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인구정책 수요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보완 방안과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9일 인구정책 전담팀(TF) 1차 회의 이후 분과별 회의를 통해 도출한 보완 과제를 토대로, 현장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의 구체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인구미래담당관 주재로 오전(저출생 극복)과 오후(생활인구 확대)로 나누어 진행됐다. 분과별 전문가 외에도 결혼을 앞둔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부모, 귀농·귀촌인, 관광·문화·공연 종사자 등 정책수요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 개선 의견을 나눴다. ❚ 저출생 극복 분야: “여성 중심의 고용안정성 강화·남성 육아 참여 확대 필요” 오전 간담회에서는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 △맞춤형 돌봄 인프라 개선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보완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는 청년층, 특히 여성의 높은 유출과 경제적 부담이 혼인과 출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오후 2시) 김해구산 주공1단지에서 공동주택 하모니 프로젝트중 하나인 ‘함께하는 정겨운 요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공동주택이라는 공간 속에서 점차 약해지기 쉬운 이웃 간의 유대를 회복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입주민 30여 명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고 웃음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입주민 중 한 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요리 강사로 참여했다. 샌드위치 만들기 시연을 진행했고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짝을 이루어 샌드위치를 함께 만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갔다.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낯선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이 더욱 깊어졌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 300인분은 정성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지역 사회복지관, 인근 단지 입주민, 소외계층 이웃,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함께 만든 음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함으로써, 주민 모두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본보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1일 오전,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열렸으며, 도 및 시군의 대응 계획과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대피와 대응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이번 주말부터 폭우나 태풍이 예상되고, 기온도 급격히 오를 것으로 보여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점에 유관기관과 시군이 함께 대책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응급복구와 유관기관 간 협조가 핵심”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본부장, 18개 시군 단체장, 한국전력공사․수자원공사․도로공사․창원기상대 등 21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청년스테이지온은 작곡, 댄스, 연극 등 퇴근 후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는 ‘아트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스테이지온은 청년 예술 강사 5명을 선발하여, 청년 예술가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의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이번 ‘아트 클래스’를 개설한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이 ‘아트 클래스’에서 총 8회의 교육을 마친 뒤 일산해수욕장 버스킹 무대에서 공연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최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다양한 청년 버스커들이 활동하면서 청년 문화가 활성화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은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1일 오전 9시 30분 방어동 204-29 일원 미착공 공사 부지 내 방치된 폐기물 수거를 위해 직접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조연합회, 대왕암지킴이, 자율방재단 및 방어동 자생단체 회원, 동구청 환경공무직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약 2시간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부지는 건축 허가를 받았는데도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착공이 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불법투기 쓰레기가 계속 쌓이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해지고 있던 곳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 등 각종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환경정비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11일 ‘ERP 전문 경리 사무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기존 ITQ 및 전산회계 교육에 ERP 인사, 생산, 물류 등의 과정을 추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3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12시간(53일간) 운영됐으며, 교육생 20명 중 17명이 수료했다. 경리 사무원은 여성 친화 직종으로, 제조업체와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다. 이번 과정은 엑셀·워드 등의 활용, 세무회계, 전산회계, 홈텍스 등 기본 교육과 ERP 회계 프로그램을 통한 이론·실습 병행 교육을 실시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수료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진로 특강, 직무 소양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ITQ, ERP 정보관리사(생산, 물류, 회계, 인사) 등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6월 11일 오후 1시 센터 3층 강당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설계 상담 실전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생애 설계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상담 기법, 사례 연구, 실습까지 포함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내 생애 설계 상담 자원봉사 활동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퇴직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상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보람을 느끼고, 동시에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직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센터장 김미나)는 직장인,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온앤오프위크 수평선 포럼‘을 6월 11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까지 이틀간 워케이션센터 온앤오프(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34, 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울산 동구 워케이션센터를 홍보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공간적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워케이션 관련 활동가, 블로거 등을 초청했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이야기와 교류가 이어졌다. 1부 ‘수평선 너머, 나 X 이슬아’에서는 다양한 정체성과 글쓰기를 통해 독립적인 삶을 실천하고 있는 이슬아 작가가 연사로 나서, 고정된 틀을 벗어난 삶의 태도와 그 안의 도전에 대해 진솔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 토크 세션에서는 여성 공동체 공간 ‘고독 스테이’, ‘우먼스 베이스 캠프’를 운영하는 김지영 대표와 농촌 기반 로컬 라이프 공간 ‘팜프라촌’을 이끄는 유지황 대표가 참여해,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해 온 여정을 공유했다. 이 세션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종훈 동구청장도 직접 참석해 참가자들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펼치는 화합의 장이 11일(수) 오후 2시 강릉단오제 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열린다. (사)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회장 심재빈)가 주관하는 이번 ‘2025년 강릉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경로당 회원 및 주요 초청 인사 450여 명이 참석한다. 12개 경로당 소속 어르신들이 2시간가량 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댄스, 뮤지컬 등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솜씨를 뽐내며 웃음꽃을 피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향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여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표해 봄으로써 배움의 보람을 느꼈고, 숨은 끼를 밖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상영 강릉시부시장은 “어르신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이번 무대를 통해서 성취감과 자긍심으로 나타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였다.”라며, “강릉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치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제16기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가 출범했다. 구는 11일(수)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 기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제15기 활동 우수 어린이 기자 표창, 제16기 어린이 기자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26개교의 4~6학년 68명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강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교 소식부터 지역 축제 및 행사, 명소 소개 등 다루는 주제도 다양하다.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는 강서구 어린이 신문인 ‘강서꿈동산’에 게재된다. 아이들은 기사 취재부터 편집, 강서꿈동산 제작에 이르기까지 신문 발간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지난 2010년 창간한 강서꿈동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춰 발행되며, 올해 여름호를 기준으로 60호를 맞았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강서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만 어린이 소식지를 발행하고 있다. 진교훈 구