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세교동에 있는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이 지난 20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퍼스티움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올해 3월 31일 설치 신고를 했으며, 회원 39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면적은 155.46㎡로 어르신들의 건강프로그램, 취미교실, 정보공유 등 취미활동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인형 노인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개소식에 참석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경로당은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짐이 되는 노인이 아니라 인생의 좋은 교훈을 남기는 어른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개소식을 준비하신 경로당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23일 지제초등학교 정문 및 주요 통행로에서 청소년의 흡연·음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청소년 등굣길 금연·금주·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평택보건소, 지제초등학교 교사,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재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가 없는 안전한 교내 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금연·마약예방 홍보 피켓과 현수막, 간접흡연 및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배너를 전시하고, 청소년 흡연·음주의 폐해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함으로써 금연·금주와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다가가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석한 6학년 김00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와 술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교내 금연·금주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통해 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 직원들로 구성된 환경학습동아리 ‘에코인사이트’는 지난 18일 상반기 환경 세미나 개최에 이어 21일은 시청 앞 알뜰나눔장터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발족한 ‘에코인사이트’는 지역 실정에 맞는 환경정책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모델을 만들기 위해 평택시 환경국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학습동아리이다. 먼저 지난 18일 환경 전문 주제로 개최된 환경 세미나는 환경국 소속 5개 부서와 출장소 환경위생과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이슈되는 평택시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하천과의 스마트 그린도시 물순환 조성 사업 추진 사례 ▲환경지도과의 불법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방안 ▲환경정책과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필요성과 추진 현황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의 ‘함께 지키는 환경, 더 나은 평택으로’ 등 최근 평택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적인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환경 세미나는 전문가다운 깊이 있는 고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 똑버스’ 정식 운행을 앞두고 6월 23일 차량 안전성과 운행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운행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운송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운행 준비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일부 노선은 직접 시승하며 좌석 배치, 정차 안내 모니터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 요소도 세밀히 살폈다. ‘똑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정식 운행에 앞서 시민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시범운행한다. 출퇴근 시간에는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하고, 그 외 시간에는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정식 운행에 앞서 차량과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마쳤다”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왕시는 21일 갈미상가 고가 하부주차장에서 개최 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의 위축된 소비심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홍완엽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본부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인근 시(군포, 오산, 화성)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개막식을 축하했으며, 시민들도 관내 소상공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플리마켓, 체험 행사에 참여하며 이번 행사의 취지에 호응을 보냈다. 아울러, 개그맨 오정태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가수 벤, 치타, 김용필, 손진욱, 엠프리즘과 의왕시 댄스팀 등의 멋진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로 위축됐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의 짐이 덜어지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역경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가 6월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지원 봉사와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호우경보가 내린 악천후 속에서도,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 회원들은 밝은 얼굴로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문영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께서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상패동장은 “상패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행복나눔손과발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상패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안심 경로당 만들기(경로당 AED 설치 사업)’에 앞서 지역 소방서와 협업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소방대원 출신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장비 설치를 넘어, 실질적인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전 단계로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3곳을 선정하여 AED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정기적인 관리와 함께 추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금속·유리 가공 업체인 ㈜원진 P&P글라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진 P&P글라스 최원진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기환 소요동장은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원진 P&P글라스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큰사랑봉사회는 불현동 독거노인 55가구를 방문해 화장실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센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큰사랑봉사회는 지난 2월, 2025년 사회복지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어르신 낙상예방 화장실 가로등’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불현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에 걸쳐 설치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밤중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 낙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켜지는 무전력 센서등을 화장실 가는 길목에 설치한 것이다. 또한, 사용법 안내 및 낙상 예상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관계망 및 고립 가구의 위기도를 파악할 수 있는 조사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김은미 대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녕이 최우선이라 생각하며, 화장실 가로등 설치를 통해 낙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노인인구가 특히 많은 불현동에서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센서등을 설치해 주신 큰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만 원이 든 봉투를 조용히 전달하고 떠났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직원들의 인사에 정중히 손사래를 치며, “생연1동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받은 따뜻함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라며 “다음에는 더 큰 금액으로 찾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 속에는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 다시 누군가를 돕고자 하는 깊은 감사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름조차 남기지 않은 기부자의 진심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요즘처럼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기에 나누고 싶다는 그 마음이 큰 감동을 줬다”라며“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