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금연·절주·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면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예방을 주제로 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금연·절주 실천 리플릿 배부 △홍보 피켓 활용한 거리 캠페인 △금연 상담 운영 등으로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유도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협력해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내 초등학교2곳(금암초 1∼2학년, 계룡대실초 1학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성장기 아동 건강환경 조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활발한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여 아동비만 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운영되며 ▲술래잡기 ▲다람쥐 놀이 ▲건강 간식 만들기 ▲아침밥 먹기 실천 등의 놀이형 신체활동, 체험형 영양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는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비만율과 식습관 개선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엄사초등학교에서 16주 과정으로 진행된 동일 프로그램에서는 참여 아동의 비만 및 과체중 비율이 34.4%에서 28.1%로 6.3% 감소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계룡시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 비만은 성인기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기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고위험 지역인 기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홍보 교육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에서 11월 사이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특히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 실천이 가능한 예방 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각화된 홍보물을 활용해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감염병의 특징 ▲주요 증상 ▲예방법 ▲사후 관리 요령 등 예방 수칙을 실생활에 적용하게끔 구체적인 요령과 함께 간결하게 전달한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교육과 선제적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향후 치매 발병가능성을 예측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를 구민 1,200명 대상 무료 지원한다고 알렸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알츠온)’는 한 번의 채혈을 통해 치매 유발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화 정도를 측정, 10~15년 뒤 치매발병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과학적인 검사다. 지난 2023년, 구는 서울시 최초로 ‘알츠온’을 도입해 3년째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무료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만 이뤄지는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의 호응이 높다. 검사는 1, 2차로 나눠 실시한다. 우선 1차는 ▲직원과 1:1 문답하는 형식의 ‘인지선별검사(CIST)’로,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하게 된다. 1차 검사에서 정상으로 판정되면, 2차로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만약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인지평가)’를 통해 더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올해는 1,200명에게 무료 검사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의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검진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1차 검사를 한다. 이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절차를 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 검진 과정에서 치매안심세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를 대상으로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정 의료 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총 44개소가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의료기관 17개소, 약국 7개소, 의약품 도매업소 1개소, 안마원 2개소, 의료기기판매업소 10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4개소, 특수장소의약품취급업소 1개소, 동물병원 2개소 등이 포함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무면허·무자격 의료 행위 금지 ▲개설자 및 의료인, 종사자의 법규 준수 여부 ▲마약류 적정 취급 여부 ▲의약품·마약류·의료기기 보관 및 관리의 적절성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의약품 유통질서 유지 준수 여부 ▲허위·과대광고 위반행위 여부 등이다. 보건소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은숙 군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 및 의약업소의 정기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관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보건소는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 방역민원 신고제’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신고제를 통해 △QR코드 접수 △보건소 누리집 열린마당 질의응답 게시판 모바일 접수 등을 추가했다. 기존의 전화 신고 방식과 보건소·보건지소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모기 서식지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 확인 후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다만 사유지 및 실내는 방역대상에서 제외되며 민원접수 유형에 대한 자료를 분석해, 향후 남해군 방역계획 수립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박봉숙 보건행정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서식지 제거 방법은 화분 받침, 폐타이어, 빈 깡통 등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으로 군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 제거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보건소는 스마트 항공 드론방역, 소독의무시설 방역소독 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각지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옥천군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뚜렷한 건강 변화가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4주간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고혈압 대상자에게는 혈압 자가관리법, 저염식 식단,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중심으로 당뇨 대상자에게는 혈당관리법, 당지수의 이해, 당뇨인에 적합한 운동법, 나에게 맞는 맞춤형 식단구성 및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전후 비교 결과, 자가 혈압수치인지율은 사전 85.0%에서 사후 96.6%로 11.6% 상승했으며 질환에 대한 지식도, 태도, 생활습관 실천 의지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됐다. 한 참여자는 “당뇨를 진단받은 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교육은 처음”이라며“하반기에도 꼭 다시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 설문 결과에서도 참여자의 94.3%가 “향후 프로그램에 재참여하겠다”라고 응답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최근 협력하여 지역 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관내 약국 2곳과 ‘생명사랑 실천약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약국은 ▲제일약국, ▲중원 메디컬 약국이며, 이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 지원 연계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약국이 협력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지역 중심형 자살예방사업이다. 현재 제천시에서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총 55곳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약국은 자살위험 징후가 있는 고객을 조기에 발견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 약국에 자살예방 관련 정보와 생명사랑 물품(전용 약봉투, 소책자, 홍보물 등)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정신건강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약국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는 공간으로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살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의료 취약 지역주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무료진료와 함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순회진료를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7천500여 명에 달하는 주민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방, 치과진료, 일반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질환자를 위해 보건소, 덕산, 이월, 광혜원 보건지소에서는 약 조제비(할인쿠폰 1,200원)도 지원 중이다. 서정은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걱정 없이 치료받고 더 건강한 노후생활이 군민들에게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