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오는 5월 12일부터 시행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건강관리 영양 신체활동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초 검사를 통해 선정한 5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생활 습관을 분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전용 모바일 앱‘채움건강’을 통해 24주(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의 상담과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들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앱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바쁜 현대인들이 만성질환으로 진행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흡연, 음주 등 주민의 건강행태는 물론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지역보건법’제4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주시는 보건소별 850명 내외 총 2,523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가구선정 안내문이 발송되며, 조사를 위해 선발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로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19개 영역, 184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통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보건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관내 농가를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보건소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과일 저온저장고 화재로 전량 소실된 사과를 정리하고, 일부 남은 배에 대해선 재선별·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영덕군 직원들은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산불 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활동을 겸해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는 쓰리고(GO)(건강고(GO), 행복고(GO), 만족고(GO)) 건강경로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4개의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담 및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관내 보건소 및 마을건강관리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계절별 질환관리, 건강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23일 봉래1동 경로당, 5월 7일 미광경로당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체성분 검사 및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겠다”며 호응을 보였고 “직접 찾아와서 이렇게 해주니 너무 좋고 고맙다.”, “오늘 배운 것들 자주 해보고, 못 온 사람들한테도 알려주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함께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법정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건강정책 수립 및 보건사업 성과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조사 대상자와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문항은 19개 영역 169개로 가구조사, 흡연, 신체활동, 비만 및 체중조절,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경제활동 등을 조사하고 참여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건강행태, 건강수준을 파악하는데 활용되고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시민들께서는 조사원이 가정 방문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방문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지역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 참여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달여간 1차 방역 점검을 완료했다. 안심아파트란 일상 속 안전한 방역환경을 위해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의 수질·ATP 검사 등 환경검사, 생활방역 기준 제공, 시기별 감염병 정보 홍보, 시설관리자‧입주민 교육,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3월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를 신청받아 선정했으며, 단지별 커뮤니티시설 특성에 맞춘 가이드라인 제공, 점검표 기준 1차 점검, 방역 물품 배포, 방역관리자 교육까지 완료했다. 1차 점검에서는 ▲오염도 측정을 위한 ATP 검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의뢰를 통한 수영장 수질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시설별 방역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부적합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 사항을 통보하고 오는 9월부터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2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단지의 자발적인 방역관리 및 정기 점검, 방역관리자와 입주민 대상 방역 및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시설별 방역관리 역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커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영구적인 생식기능 손상이 예상되는 구민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 연수구는 1천29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여성 6명, 남성 3명을 대상으로 난자·정자 냉동 시술비의 본인부담금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 항암치료 등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구민으로 연령·소득·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애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와 사전에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서류를 지참해 채취일로부터 6개월 내 연수구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난자·정자 냉동 비용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보건소 모자건강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임신·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구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다양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5월 12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2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대면교육으로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손씻기 6단계 방법을 중심으로 손세정제 사용 및 위생수칙 안내, 대상자 맞춤형 교육 영상 시청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흥미로운 손세정 체험 활동을 통해 유아·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집단생활이 많은 시설에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손씻기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의 감염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어릴때부터의 평소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5월 1일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체계적 관리 및 대상자들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북구의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병원은 기존 11개소에서 12개소로 확대된다.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지역주민은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수행절차에 따라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로 나누어진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의 일부를 실시하고 협약병원은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여 최종 치매로 진단하게 된다.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쉼터 참여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영숙 보건소장은“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권에 따라 병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 및 북구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6월 말까지 남원경찰서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의 개화 시기 및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축 사육 농가 및 비닐하우스, 가정 텃밭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텃밭이나 실내 등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여 일부 농가 및 가정에서 관상용이나 민간약재 등의 목적으로 몰래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양귀비는 목적 불문하여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으므로, 이를 위반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한 경우 남원시보건소 의약검진팀 또는 인근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