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부여군보건소와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건양대부여병원이 협업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는 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 입기 ▲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119로 신고하기 등이 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특히 고령자 등은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꼭 이행해달라”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을 통해 폭염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여 여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여군이 노후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7개 면에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친환경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외산면, 구룡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 등 총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씩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운행된 노후 차량으로,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 배출가스 문제가 지적돼 왔다. 부여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연료비 및 유지비 절감 △조용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단순한 친환경 수단을 넘어, 복지·민원 현장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업무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도입은 행정 실무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읍·면 전체로 전기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아‘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구’를 합쳐 매년 6월 9일로 지정하여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행사 내용으로는 △구강건강 생활실천 캠페인 △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 공연 △ 구강건강 일터가꾸기 △ 찾아가는 미소백세 치아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구강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은 6월 9일 부여군보건소와 6월 12일 부여군청에서 각각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오면 개인별 구강상태 상담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건강 교육 후 새 칫솔로 교환해준다. 또한 구강건강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6월 17일 부여군박물관 사비마루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26곳 4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건강 연극“블링블링왕자와 달달마녀”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올바른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관내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학생 단기인턴 참여 사업장은 ▲㈜모나용평 ▲보령 축산업협동조합 ▲보령축협 하나로마트 ▲엔마트 ▲엔에스시스템㈜ ▲웅천농협 성주지점 ▲웅천농협 하나로마트 ▲웅천농업 협동조합(영농종합센터) ▲㈜케이디에프 ▲태주건설㈜ ▲한국중부발전㈜ ▲㈜환상의바다 리조트 등 12개 기업체이다. 모집인원은 총 19명으로, 근무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다. 1일 8시간, 주 40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보령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또한 군 전역 및 전역 예정(2025년 6월 30일 이전)인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단, 학점은행제,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재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보령시 보령남로 28, 2층 일자리지원센터 26번 창구)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가 시민의 심신 안정 및 행복감 증대를 위해 특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뷰티치유관에서 ‘2025년 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휴양 및 치유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정신을 치유하고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 프로그램은 ▲해변 걷기 열풍에 힘을 더할 해변 스마트 비치펀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해변 캠핑장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이다. 해변 비치펀킹은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해양치유 활동이다. 해양 머드테라피는 사계절 머드체험을 위하여 2024년 7월 19일에 개관한 ‘머드뷰티치유관’에서 서해안의 청정 해역 보령 머드를 활용한 피부 정화와 함께 마음도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요가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제2지구에서 보령시민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5월 31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해양수산부 및 산하기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제10회 해양수산부장관배 해양수산 한가족 축구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주관하고 11개 기관이 참가하여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4개 구장에서 예선과 결승전까지 하루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해 시축식을 함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보령시는 작년 하반기 중앙부처 공무원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다시 한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가족들의 유대 강화를 넘어 지역과 상생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접근성을 바탕으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홍성군 서부면 속동에 위치한 속동해안공원이 여름을 맞아 색다른 감성 정원으로의 대변신을 마치며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 속동해안공원 테마정원 재구성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했다. 특히 여름 시즌을 겨냥해 식재된 수국과 라벤더는 수천 송이 규모로 조성되어, 자연이 선사하는 색채의 향연을 자랑하며 수국의 푸르른 청량함과 라벤더 특유의 향긋하고 은은한 보랏빛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낼 예정이다. 현재 홍성군은 식물들의 안정적인 생육과 개화를 위한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6월 중순부터 개화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인근 관광명소인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해양분수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관광 콘텐츠도 운영될 계획이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속동의 바다와 수국과 라벤더가 어우러지는 테마정원의 모습이 기대되며,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할 노을 포토존 조형물도 새롭게 조성됐다. 속동해안이 자랑하는 황홀한 석양과 어우러지는 이 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여름철 보양식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특별사법경찰팀에 따르면 여름철 보양음식 소비 증가가 예상되고 염소고기 수입량 급증에 따라, 수입산 염소고기를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량 염소고기가 유통될 수 있어 원산지 표시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충청남도 특사경과, 시·군 특사경이 합동 단속반을 꾸려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염소고기를 판매·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식육판매업,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불법도축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도축장에서 도축·가공·포장 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축산물의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의 사용·보관·판매·조리여부 등이다. 김현기 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증가와 ‘개식용 종식법’적용에 따른 보신육 대체로 염소고기 거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덕산작은도서관(덕산면 덕산온천로 378, 4층)은 오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순회사서와 함께하는 ‘꽃을 담는 그릇, 나만의 화병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나태주 시인의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도서와 연계해 시 낭독과 라탄 화병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감성을 나누고 창의력을 발휘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까지며, ‘공공도서관 누리집 - 도서관행사 -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10개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함께해요! 플로깅 챌린지”를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의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뜻한다. 이번 챌린지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한 단체들이 예산군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개인 건강을 증진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참여 단체는 한울주부봉사단, 소비자연합 예산지부, 예산군재향군인회여성회, 예산의 향기, 충남사회서비스원, 예산군자율방범연합대, 예정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예빛봉사단 등 10개 단체로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의 활동을 추진했다. 박상덕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환경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