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5월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용업 60개소, 미용업 540개소 업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를 위한 조사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총 3개 영역으로 구분하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점 이상 90점 미만), 백색등급 (80점 미만)을 부여하며,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이내에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영업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최우수 업소 중 10% 범위에서‘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 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관리,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천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구강 및 정신건강 등 총 169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 승인 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5일, 어름수변공원에서 대면‘치매극복 걷기행사’와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부터 학생,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에 걸쳐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2km 구간을 걸으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걷기 구간을 따라 마련된 △인지 강화 부스 △○× 퀴즈 체험 △치매 예방 체험 △치매 극복 응원 한마디 △걷쥬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충남체육회 '걷쥬'앱을 활용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는 5월 5일까지 14일 동안 84,000보를 목표로 진행돼, 바쁜 일정으로 당일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들도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어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확산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은 물론,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 지지 프로그램 '2025년 우리 가족 행복 챙김' 1차 과정이 지난 5월 2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3월 26일부터 약 6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됐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들이 돌봄 부담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같은 기간 내 동반 치매 환자 보호 서비스도 함께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첫 4회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원예, 도예, 신체활동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이어 운영된 8회기는 ‘헤아림 가족교실’과정으로, 가족 간 경험 나눔, 치매에 대한 이해 및 환자와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정확한 정보와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고, 환자를 돌보며 힘들었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중년 여성의 건강한 갱년기 관리를 위해 ‘갱년기 생기 가득 한방교실 1기’ 수업을 시작했다. 관내 40세부터 60세 사이의 중년 여성 20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주 2회 한의학적 운동요법인 국학기공 체조를 비롯해 ▲갱년기 증상별 한의과 진료 연계 ▲영양·식생활 체험교육 ▲정형외과 및 한의과 전문의 초청 강연 ▲원예 힐링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한의학적 접근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사후 대사증후군 수치 측정과 건강상담을 추진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는 시련이 아닌, 자신의 몸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돌보는 전환의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기존 4월 30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장해서 시행한다.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이미 접종을 받은 대상자도 접종 후 90일이 경과하면 면역력 감소를 고려하여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연장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강릉시 관내 51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다. 엄영숙 질병예방과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하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9일(월)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8기 대상자 200명을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오늘건강 스마트폰 앱(APP)과 건강관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지난 2021년 1기 사업을 시작으로 총 7기에 걸쳐 1,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대상자들의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등을 평가한 결과 사전평가에 비해 사후평가 때의 이상군 비율이 모두 감소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혈당계 등 건강측정기기 ▲전담 간호사의 1:1 건강상담 ▲오늘건강 어플 기반의 건강 정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어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난소 또는 고환 절제 ▲항암제 투여 ▲복부⋅골반 부위 포함 방사선 치료 ▲면역 억제 치료 등으로 인해 향후 가임력 상실이 우려되는 경우다. 지원 범위는 생식세포(난자, 정자) 동결⋅보존과 관련된 본인 부담 비용의 50%로,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해부터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보조생식술에 대해서도 1회당 최대 100만 원, 부부당 최대 2회까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힘든 치료를 견뎌야 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는 기온 상승 및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취급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유원지 및 관광지 내 식품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점검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특사경) 46명, 16개반을 편성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관리 △냉장·냉동 보관창고의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식자재 사용·보관 △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최근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제공된 식품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한 만큼 도시락 제조업체와 배달음식업체에 대한 위생점검도 대폭 강화한다. 이들 업체는 △조리시설의 청결 여부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배송 과정의 온도 관리 △업태를 위반해 타 업종의 영업행위 여부(타 식품접객업자가 조리·제조한 식품을 자신의 영업에 사용) 등 식중독 관련 항목을 살펴볼 계획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은 물론, 고의성이 인정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우리회사건강파트너’ 프로그램의 하나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방법을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앞서, 지난 4월 25일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에서 소속 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에게 반복적인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상 위험을 줄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시흥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한다. 테이핑은 근육과 관절을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기술로, 근로자들이 부상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건강 관리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해했다.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건강은 현장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