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지난 25일, ‘양양군 문화예술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이날 양양군체육회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체육회는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와 체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양군민의 문화 향유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스포츠와 문화예술 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문화·체육 분야 이미지 제고와 홍보를 위한 상호협력 ▲양 기관의 기획사업 추진 시 문화와 체육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문화와 체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양군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과 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우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은 “우리 지역의 축제 등 문화행사 시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행사의 풍성함을 도모하고, 체육행사 시 문화공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26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신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찬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남구 신정동 1637-55 일원 4만6천40㎡ 부지에 99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해당 시행사는 올해 초 지구 지정 제안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예나 의원 “올해 신정동 푸른마을과 동산마을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추진되면서 지역 내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부 살핌 및 긴급냉방 용품 지원에 나섰다. 광산구는 26일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층 대강당에서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와 광산구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안병모, 이하 지사협)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돌봄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9월까지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여름 이불 세트 500개와 광산구 21개 동 지사협·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선풍기 412대를 지원했다. 또한 광산구는 안부 살핌 ‘안녕하세요?’ 사업을 위한 동 지사협 지원을 통해 월평균 2회 420세대를 대상으로 살핌 대상자와 살핌 위원 1:2로 매칭해 폭염철 안부 살핌 및 냉방 꾸러미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취약가구 발굴·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7월 1일부터 건강 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의 교통비를 1,000원으로 이용하는 ‘천원병원동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천원병원동행 서비스는 이용 금액을 1,000원으로 인하해 건강 약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병원 동행 지원과 건강관리도 돕는다. 또한 광산구는 서비스 확대에 따라 이동 지원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 1대를 추가 확보했다. 이용 가능 지역은 광주시 전역과 시외는 화순전남대병원으로 한정한다. 광주다움 통합돌봄(동행 지원), 새빛콜 등 기존 돌봄서비스를 우선 활용해야 하며, 해당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휴블런스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휴블런스(휴먼+앰뷸런스)는 광산구 특화사업으로 돌볼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병원에 함께 가기 어려운 건강 약자를 위한 서비스로, 동행 매니저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지난 25일 국회를 찾아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 위원회 간사인 김주영 의원, 위원회 소속 박해철‧박홍배‧이용우‧강득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산구가 지역구인 박균택‧민형배 의원, 정준호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등에도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병규 청장은 의원들과의 면담에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등이 겹치면서 광산구 경제 전반이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지역 고용‧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광산구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량지표’로는 지정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광산구 경제주체들은 ‘숫자’가 담지 못한 위기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광주 경제의 주축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가동 중단은 결코 한 사업장의 문제로 볼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5일 통계청이 인구 동향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지역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는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의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에 있어서의 긍정적인 추세를 짚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 극복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하고 나섰다. 우선 이종환 의원은 “전국 출생아 수가 지난해 12월 1만명 대로 떨어진 이후 올해 1월부터는 2만명 대를 쭉 유지하고 있는 흐름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특히, 4월 기준으로 전국 출생아 수가 2만 명대로 올라선 것은 2022년 4월 이후 3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가장 최근인 올해 4월의 출생아 수를 17개 시·도별로 살펴보면, 부산의 출생아 수는 1,123명으로 ▲경기(6,103명), ▲서울(3,819명), ▲인천(1,374명), ▲경남(1,195명)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기는 하나, 조출생률(인구 천명당 1년 동안의 출생아 수)은 8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인 4.2명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럼에도, 본 의원이 부산의 출생아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가 박람회 첫날부터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가운데, 홍천군의 전통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1992년 처음 개최 이후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주류 전문 박람회로 품질이 우수한 주류를 찾는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로부터 각광받는 국내 최대의 주류박람회다. 홍천군은 지난 3월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 · 접수받아 신청업체에 대한 전통주 생산 실적, 제품 평가 등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4개 대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박람회에 홍천군을 대표하여 출품된 특색있고 매력적인 전통주로는 2022년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 선정 및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 등 그 품질이 입증된 '너브내와인'(샤또나드리), 산양삼을 첨가하여 알싸한 맛으로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33주'(33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 토종 돌배를 원료로 그 원물이 40% 이상 함유된 '까치 돌배주'(밤바치농장), 수작업으로 3번 빚고 전통 옹기에 숙성하여 깊은 풍미가 일품인 ‘미담주(미담)’ 가 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부싯돌 프로젝트’ 제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은 26일 부안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부안군청, 월드비전, 멘토리 협동조합, 청년 참가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부싯돌 프로젝트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부안군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일을 찾아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청년 자립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청년들이 부안에서 생활하며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그 결과를 지역과 연결하고 확장하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은 부안에서의 자립 가능성과 정착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빈집을 활용한 청년 체류 실험(도그지어), ▲감정 아카이빙 기반 힐링 캠프(담아, 그리다), ▲외국인 대상 관광 콘텐츠 ‘부안의 솔로 시그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도적인 워케이션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도와 일·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상호 관심사가 일치해 성사됐다. 김태흠 지사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환담, 협약서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양 기관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행정적 협력 △충남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 참여 △충남 워케이션 홍보 마케팅 활동 및 참가자 모집 활동 지원 등이다. 워케이션은 지역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도입된 제도로, 관광·휴가지에서 일과 휴양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다. 도는 2023년에 4개 시군으로 시작해 지난해 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전국에서 총 1540명이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26일 평창군 내 초·중·고등학교 위(Wee)클래스 교사와 평창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와 함께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청소년 안전망 내 협력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학교 지원단은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관내 위(Wee)클래스 교사, 교육복지사가 협력하여 운영되며, 학교 부적응·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체계적 연계망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고자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학교 지원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 사례논의 미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상담과 찾아가는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