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은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추진에 앞서 방역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일 옥천군보건소에서 읍‧면 방역사업 담당자 및 방역 인력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기석 팀장을 초빙하여 ▲방역소독의 목적 및 효과적인 수행 방법 ▲방역 활동 중 안전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다. 옥천군 보건소는 기후변화와 신종 감염병의 등장으로 방역의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사회에 질병 없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향후 방역 소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및 관내 9개 읍‧면 방역 전담 인력들이 감염병 매개체인 위생 해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한편, 지난 3월 27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의 주요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가축 축사, 고인 물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며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해 8~9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 이에 따라 옥천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면서 해외여행을 통한 국내 유입 사례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홍역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난 4월 30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47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베트남과 필리핀 등 홍역 유행 국가를 여행 후 감염된 사례로 확인된다. 이에 해외 유행 지역 방문자에 의한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역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공기 중에 쉽게 전파된다.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코플리크 반점) 등 증상을 보인다. 특히,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 할 경우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어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과거 접종력이 없는 생후 12개월 이상은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해외여행 전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2일 강진영 주무관(간호7급)을 동두천시 감염병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에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강진영 주무관은 2022년 6월부터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3년 12월 18일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됐다.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2년 이내에 5주간의 기본교육과 지속교육 2회, 유행역학 조사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승인 등의 과정을 통과하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응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5월부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등으로 병원체나 균이 번식하기 쉽고, 음식물이 변질되기 쉬워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인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시는 10월 12일 추석 연휴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그 외 시간에는 재택근무 등을 통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여름철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 음식물 익혀 먹기 등 생활 속 위생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신규 모집한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4개소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환자 진료가이드와 신속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이란 고양시민이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말라리아 증상이 있거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등으로 말라리아 감염위험이 예상될 경우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를 통해 빠르게 진단(치료)받을 수 있는 병․의원을 말한다. 일산동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은 2024년 기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동국대병원 등 종합병원 및 병원급 5개소를 포함해 10개소였으나 2025년에는 4개소가 더 참여해 작년대비 40% 증가한 14개소의 기관이 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일산동구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14개소는 말라리아 유증상 환자 방문 내원 시 신속키트로 검사 시행 후 확진될 경우 감염병 신고 및 환자 치료를 실시(혹은 치료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안내)하고 기관 내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릿 비치·배부,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반짝반짝 치아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구강보건교육은 27개 기관, 총 870명이 신청했으며, 47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본 교육은 ▲치아의 역할 ▲충치 발생 기전 ▲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올바른 구강 습관 형성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구강 모형을 사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진행한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올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00% 이상 신청자가 늘어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의 만족도와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기관을 방문해 유치 시기의 치아관리 교육으로 영구치의 치아우식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구강 교육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8월 중 예정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일산서구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2025년 경기도 건강 걷기 프로그램 ‘힐링걷기 1530’대상자를 모집한다. ‘힐링걷기 1530’은 ▲보행 측정 ▲마음 챙김 걷기 ▲맨발 걷기 ▲흥국사 힐링 걷기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등으로 구성된 지역 특색을 살린 걷기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은빛공원과 덕양구청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 11시(주차별 내용 상이)에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덕양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30명을 5월 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서류 3가지를 모두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포스터 내 큐알코드 스캔)을 확인하거나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힐링 걷기 프로그램으로 몸 건강과 마음 건강을 함께 챙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덕양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능력이 낮은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대사증후군 주요 지표를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덕양구보건소는 4월 중 ▲수도권 철도차량정비단 ▲덕양 우체국 ▲원당 군부대 3개 기관을 총 4회에 걸쳐 방문해 근로자를 대상으로 검진을 완료했다. 주요 검진 항목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지질 4종류 검사(총콜레스테롤, HDL 및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성분 분석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일대일 건강 상담과 건강관리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검진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바쁜 업무로 건강검진을 미뤄왔는데, 직장에서 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호평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설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동남아로 해외여행을 가는 고양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동남아 지역의 대표적인 말라리아 위험 국가는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국가로 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입국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하여 말라리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밝은 색의 긴 상하의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숙박시설 방충망 확인 ▲야간활동 자제 ▲땀 배출 시 샤워하기 등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보건소 서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캠페인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30일 삼숭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찾아가는 학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해 ▲피켓 캠페인 ▲금연 인식 설문조사 ▲흡연 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등교 시간에 맞춰 펼쳐진 피켓 캠페인은 또래 친구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효과를 더했다. 양주시보건소는 이번 삼숭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질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평생 습관으로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