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인천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1개 사로 늘어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균형지수에서도 전국 2위(가점 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있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분석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여성 출산휴가자 비율과 육아휴직 사용률이 미인증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친화인증이 근로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장려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대표 최광수, 직원수 100여 명)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증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송도컨벤시아가 2024년 한 해동안 총 1,014건의 행사를 유치·개최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5,607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장 행사 개최건수는 총 131건으로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인천아트쇼 등 대규모 전시회를 유치 개최했으며, 틈새시장 유치활동 강화로 K-Darts페스티벌, 하이록스 인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확대 개최하여 전시장 가동률 57%를 달성했다. 이는 2018년 2단계 확장 이후 최고치로, 송도컨벤시아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또한 전시회 성장단계별 개최지원제도를 통해 지역 파급효과가 큰 유망분야 전시를 융ㆍ복합 MICE, 신규, 유망, 우수 전시로 세분화해 총 17개 전시를 발굴·지원하여 개최 전시회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및 질적 성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했다. 이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략 및 뿌리산업과 연계한 자체전시회 개발 ·육성도 강화하여 총 9건의 자체전시회를 직접 개최했으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1천㎡)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중구청에 골프장 부지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오염 및 폐기물 매립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문화 명소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지 내 오염 가능성을 명명백백히 검증하고,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13일부터 31일까지 신선한 제철 상품 판매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에서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옹진자연’은 옹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청정 지역을 자랑하는 옹진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꽃게, 까나리액젓, 우럭, 미역, 다시마, 생표고버섯, 김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기간에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와 전 품목 무료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구매하신 소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매왕 30분께 옹진군 백령 브랜드쌀 하이아미쌀 10kg을, 3만원 이상 구입하신 분들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정하여 영흥도 표고버섯 1kg을 증정하는 감사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매 방법은 ‘옹진자연’홈페이지 이용 및‘옹진자연’ 고객센터(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에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행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생산자들을 돕고, 옹진군 백령 브랜드쌀 하이아미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는 지난 6일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식당에서 ‘새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새해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회는 복지관 회원 및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떡국을 대접하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새마을회 지도자 20여 명이 봉사에 함께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용된 떡국 재료는 지난 1월 1일 예정됐던 ‘미추홀구 새해맞이 행사’가 취소되며 사용되지 못한 식재료들이 활용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 새마을회는 떡국 재료 400인분을 미추홀구 푸드뱅크에 기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추호성 회장은 “새해 첫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으며, 조흥식 관장은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사랑의 떡국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훈훈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은 지난 6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군 공무원들이 인도 제설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 공무원들은 강화군청 주변, 풍물시장 등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인도를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힘을 쏟았다. 지난 5일 강화군에 평균 3.7cm의 눈이 내렸다. 강화군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에 돌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은 트렉터, 굴삭기 등 316대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주요도로,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 등의 취약구간에서 눈 밀어내기, 제설제 살포 등을 실시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작업과 비상근무에 적극 참여해 준 직원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한파와 대설로 인해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의 안전관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강설 시 즉시 비상근무에 돌입해 체계적인 제설작업 실시는 물론, 상황관리팀 구성, 실시간 재난예방 문자발송, 마을방송을 통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가 2025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희망의 반딧불’을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은 지난해 말 상인, 청년, 봉사단체, 교육복지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인적자원 발굴사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서복 살롱’을 개최했다. 이날 서구 복지 사각지대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중심축이 돼 지역 내 위기가구 현황 및 대책 마련 등 발굴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아울러, 실천 전략을 수립하고 현안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우선,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네트워크 단체명을 ‘희망의 반딧불’로 명명했다. 2025년부터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위기가구 발굴 시 서비스 대상자 추천 양식을 구축해 접수를 받고, 지원금 산정 시 재단 및 민간단체 등이 협력하여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시정공유회를 1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시민 중심 복지 실현 ▲제2경제도시 완성 ▲문화성시 인천 ▲All ways INCHEON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등 5대 분야의 2025년도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 시정공유회는 민생 현안과 밀접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도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공유회의 세부 일정은 ▲8일 보건복지국, 여성가족국, 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재단 ▲9일 경제산업본부, 미래산업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13일 문화체육관광국, 인천관광공사, 인천문화재단 ▲14일 교통국, 해양항공국, 인천교통공사 ▲16일 글로벌도시국, 도시계획국, 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15일과 16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문화포럼 ‘안녕하세요, 부평구문화재단입니다.’를 개최한다. 오는 2026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부평구문화재단은 재단의 지난 19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열아홉, 2025년까지 부평구문화재단은.’이란 주제로 지역 내에서 부평구문화재단을 바라보았던 다양한 시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발제에는 ▲김창수 인천대학교 문화대학원 교수 ▲손동혁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김태연 지역문화기획자겸 예술작가가 나선다. 이어지는 16일에는 ‘스물, 2026년부터 부평구문화재단은.’을 주제로 전날 토론회의 결론을 바탕으로 현 시점에 요구되는 지역 내 기초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제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공규현 인천문화재단 경영본부장 ▲고영직 문학평론가가 맡는다. 토론회가 열리는 이틀 모두, 발제 후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진행된다. 이찬영 문화재단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평구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5천만원을 돌파하며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인 1억1천만원 대비 139% 초과 달성한 수치이며, 부평구는 강화군에 이어 인천 지역에서 1억5천만원 이상을 모금한 두 번째 지자체가 됐다. 이와 관련, 구는 지난해 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기업 및 단체, 자매결연 지자체와의 협력을 확대했다. 또, 부평풍물대축제 홍보부스 운영, 추석맞이 부평역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치며 구 유튜브 채널 ‘부평것들’에 홍보 영상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인천탁주 찾아가는 양조장 막걸리 빚기 체험’, ‘부평풍물 닥종이 인형’ 등 부평구만의 특색을 담아낸 다양한 품목 16개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총 47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지정하며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자 노력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는 물론이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에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