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29일 10시부터 대구에 거주하는 3~5세 유아의 부모(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과 함께하는 부모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체험과 부모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가족 단위 주말 프로그램으로, 한 보호자가 자녀와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동안 다른 보호자는 부모교육을 수강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부모교육은 유아의 미디어 사용 증가로 인한 양육자의 고민을 반영하여,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미디어 환경: 통제와 허용 사이에서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한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미디어 분야 전문가 이윤정 작가가 맡아 ▲미디어 세상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 ▲연령별 미디어 활용법,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지도 방법 등 유아기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와 함께 이윤정 작가의 저서『동영상 스스로 끄는 아이』를 배부하여, 자녀의 미디어 조절력을 키워줄 수 있는 실천 방안들을 가정에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기다리는 행정에서 먼저 발견하는 행정으로! 행정종합관찰제·도와드림 QR, 6개월 만에 7,943건 민원 발굴 및 처리율 95% 달성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슬리퍼 500개를 개군면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슬리퍼는 관내 각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김현주 위원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개군면 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슬리퍼가 경로당 어르신들께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용문다목적청사 3층 대강당에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주민자치위원, 각 기관·단체 관계자, 강사,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송금순 위원, 자원봉사자 홍복순 님, 수강생 유명숙·이기흥 님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한국무용, 통기타 교실, 시니어 건강댄스, 다이어댄스, 하와이안 훌라댄스, 경기민요와 가락장구, 파워댄스,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풍성한 공연 속에 용문면민이 화합을 다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선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강사, 수강생,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문면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책임지는 주민자치위원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문면 청년회(회장 조용규)와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월 30일 용문역 앞 광장 일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먹거리장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용문면 청년회와 여성의용소방대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떡국, 김밥 등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과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용규 청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미영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민 여러분의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을 위해 앞장서 주신 청년회와 여성의용소방대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27일 양서면사무소 대강당에서 ‘2025년 양서면주민자치센터 두물소통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강 발표회는 양서면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년간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개회식은 2025년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양서면 주민자치위원 이재성·정복실 씨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통기타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핏, 사교댄스, 사물놀이, 파워 에어로빅, 고고장구 등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활기찬 양서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양서면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강사들의 헌신, 그리고 함께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28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관내 저소득 계층 20가구에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극세사 이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에 대상 가구를 파악해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준비했으며,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만환 강하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돌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는 지난 11월 28일 강상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15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김장 김치는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3일 동안 쌀쌀한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절임부터 무침까지 직접 담갔으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평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는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10회에 걸쳐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식사를 제공하며 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가 이웃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윤진 봉사회장은 “한 해 동안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그맨 김종석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첫사랑콘서트Ⅲ 문학교실에서 ‘미래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황순원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소나기마을 문학교실’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김종석 교수는 동국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방송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MBC 3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1984년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EBS '딩동댕 유치원'에서 ‘뚝딱이 아빠’로 38년째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숲 유치원 이사장, 서정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 음성동요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강연에 앞서 ‘소나기마을 문학교실’ 회원인 박부경 시인의 축하 시 낭송 무대가 있었다. 박 시인은 80세 기념 시집에 수록된 시 '북한강에서'를 기타 연주와 함께 담백한 목소리로 들려주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소나기마을 가겟방 자원봉사자인 장애인 바리스타 박은서·최은서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2018년부터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진해 온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을 올해로 8년째 이어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후원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협의회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식료품을 전달하고 말벗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행복나눔 PLUS 3호 여성용품 날개지원 사업’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다양한 연령층 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 결과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85회, 약 2,600시간의 봉사활동 △866명의 취약계층 대상 지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고금리 지속,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도 협의회의 나눔 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협의회는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해피나눔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