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와 소나무앤컴퍼니(대표 강세민)는 1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에 각각 1천만 원과 1백만 원을 기탁한다. 강릉시생활폐기물협회 엄근한 회장은 지난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기부로,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나무앤컴퍼니 강세민 대표도 재단에 1백만 원을 전달하며 기부 행렬에 동참한다. 강 대표는 “자녀들에게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재단에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일심석재 강성택 대표의 장남이기도 하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기탁금은 미래 인재 발굴과 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초고령사회가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지방정부마다 차별화된 돌봄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덕구는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돌봄-의료-주거’를 통합한 대덕구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반 복지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기존 노인 중심 서비스를 넘어 1인 가구·장애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의 생활밀착형 모델을 완성해 통합돌봄 선도도시로 자리 잡았다. 전국이 먼저 주목한 ‘돌봄건강학교’… 고령사회 대응의 대표 모델 대덕구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돌봄건강학교’를 운영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돌봄건강학교는 건강·돌봄·복지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노인 친화형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현재 대덕·중리·법동 3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다. 실버체조·유산소 운동 등 신체건강 유지 프로그램, 우울증·치매예방 등 정신건강 프로그램, 영양공급 및 자조집단 지원 등 관계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자활센터 10개 사업단을 ‘건강마을 가맹점’으로 지정하며 생활 속 건강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이번에 건강마을 가맹점은 지역자활센터 산하 오백국수, 덕구네마카롱, 투고샐러드, 블루닷카페, 놀라운 하루, 덕구크리닝 등 총 10곳으로, 주민생활권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각 가맹점에 건강 홍보대와 건강지도자를 배치했다. 건강 홍보대에는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심뇌혈관·만성질환·비만 예방관리 △식생활·신체활동 관리 △투약관리 등 생활밀착형 건강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건강지도자는 △센터 사업 안내 △생활 속 건강 실천법 안내 △건강프로그램 연계 등 주민의 ‘생활 속 건강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건강은 동네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때 지속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 참여형 ‘건강학교’를 통해 건강지도자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이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수탁 운영하는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9일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포상제 포상식’에서 2025년 첫걸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활동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소속 청소년 23명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첫걸음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신체단련활동, 자기개발활동 등 청소년들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여 성취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획득해볼 수 있는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김상길 신동 다함께돌봄센터장은 “우수 기관 선정을 발판으로 청소년의 자율적 성장과 도전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정선군의 지원 사업으로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간식 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동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에 조성된 '수소교통복합기지'가 12월 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준공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수소 분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정책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며, 강원권 수소교통 인프라 확장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춘천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액화수소충전소, 정비시설, 복합관리동, 고압용기 검사동, 주차·차고지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갖춘 전국 최초 수준의 종합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다. 특히 액화수소 기반 충전 기술 도입으로 수소버스·수소트럭 등 상용차의 안정적 운행이 가능해졌다.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99억 5천만 원(국비 99억 5천만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국토교통부·강원특별자치도·춘천시가 공동 추진하고 강원테크노파크가 수행했다. 기지 내 액화수소충전소는 하루 최대 2,000kg 이상 공급이 가능해 수소버스 100여 대 충전 수준의 규모를 갖췄다. 이는 강원권 수소버스 도입 확대와 상용차 친환경 전환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2월 2일 15시 30분에 BOK아트센터 6층에서 ‘세종시 교복비 지원체계의 미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현행 현물 지급 방식의 교복비 지원 제도를 점검하고, 세종시교육청 여건에 맞는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 중간보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 교복비 지원 현황 △ 설문조사 및 ‘FGI’(표적집단인터뷰) 결과 △ 지원방식 비교 분석 △ 제도·재정 측면의 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가 참여해 교복비 지원체계가 학생·학부모의 실질적 부담을 낮추고 학교 현장의 행정 업무를 완화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교복비 지원 제도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월 1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분기 국민신문고 우수 부서 및 직원 시상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말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올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을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원 처리 과정에서 동료나 상사들과 상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편향적 판단이나 부서간 책임 전가를 피하고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연말을 맞아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격하에 따른 학교의 현장 혼란과 차세대 학습플랫폼으로의 자리매김 여부, 하늘이 사건과 초등 체험학습 사고 등 학생 안전과 교사 심리 지원 체계 필요성, 방학 중 학교 시설·난방·급식 등 안전 점검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의 준비, 평생교육원·교육문화원 개원 준비, 12월 인사 이동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전북 전주 일대에서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1박 2일로 ‘2025 진학 담당자 워크숍’를 성료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고등학교 3학년 부장, 대입지원단, ‘세종진학지도협의회’, ‘진학 전문적학습공동체’(저연차 교사 대상 진학 전문가 그룹 육성 전문적학습공동체, 이하 ‘진학 전학공’)에 속한 교사 중 희망자 50명이 참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2026학년도 대입 정시지도 연수, 2025학년도 진학 지원 프로그램 성과 공유, 대입지원단, ‘세진협’, ‘진학 전학공’의 운영 결과평가를 진행하며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시지도 연수는 ‘쎈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시 상담 방법, 데이터 기반 상담 전략, 실제적 사례 중심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어, 2025년 진로교육원의 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내용을 안내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 학교 대상 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소외됨 없이 모두를 위한 맞춤형 대입 정보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7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고등학교 7개, 540여 명(중학교 5개 학교, 고등학교 2개 학교)을 대상으로 학기 말 진로 취약 시기를 지원하기 위한 ‘진로전환기 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길 이음’과 ‘세종창업교실’을 운영하여, 학교급 전환을 앞둔 학생들에게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꿈길 이음’은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역사회 우수 ‘꿈길’ 체험처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와 직접 연계하여 학교 밖 진로체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조향, 키링 제작, 3D 모델링, 설탕공예, 도예 체험, 전통시장 소상공인 직업체험 등 민간 체험처는 물론, 국립세종수목원, 정책방송원(KTV), 육군종합보급창과 같은 공공기관에서도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꿈길’ 체험처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진로체험 기회 확대의 계기가 됐다. ‘세종창업교실’은 진로교육원 진로체험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북부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6가족을 선정하고, 11월 27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및 상장을 수여했다. 선정 대상은 작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이용하고 독서 활동을 활발하게 한 가족으로, ▲도서 대출량, ▲어린이도서 및 일반도서의 균형 잡힌 자료 이용, ▲가족 회원 수, ▲연체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847권을 대출해 최우수로 선정된 박현욱 가족을 포함해 700권 이상을 대출한 상위 6가족을 선발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인증서 및 상장 수여와 함께, 1년간 자료 대출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나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족당 10권씩 추천한 책들로 구성된 가족북큐레이션이 11월 27일부터 1년간‘책과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실에서 전시된다. 한편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으로,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02년 9월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강훈 가족은 “북부도서관은 다양한 책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책을 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