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청주시는 ‘제19회 직지배 전국 중고대 3대3 농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서원대학교와 사직초등학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주시가 후원하고 청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에는 전국의 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총 63개팀 320명 선수가 참가했다. 시는 농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청주의 직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소통과 화합하는 농구인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이와 함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직지의 가치와 의미도 되새겨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교육장에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9월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LG유플러스의 협조로 열렸으며, 주제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한국 통신 서비스 안내’였다. 교육은 한국 내 통신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신서비스 가입 시 유의사항 △본국과의 왕래 시 필수 확인 사항 △보안 및 디지털 범죄 예방 등 실질적인 생활 정보가 포함됐다. 베트남 국적의 땀 씨는 “그동안 한국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잘 몰라서 불편했던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특히 보안과 범죄 예방에 대한 설명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범죄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진행한 2025년 공무직 공개경쟁채용 원서접수에서 8개 직종 32명 모집에 총 92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8.9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명을 채용하는 금연지도 직종에 166명이 지원해, 금연지도 직종이 경쟁률 16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접수한 서류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필기시험 대상자를 확정하고, 명단과 시험장소를 오는 24일 청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일부 직종(시설관리, 조리원, 환경공무직)에 대한 체력측정, 11월 인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이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불구하고 5천300여명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문화제조창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국내 정상급 인기 아티스트와 지역의 로컬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며, 세대를 아우르는 ‘힙한 청주’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인 12일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젖는 것도 개의치 않고 워터밤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어글리밤, DJ테라, DJ주디, 그리고 다이나믹듀오의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13일은 쾌청한 날씨 속에 오후 3시부터 운영된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지역 기관들의 이벤트 홍보 부스를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으며, 대세 아티스트 청하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하며 이틀간의 ‘힙한 청주’ 여정이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이틀간 행사 중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DJ퍼포먼스를 선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열흘 차인 13일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며 분주한 주말을 열었다. 전국에서 달려온 관람객으로 붐볐던 열흘.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부터 숙명여대,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전국의 공예 관련 전공자들은 물론 제천문화재단, 목포예총 등 전국의 예술인들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단까지, 공예비엔날레 보러 청주로, 청주로 향했던 발걸음들이 사진들로 남았다. 공예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13일 이른 시각 서울에서 출발해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로 왔다는 진광래(서울 강남구 수서동) 씨는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성파선예전의 100미터 한지 ‘명명백백’을 꼽으며 “100미터에 달하는 한지의 규모에도 압도됐지만 그 속에 담긴 ‘자신을 비우고 온전히 본질을 마주하라’는 종정 스님의 철학과 메시지가 작품 제목처럼 ‘명명백백’하게 다가왔다”는 후기를 전했다. 관람객으로 종일 발 디딜 틈 없었던 13일 오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도 비엔날레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람객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휴일 잊은 개막 열흘 차를 보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는 ‘제5회 진천읍 주민총회와 걷기대회를 생거진천전통시장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간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진천형 자치 모델’을 실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천읍 주민총회는 주민세 환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자치 기구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가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참여형 사업 제안과 투표도 진행됐다. 유상돈 회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진정한 자치”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 움직이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진행된 걷기대회는 생거진천 전통시장 광장을 출발해, 이팝나무 가로수길 반환점까지 왕복하는 구간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와 어르신들의 참여를 고려한 무리 없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13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제28회 충북농아인 한마음체육대회’와 ‘2025년 충청북도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아인협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북도와 충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농아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농아인의 날 기념식은 ‘농인 권리 선언’ 진행과 함께 막을 올렸으며, 농아인 복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공적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따뜻한 나눔도 더해졌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냉장고를, (사)해피맘이 빵과 우유 500개를 농아인협회충주시지회(회장 유미옥)에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이어달리기 등 육상 종목과 다양한 어울림 프로그램이 진행돼, 충북 각지에서 모인 농아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단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농아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상당도서관은 현재 진행 중인 그린리모델링 공사로 인한 임시휴관 기간을 12월 17일까지 연장한다. 도서관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3월부터 휴관하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10월까지 휴관을 계획했으나 폭염으로 인한 공사 중지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 도서관은 12월 17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및 도서 정비를 마무리하고 12월 18일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당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휴관 기간 연장으로 인해 시민들께 불편함을 드려 송구하다”며 “새로운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원도심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열흘 만에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제대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3일 오후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14일에는 100단위 입장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했다. 당일 오전 10시 개장 시간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 검표대를 통과하는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등 100단위 유료 입장객에게 1천번째 대상자까지 5만 원 상당 비엔날레 공식 굿즈 키트를 증정했다. 비엔날레 굿즈숍에서 판매 중인 굿즈 키트에는 △여행용가방 △1인용 폴딩방석 △문구류 등이 담겨 있다. 휴관일인 15일에는 공식 파트너사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의 첫 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과정은 당일 오후 1시 30분, 비엔날레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되며, 총 5명에게 에어로케이가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더 즐겁게 만들고 있는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페이 앱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인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정부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9.22.부터)와 기간을 맞물리게 추진해 가계 부담도 덜기 위해 기획됐다. 온시장에서는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용가능한 쿠폰이 발행된다. 쿠폰은 총 2종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권이 온시장 회원 모두에게 지급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은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 쿠폰 1종(최소주문액 3만원)이 발행된다. 청주페이플러스샵 내 ‘쿠폰함’에서 다운로드하면 된다. 또한, 온시장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 배송 이벤트도 진행해 추석 맞이 장보기를 계획한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전통시장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 모은 ‘2025 추석 선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