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9일 CN웨딩홀 계산점(지점장 정종성)과 ‘출생축하 가족외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에 출산 축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계양구는 출생신고 시 ‘출생축하 가족외식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CN웨딩홀 계산점에서는 방문한 가족에게 주말 뷔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오는 2월 1일 이후 계양구에서 출생신고를 한 구민이며, 출생신고 후 6개월 이내에 CN웨딩홀 계산점으로 사전 전화예약 하고 방문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환 구청장은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CN웨딩홀 계산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남동수영장에서 ‘직장 내 카르텔’ 형성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 개최했다고 9일 전했다. 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및 배타적 집단 형성의 문제점을 인식시키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카르텔 형성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서는 ‘카르텔’의 정의와 조직 내 형성 원인을 다루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제 사례를 분석했다. 이번 교육은 남동수영장 이현우 차장이 내부 강사로 직접 진행했으며, 문제점을 쉽게 이해시키고 실천적 조언을 제공했다.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 대부분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정기적인 후속 교육과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관리공단 김석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5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벌여 고독사 위험군 총 6,219가구를 발굴・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12월까지 50세 이상 1인 가구 48,83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전체의 66.8%인 32,610가구가 조사에 응답했다. 구는 동별 복지담당자와 복지통장들을 통해 유선 및 QR, 방문 조사를 병행했으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은 총 6,219가구로, 고위험군 1,375가구(4.2%), 중위험군 2,571가구(7.9%), 저위험군 2,273가구(7%)로 분류됐다. 조사항목은 나이, 성별, 거주유형 등의 기본실태를 비롯해 사회적 관계망, 고충 및 현실적 문제, 남동구에 희망하는 정책 수요 등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50세 이상 1인 가구에 필요한 지원은 1위 경제적 지원(32%), 2위 건강관리(21%), 3위 복지서비스(20%)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군 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및 차상위 신청 등 공적 서비스(3,414건)와 후원품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전 시간 무료 예약제 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치매안심센터는 접근성이 떨어지고, 대중교통편이 제한적이어서 주민들이 방문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2024년부터 동온하정(冬溫夏凊) 순환버스를 운영하였으며, 2025년에는 좀 더 효율적인 탑승자 관리와 주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예약제 버스로 변경·운영할 계획이다. 부모를 잘 섬기어 효도한다는 의미의 ‘동온하정’ 예약제 버스는 평일 (월·화·수·목·금) 오전 9시 부터 10시, 11시 부터 12시 매일 2회 운행한다. 또한 적극적인 치매 조기검진 시행을 위해 2단계 진단검사일에 맞춰 매월 2회 오후 시간에도 추가 운영한다. 다만 공휴일과 치매안심센터 행사 진행 때는 순환 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용객은 센터 방문 전날 오후 4시 전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운행 시간표 내 탑승 장소 및 시간을 정하여 예약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5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에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중 상시 고용 근로자수 50인 미만이며, 사업 개시로부터 2년 이상 경과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4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분야는 ▲노동환경개선 ▲작업환경개선 총 2가지로 나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근로자의 복지 및 업무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신축 및 개보수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작업환경 개선 사업은 파손되고 노후된 작업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바닥 도장 개보수, 환기집진설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설치 교체 등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월 7일(현지 시각) 저녁에 열린 ‘인천의 밤(All Connected Incheon Night)’행사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케이트 가에고(Kate Gallego) 피닉스 시장, 더그 부른케(Doug Bruhnke) 글로벌 챔버 대표,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페어팩스 경제개발청장 등 전 세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 조직인 ‘글로벌 챔버(Global Chambe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핵심 파트너로서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경제청과 글로벌 챔버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스타트업들과 도시 공공 및 민간 대기업 간 협력과 투자 유치 활동 ▲공동 프로젝트 개발, 제품 실증(PoC, Proof of Concept) 등 스타트업지원 활동에 공동 협력해 나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5년 중점사업 및 역점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신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체화한 내용이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로 설정하고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정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정책로드맵 2040」 심화연구,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인천시 미래 정책 선도 -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민체감 정책 개발, 시민 정책수요 모니터링 체계화, 현안 모니터링 강화 등을 통해 창의 정책 선제적 발굴 - [시정 지원 기능 강화] 인천시 행정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 수행과 탄소중립, 공공투자, 안전도시, 경제동향분석 등 시정 지원센터 기능 강화 이번 추진계획에서 밝힌 첫 번째 역점 연구 분야는 「인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평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날 구청에서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평화의원 및 조경준내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 사업 추진을 알렸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의 가정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와 평화의원은 지난 2023년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지난해 2차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89명의 장기요양 대상자에게 1천961건의 방문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별도의 심사없이 3차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올해 조경준의원이 새로 사업에 참여해 총 세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광 평화의원 통합재택의료센터장은 “지난 2년간 우리 주변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의료돌봄 사각지대가 아직도 많이 있음을 체감했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월 8일 남동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그동안 연말 연초에 공직 내부에서만 주요 업무를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성과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2025년 복지 분야에서 ‘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 증진’, ‘복지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지원 강화 … 생계 부담 완화와 맞춤형 돌봄 확대 취약계층을 위해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을 각각 6.42%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며, 인천형 SOS 긴급복지 생계비를 2.14% 인상해 생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3% 인상하고, 장애수당 수급자 수를 확대한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강화를 위해 일상돌봄과 긴급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운영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는 8일 교통약자의 이동 편익 증진을 위한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관계자 및 자생 단체,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동춘역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사업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 5, 6번 출구는 하루 이용자가 6천 명이 넘는 곳이지만 통행로가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과 이용자, 장애인, 노약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5번 출구에 역 내부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연결한 26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동춘역 5, 6번 출구 통행로와 지하 보행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도 진행해 동춘역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5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