항장 포차 거리, 달빛공원 플리마켓 등으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 등의 성과를 언급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중구 발전과 구민 삶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헬스케어 경로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 디지털 격차 해소, 건강·여가 문화 프로그램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군은 2023년 총 39개소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경로당을 구축하였으며, 2024년 확대를 추진하면서 현재는 54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25년도에는 44개소를 확대해 총 9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에서 강화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고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강화군은 넓은 면적에 비해 의료기관이 부족하다.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강화군은 헬스케어 경로당 사업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2023년 5월 2일에 시범 운영을 시작한 후 꾸준하게 회원가입자가 증가하였으며, 건강측정 및 화상 프로그램도 이용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6주 간 헬스케어 경로당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1%가 만족하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을 보였다. 헬스케어 경로당 회원가입자 2,855명 헬스케어 경로당 회원가입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2024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조직 운영 우수사례 창출을 유도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매년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과 적절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재배치 실적 우수 및 조직 운영 사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광역 3개와 기초 14개 자치단체로 인천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동구는 ▲업무 우선순위에 따른 적극적인 기능인력 재배치 ▲세분화된 팀 단위 통·폐합을 통한 구조개선 ▲재배치를 통한 재난관리 전담 인력 확충 등 정원 증원 없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으로 최상의 행정력 지원을 위한 조직개편을 내세우고 행정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왔다”며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통해 구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