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금곡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아동돌봄 사업의 현황과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돌봄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정책 방향성 및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 △2025년 아동돌봄기관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5년 사업방향 발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돌봄시설 운영 안정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눴고, 인력 확보·시설환경 개선·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강조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지역돌봄협의체는 시의 아동돌봄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남양주형 돌봄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2월 22일 오전 11시, 와부읍에 소재한 중부새마을금고 이전을 기념하는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대의원, 기관·단체장,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중부새마을금고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금융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중부새마을금고는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접근성이 향상된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금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이전 경과보고, 중부새마을금고 박백순 이사장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중부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이전 개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을 위한 금융 지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주창범)는 지난 12월 1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적벽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25 화순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각 읍·면장, 사회단체 관계자와 354개 마을 새마을지도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5년 화순군 새마을회의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새마을 연극 ▲화순 탄광과 새마을의 역사를 조명한 영상(헌정) ▲성악가이자 화순군 새마을 직장협의회 회원의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한 해 동안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이웃돕기 사업에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새마을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라며, “주창범 회장을 중심으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22일 여성가족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여성정책, 보육 지원, 아동복지 등 여성가족정책 추진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을 통한 돌봄 서비스 확대, 군민의 삶에 밀착한 정책 추진,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은 그동안 여성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최우수 시군 선정은 여성과 가족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과 모두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여성가족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 국제 바칼로레아(IB) 전문연구팀 I be Lab 연구 나눔회’를 개최하고,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경북형 IB 교육의 실행 방향과 정책 추진 체계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나눔회는 ‘경북형 IB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2025학년도 동안 운영된 초․중등 관리자 IB 전문연구팀과 학교급별(PYP·MYP·DP) 전문연구팀이 참여해 연구 과정과 실천 경험을 나누고,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정책적․실천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자 연구를 통해 본 경북형 IB 실행 모델 이날 초등 관리자 IB 전문연구팀은 이은정 아천초등학교(김천) 교감이 팀장을 맡아 ‘경상북도 초등학교형(GE-IB) 교육 실행 확산을 위한 Modeling–Capacity Building–Ecosystemization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초등 단계에서의 IB 실행 모델 설계, 관리자 역량 강화 방안,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 구축 방향 등을 중심으로 경북형 IB의 체계적 확산 전략을 공유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1회 경상북도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상은 평소 투철한 소명 의식으로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경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직원에게 관련 조례에 따라 수여되는, 전통과 권위를 지닌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포항장량유치원 이영숙 원장과 동명동부초등학교(칠곡) 엄명자 교장, 길주초등학교(안동) 백설아 수석교사, 길안중학교(안동) 권충호 교장, 경북체육고등학교(경산) 박성호 교사, 경북교육청 박귀훈 행정국장 등 6명이 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포항장량유치원 이영숙 원장은 개정 누리과정 연수․컨설팅․성과 공유를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에 기여하고, 다양한 시범․선도 유치원 운영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교원 역량 강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등교육 부문 수상자인 동명동부초등학교 엄명자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적 리더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가유산청장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백학 타고 백양에 노닐다’를 주제로 백양사에서 △산사 인문학 △법당 지은 사람들 △양이의 탐험 등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국가유산청은 천년고찰 백양사가 지닌 역사성과 불교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과 친밀하게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장성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에 운영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활용 프로그램에서도 한층 풍성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와 산청군은 22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제24차 진주-산청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회장인 박홍종 진주시 기획행정국장과 허종근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동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 분야에서 ‘진주-산청 관광홍보 리플릿’의 공동제작을 완료해 2026년 초 시·군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의 상호 기부를 약속했으며, 이 밖에도 11개 공동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두 시군의 상생발전과 지역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 후 실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1월 개관한 국내 유일의 실크 테마 복합문화공간인 ‘진주실크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했다. 공동회장인 산청군 행정복지국장은 “진주실크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적 해석을 통해 실크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것이 인상이 깊었다”며 “진주가 세계 실크 5대 명산지인 만큼 산청군에도 진주실크박물관을 적극 홍보해 진주의 랜드마크로 거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오동균)는 22일 일신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2025 청소년 평화통일공감 토크콘서트–통일 톡투유’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통일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동균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은 통일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주인공”이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북한 사회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경기평화교육센터 이성주 교육국장과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상임교육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나에게 통일이란?’, ‘통일은 언제 될까?’, ‘통일 이후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가?’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과의 직접 소통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오는 2026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0회 정기연주회 ‘2026 신년음악회–Wonderful New Year’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오페라 명곡과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진 축제 같은 무대로 마련됐다. 강렬하면서 섬세한 음악해석으로 호평 받아온 마에스트라 김경희의 지휘 아래, 방송 프로그램 ‘너목보’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소프라노 안혜수와 매혹적인 음색과 깊은 해석력을 지닌 메조소프라노 안수희가 협연한다. 오페라 아리아와 친숙한 클래식 명곡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슈트라우스의 ‘즐겁게 빠른폴카’와 소프라노 안혜수가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 속에 살고 싶어라’와 오페레타 ‘말괄량이 마리에타’의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뒤이어 메조소프라노 안수희는 오페라‘카르멘’ 중 ‘하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