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감시 및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져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장관감염증 등의 발생이 급증하는 질환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정대교 보건사업과장은“집단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위장관감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며“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끓여 먹기,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1일 후포중앙 노인교실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어르신 스스로 치매를 예방하고 주변 치매환자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한편,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 및 마을주민,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안심가맹점, 지역사회 유관기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울진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청 직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약 2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측정 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분석, 마음 건강 자가 검진, 1:1 개별 상담을 통해 자신의 심리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평소 마음 건강을 돌아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찾아가는 힐링 타임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검사 및 자살 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청 직원들의 마음 건강은 곧 군민을 위한 행정의 질과도 직결되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데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2025년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보건 행정, 건강증진,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보건 사업에 대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울진군보건소의 끊임없는 노력과 감염병예방관리, 치매극복관리, 모바일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의료 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수상은 군민건강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향상과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이가 아파 소아과를 방문했지만 어른들의 걱정은 이전보다 줄었다. ‘인근 시군 소아과를 가기 위해 차에서만 왕복 2시간을 보내고 대기로 추가 시간을 보내며 지쳤던 그동안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생긴 소아과가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상시진료를 한다고 해서 기존에 있던 출장진료를 확대하는 줄 알았는데 추가로 소아과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960년 소아과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민간 소아과 전문의가 없었던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곡성에 소아과를 선물해주세요' 시즌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소아과가 개설됐다. 군은 대도시 의사의 출장 진료 사업인 '처음 만나는 소아과-시즌1'를 옥과통합보건지소에서 작년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출장 진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상시진료 요구에 따라 소아과의사가 상주하는 '매일 만나는 소아과-시즌2'가 5월 2일부터 보건의료원에서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었다. ▲'처음 만나는 소아과' 옥과 통합보건지소 / 매주 화, 금 오전 9시~18시 ▲'매일 만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폐렴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인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으로 사망률이 6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백신으로 인한 예방 효과가 높으며 65세 이상 나이에서 평생 1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만으로도 합병증을 50~80% 예방할 수 있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 접종을 무료로 1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접종 대상자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특히, 올해 제주도에서 선정한 집중감시 감염병 3종에 폐렴구균이 포함되어 있고 노년층(7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주소에 상관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11주간 갱년기 여성 20여명 대상으로‘한방으로 갱년기 퇴치’라는 주제로 갱년기 건광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건강교실은 갱년기 여성의 건강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마음수련 요가, 홍삼 족욕체험, 올바른 자세와 걷기운동, 원예 · 공예수업, 약선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갱년기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히 사업 시작 전에 참여자의 갱년기 증상 정도, 건강 인식, 우울 증상,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사후 건강 평가를 하여 스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갱년기 증상은 주로 40~60대에서 60~80%가 겪으며,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의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1일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를 오산시 제2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 주차장 중 일부 혹은 전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오산시 제2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인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는 5월 1일자로 지정 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 기간 갖는다. 이후 8월 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산시보건소는 호반써밋라센트 아파트에 금연 아파트 지정 현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계도 기간 내 금연 스티커 부착 등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금연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연아파트에 이동 금연 클리닉, 금연 캠페인 등 입주민을 위한 금연 서비스를 제공해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설치류)의 배설물 공기 중에 퍼진 후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감염 시 발열, 출혈, 요통,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접종 대상자는 야외활동이 빈번한 농업인, 군인, 산불감시원 등으로 1개월 간격으로 기초접종 2회와 12개월 후 추가 접종으로 총 3회 접종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방문하면 된다. 다만,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진료 일정이 기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군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같은 야외활동이 많은 직군에 대해서는 군청 산림녹지과와 협조해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 시 치명적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스마트폰 앱과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돕는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60명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건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영양사·운동전문가·간호사 등 보건소 전문가가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온라인으로 이용자의 생활습관을 파악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인별 관리 목표를 설정한다. 이후 24주간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습관에 따른 맞춤상담 및 건강정보제공 등의 모바일 APP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걸음수, 소모칼로리 등 측정정보가 자동 전송되는 활동량계를 제공하고, 기간 중 제공되는 미션 참여시 인센티브(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또는 모집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후 진행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