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는 25일 팔달구청에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한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가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기업, 시민,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이번 팔달구청 현장 상담에는 수원시 베테랑팀장(행정 전문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유관기관(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민원행정(행정·세무·건축 등), 법률, 채무,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한 민원은 현장조사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 신축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는 19일 영통도서관 지상주차장(영통동 961-1)에서 영통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117㎡ 넓어진 5253.44㎡이고,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카페, 서점, 전시실, 다목적강당, 일반 열람실, 디지털 열람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신축공사는 30년간 방치됐던 영통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공공 기여금(기부채납)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 6월 수원시 최초 사전 협상 제도를 시범 도입해 개발 가용지로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고, 공공기여금 730억여 원을 확보했다. 영통도서관 신축을 비롯해 영흥숲공원-영통중앙공원 보행육교 설치, 영통중앙공원·교통공원 리모델링 등이 공공기여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염태영(수원무) 의원, 수원시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박사승 영통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양벌동에 위치한 광주본플란트치과는 19일 지역 체육 발전과 유소년 육상 인재 양성을 위해 광주시체육회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체육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광주본플란트치과 김경욱 병원장과 최윤석 경영실장,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후원금은 광주시육상연맹을 통해 지역 유소년 및 청소년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체육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병원장은 “지역의 젊은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지역 의료기관이 지역 체육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지역 스포츠와 청소년 지원에 동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19일 산이4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두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회차는 산이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박중신 읍장은 “미술치료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방식으로 정서적 안정을 돕고 치매 예방과 우울감 완화에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지역 토지 매도를 원하는 지역민의 편의를 위해 6월 23일부터 3일간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영산강·섬진강수계 내 주암호 등 상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상수원 상류지역 토지를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변 녹지로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지역 토지를 매도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으로 인해 청사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민원실’을 202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올해도 반기별 1회씩 마을별로 돌아가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대상 지역은 광양시 진상면 비촌·신황마을(23일), 화순군 이서면 보월·산사마을(24일), 보성군 문덕면 법화·내동마을(25일) 6곳으로, 각 마을회관에서 담당 직원이 일대일로 상담·신청·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매수토지 관리와 관련된 불편 사항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토지매도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맞춤형 현장중심의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에서는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5년 적극행정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부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와 재단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도입됐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발표, 임직원과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올해 적극행정 아이디어는 총 17건이 발굴됐으며, 시민의 참여와 공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설문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임직원 투표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결과에 반영된다. 지난 해에는 총 9건이 발굴됐으며 이 중 ESG경영 이니셔티브 '여청다움' 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공간 ‘부스터’가 실제로 개소되어 활발히 운영 중에 있는 등 단순 아이디어 선정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최종 선정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제도 지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5년 6월 9일, 주택관리공단 부천춘의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덕유1주거행복지원센터, 중동한라1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상동3주거행복지원센터, 부천옥길LH1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부천 지역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가족 기능 강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중장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 ▲지역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협약기관들은 현장 기반의 밀착형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윤경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가족지원과 정서적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한대학교는 6월 13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한 ‘영톡스클럽(Young Talks Club)’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을 주제로 한 자유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한대학교 재학생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의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조용익 시장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으며, 곧이어 ‘청년’을 주제로 한 다양한 키워드와 사전 질문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현장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평소 궁금했던 정책과 고민에 대해 질문하고, 조용익 시장이 이에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영톡스클럽’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형 대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강연이나 일방향 설명이 아닌, 자유롭고 진정성 있는 질의와 응답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에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유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사회와 직접 연결되고, 자기 목소리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잠재력과 도시의 문화 역량을 대내외에 입증하며, ‘제41회 2025 FACP 부천 총회’ 개최를 만장일치로 확정 지은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성준)가 올 하반기 기획공연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를 필두로, 세계적 수준의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를 조명하는 오르간 시리즈, 계절의 정서와 예술적 감흥이 어우러진 특별기획, 그리고 공동기획 및 BAC 초이스를 통해 지역과 동시대 관객을 잇는 창의적 무대를 아우른다. 부천아트센터는 이번 하반기 라인업을 통해 ‘음향의 전당’이라는 예술적 정체성을 한층 견고히 하며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전망이다. 한국·대만·독일·프랑스 등 동시대 클래식 거장들의 프라임의 여정 2025년 하반기 프라임클래식 시리즈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무대로, 고전과 현대, 전통과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그 시작은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9/6)이다.‘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그는 브람스의 '세 개의 인터메조',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9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자문위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경기교육 주요 정책 및 수원교육지원청 특색 사업 안내 ▲경기교육재정 운영 현황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온라인 의견 수렴 결과와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예산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시각도 함께 공유되며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스마트기기 예산 지원 확대 ▲AI 사용 교육 활성화 ▲교권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교육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요구와 제안이 활발히 논의됐으며, 제안된 내용은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예산의 주체인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