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키즈카페, PC방, 만화카페 등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서 식품위반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해당 시설에 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16곳을 선정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 기구 및 청결 상태 ▲식재료 관리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키즈카페, PC방 등은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동두천기독교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고위험군을 위한 1:1 맞춤형 지원 활동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정서 지지 및 자원 연계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는 현재 재가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이들 활동의 성과 점검과 지지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두천기독교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종교계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안했다. 동두천시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고위험군에 대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자살 예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자살예방센터는 8일, 자살 고위험 시기(3~5월)를 맞아 평택역 일대에서 평택지구대와 함께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평택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지구대 소속 경찰과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물과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도움 요청 방법과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도 적극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시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인식하고 스스로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과, 지역 사회 경찰과 자살 예방 기관이 협력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시민 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지난 7일 읍․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보건소 방역사업 추진 방향 ▲방역 약품의 안전한 사용 방법 ▲방역소독 시 안전 수칙 준수사항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는 평택보건소를 포함한 관할 지역이 보유한 차량용 및 휴대용 연무기에 대한 종합점검과 수리가 이뤄졌으며, 방역 약품도 일괄 배부되어 방역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평택시는 친환경 방역사업의 하나로,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하천 등에 물리적 방제기구인 포충기 541대를 설치 운영 중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위해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우리동네 해맞이달맞이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해맞이 달맞이 운동교실은 주민의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새벽·저녁시간대에 생활터 중심의 운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체조, 실버체조, 라인댄스 및 필라테스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수,목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광장, 어드벤처타워 앞 잔디광장, 북신해변공원은 오전 6시~7시에 운영하고, 죽림내죽도공원, 미수해양공원에서는 저녁 8시~9시에 운영한다. 단,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는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은 물론 공동체 간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4주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 및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8일 밝혔다. 당뇨환자 자조모임은 소수의 인원으로 당뇨병 관리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4주의 기간 동안 △당뇨병 알기 △당뇨병 합병증 알기 △당뇨병 약물치료 알기 △당뇨병 응급상황 알기 △당뇨식이 알기 △당뇨환자 운동법 등 당뇨질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4주 모두 참석 시 우수 질환관리자로 선정하여 프로그램의 의미와 당뇨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뇨병은 무엇보다 관리와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질환으로 쉽사리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꾸준한 운동과 식단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그러나 혼자서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자조모임,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이유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4주 모두 참석율 100%를 보이며 자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지역 이·미용 업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해 공중위생업소 위생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이용업 23개소, 미용업 87개소 총 110개소를 방문해 일반현황과 평가영역(준수사항, 권장사항) 2개 영역 22개~25개 항목에 대해 점수별 등급을 결정한다. 등급은 △최우수(90점 이상) △우수(80점 이상~90점 미만) △일반(80점 미만)으로 나눠지며, 평가 항목표의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 업소와 최근 2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최우수 등급에서 제외된다. 평가 결과는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표되며 업소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난 5월부터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 신청을 받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주 지역의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95.1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70세 이상 노인층의 발생 비율이 53.4%에 달해, 전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조사에 따르면 2052년까지 노인 가구 비율이 51.75%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가구 내 노인의 돌봄 인력 부족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밀집 장소인 경로당과 노인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4가지 방법’을 주제로, 의식 확인 ▲119 신고 ▲호흡 확인 ▲가슴압박의 순서로 구성되며, 노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8일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침습성 감염증은 65세 이상에게 치명적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PPSV 23)'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민이며, 65세인 1960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을 포함해 폐렴구균의 예방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익산시 보건소, 보건지소와 90개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 여부, 위탁의료기관 안내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방역소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기온 상승으로 위생 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는 하절기를 앞두고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방역기동반(2개반 5명)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광주 천변 및 도시공원 주변 산책로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재개발 예정 지역의 빈집 등 방역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연무‧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5월 중으로 서구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관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장소를 안내하고, 6월부터는 18개 동별 방역기동반도 가동해 위생 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영순 감염병관리과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소매 착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사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